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밤의 비명소리..

..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1-09-16 00:50:37

아파트가 베란다랑 베란다랑 연결되어 있잖아요..

저희집 작은 방과 옆 집 작은방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걷다가 방에 놓여있던 컴퓨터 본체에 심하게 부딫쳤어요...(컴퓨터 바꾸느라 컴퓨터 본체 하나를 방 가운데 두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비명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더군요..

정말 비명(악하는거 말고 고통스런 그런 신음보다 큰 소리)을 냈어요..

바닥을 데굴데굴 굴렀고 자던 남편 달려나와서 하는 말이.. "밤에 소리가 너무 크지 않냐?"하면서 약 발라 줍니다..

좀 서운은 한데 틀린 말은 아니죠..

초등학교 저학년인 옆집 아이가 얼마전부터 따로 자기 시작했다던데.. 그 아이 놀라지나 않았을려나 걱정됩니다..

겉의 상처는 그냥 쓰라린데..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무릎속이 아프네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도 걷기 힘들면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지금은 시큰거리고 움직이면 아프네요..ㅠ.ㅠ

제가 다른데 정신이 팔려서 그랬나봐요..

IP : 222.121.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
    '11.9.16 12:56 AM (180.230.xxx.93)

    조심하시지..
    그렇게 다치면 아픈 건 아픈거고 얼마나 짜증이 나는데
    님은 옆집 아이까지 걱정하시고 여유있으셔요 ㅋㅋ
    옆집아이는 잠자고 있어서 소리가 컸어도 못 들었겠지요.
    대신 지나가던 행인이 놀랐을라나요..

  • 원글
    '11.9.16 1:49 AM (222.121.xxx.183)

    정말 너무 아파서 짜증이 날 틈도 없었어요..
    정말 정말 아프고 지금 제대로 걷지도 못해요.. ㅠ.ㅠ
    제가 사업을 시작할까 하는데..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자금은 어디서 대나..
    시누이가 적극적으로 빌려준다고 하는데.. 시어머니는 삼재니 2년만 참으라고 하시고..
    제가 탐내던 곳이 지금 매물로 나와서 머리는 지끈.. 남편은 도와주지도 못하고 회사대출이라도 알아보마 하지만 턱도없이 부족하고..

    그냥 맘속은 놓치면 내 인연이 아닌거야.. 이러고 있지만...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4 이 판국에, “전기요금 올려야” 4 아마미마인 2011/09/16 2,020
16473 인터넷 쇼핑몰 창업 해보신분 계신가요 6 마이클 2011/09/16 3,549
16472 아이허브 주소같아도 동일인으로 인정하나요? ,,, 2011/09/16 1,714
16471 대체 가슴 절절한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할 수 있나요? 19 .. 2011/09/16 5,777
16470 좌경,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 다 괜찮아... 위헌자, 위선.. 2 safi 2011/09/16 2,009
16469 주왕산근처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6 kelley.. 2011/09/16 2,775
16468 덧글이 안쓰여집니다. 4 열음맘 2011/09/16 1,585
16467 스텐내솥 압력밥솥 쓰는 분 계세요??? 어떨까요.. 3 궁금.. 2011/09/16 2,665
16466 오미자 효소 만들때 설탕은 어떤걸 쓰는게 좋나요? 5 오미자 2011/09/16 3,503
16465 아몬드 처리방법.. 뭐있을까요? 10 아몬드 2011/09/16 2,710
16464 아이허브 추천인 코드가 바꼈어요 제것요 ,,, 2011/09/16 1,994
16463 경제상황 & 차구입 조언부탁드립니다. 8 부탁 2011/09/16 2,636
16462 건오미자 1kg이면 생오미자를 얼마만큼 말려야 되는 건가요? 1 고미네 2011/09/16 2,064
16461 귀뚫는 거... 8 귀걸이 2011/09/16 3,696
16460 저희집 온수 찔찔.. 원인이 뭘까요? 3 온수팍팍 플.. 2011/09/16 2,064
16459 껌처럼생겨서 못 없이 벽에 액자붙일때 사용하는 거 이름이 뭐지요.. 9 도와주시와요.. 2011/09/16 3,849
16458 모임장소 때문에.. .... 2011/09/16 1,683
16457 운전은 오래했는데 보험 처음이라 너무 비싼데 14 방법없을까요.. 2011/09/16 2,554
16456 우리 아들 정말 약을 달고사네요. 9 아~ 정말... 2011/09/16 3,009
16455 제가 해외에 나간적이 없어서 여권 써도 되는지...... 10 여권 2011/09/16 2,704
16454 tg그랜져 타시는분들 자동차세 얼마내세요? 3 2006년식.. 2011/09/16 3,386
16453 나만 더운가..저녁때 됬는데도 더워요 14 ........ 2011/09/16 2,848
16452 북한이 대세다. 광팔아 2011/09/16 1,679
16451 뱅어포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1 애플이야기 2011/09/16 2,583
16450 하나로 연근과자 ... 2011/09/16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