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송혜교가 광고해서 기억에 남아요
어제 유희열이 게임 방법 말하는데 흥미롭더라구요
한번 해보고 싶은데 지금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앱으로 검색해봤더니 없던데
닌텐도를 사야할까요?
동물의 숲을 아이폰이면 미국계정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는 잘 모르겠네요.
닌텐도 스위치도 12월1일 발매된다니 기대되네요.
한 5-6년 정도 열심히 하던 게임..
그 BGM 들으며 게임하면 안정감이 들고 위안이 되고 했는데..ㅎㅎ
전 무는 안 좋아했고 (유희열 말처럼 주식, 도박이죠)
곤충, 공룡화석 모두 수집해 박물관 다 채웠고 물고기도 대부분 다 잡았어요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어느날 갑자기 이사가면 서운해하고..
비슷하게 생긴 애가 다시 이사와도 예전같은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안하게 됐죠 사실 너무 오래하긴 했어요..
화석 모으고 눈굴리고 물고기 잡고 음악듣는 거 좋아했는데 유희열 말이랑 같은 맥락으로 꽃가꾸기랑 집에 가구 채우면서부터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요. 물건 더 채울래도 자리가 엊ㅅ으니 집을 늘려야 하고 돈 벌어야 하고 ㅎㅎ 지금 다시 켜보면 바퀴벌레랑 잡초 천지겠죠? 겨울엔 눈 뽀드득 밟으며 눈사람 만드는 거 좋았는데. 새삼 생각나네요 ㅎㅎ
2층에 동물들이 주고 간 사진들로만 장식한 방이 있어요.
그 방만 들어가면 눈물남...ㅜㅜ
보고싶다 얘들아~~ 잘지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