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에 저희집과 옆집 딱 2세대 있는 계단식아파트에요.
3달전에 이사들어온 옆집이 재활용쓰레기를 자기집 현관문앞에 두고 치우질 않아요
사람키만한 높은 서랍장, 전신거울, 무거운 물건 옮길때 쓰는 쇠같은거, 택배 상자, 애들 플라스틱 장난감, 아이 자전거 ..
처음엔 왜저러지? 이삿짐이 정리되지 않아서 그런가? 짐정리되면 치우겠지 ..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
벌써 3달째고 매일 쓰레기를 업데이트까지 합니다요.
교묘하게 자기집 현관앞에 두어서, 통행에 방해되는거는 아니나, 저희집 문열고 들어올라치면, 바로 옆이라 눈에 딱 띄여서, 아주 기분이 안좋습니다. 신경이 매일 쓰여요
옆집이다보니,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조치 부탁했는데,
관리사무실은 개입하려 들지않으려고 합니다. 관리사무실하는말이 안내문이나 공고는 붙여드려도, 이웃끼리의 일이라서 직접적으로 해결해드릴수 없다고 뒤로 빠지는데 , 신경안쓰려고 해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집에 올때마다 옆집 쓰레기를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인지라, 인내의 한계가 오는데, 이런경우 현명한 해결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