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반 엄마들과의 관계는 어디까지 유지해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17-11-25 09:18:51

성격이 원래 내성적이고 새로운사람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 성격입니다

적극적이고 나서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그냥 막 사람들 어울려놀고 하는것보다는 집에서 혼자 책보고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게

혼자 살때는 그작저작 살았는데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애가 학교에 가고 나니 좀더 원만한 대인관계를 할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원래 성격이 있는지라 그게 잘안됩니다

1학년때는 1학년이어서 그런지 반모임같은걸 많이하고 저도 힘들지만 되도록 참여하도록 노력했구요

근데 딱 거기까지더라구요

그무리중에 자기들끼리 끼리끼리가 만들어졌구요

저도 뭐 친하게 잘지내고 싶었지만 직장맘이기도 하고 쉽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힘들지만 애를 위해서 잘지내보고 싶은데 저같은 성격엔 쉽지 않겠죠??

 

학년올라갈수록 1학년때처럼 반모임 자주해서 고민되고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지만

두루두루 잘지내고 1학년때 엄마들끼리 모여서 여행가고 하는거 보면 씁쓸하기도 하고

괜히 저땜에 저희애가  교우관계가 소극적이게 될까 걱정스럽기도 해요

실제로 그런건 아니지만

 

엄마들과 잘지내고 싶지만 쉽지가 않네요

 

IP : 121.178.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5 9:2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데
    애한테 별 이득 없어요.
    아이 학교 생활에 대해 듣는 일도
    다른 애, 그 애 엄마라는 필터를 두 번이나 거쳐서 약간 왜곡돼요.
    엄마나 애나 멘탈 강하고 잘 나가야 그런 모임이 편해져요.
    애가 치이고, 공부 못하고, 엄만 돈 없고 그러면 괴롭죠.
    뭐 학폭위같은 큰 사건을 겪게 되면 엄마 연대가 상당히 도움죄긴 해요.

  • 2. 미미
    '17.11.25 9:28 AM (125.133.xxx.25)

    다들 말씀하시듯 부질없고요 ^^; 저도 그 관계가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제가 또 신나서(만나면 재밌잖아요 또래에 관심사도 비슷하고) 직장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어울렸는데 지금은 안만나고요 애따로 엄마 따로란 결론을 내렸죠 그때 제가 그 시간에 우리 애 더 들여다보고 제일 더 열심히 했으면 지금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ㅎㅎㅎ

  • 3. ㅇㅇ
    '17.11.25 9:28 AM (114.200.xxx.189)

    엄마들이 애들 아무리 붙여놔도 성향안맞으면 나중에는 놀지도 않아요.엄마성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성격이 중요해요...물론 엄마성격을 닮겠지만..그래도 엄마는 내성적인데 아이는 친구 잘사귀는 애도 잇긴있더라고요 그런 상황 참 부러움....둘다 성격이 내성적이면 둘다 힘든데..

  • 4. 고민
    '17.11.25 9:36 AM (121.178.xxx.67)

    봄에 한번 1학년때 엄마 한명이 만나자고 해서 모임 나갔는데 꾸준히 만나고 있었던거같아요
    저는 학년바뀐뒤로 처음꼈구요

    그날 즐겁게 보내고 또보자 했는데 그뒤로 다시 만난적은 없구요 제가 먼저 또 모임언제야?라고 물어보기는 죽어도 안되네요

    그엄마들은 계속 만나고 있는건지 어쩐지는 잘모르겠어요
    아마 다른엄마들이 저를 부른엄마한테 그엄마는 안왔으면 좋겠다고 했겟지요?

  • 5. 건강
    '17.11.25 9:43 AM (211.226.xxx.108)

    모임이란게
    자주모이면 모일수록 누구하나 입에서 시작해서
    다른사람 험담...아니면 뭐라도 시작해서
    한창 씹고나면 집에와서 후회하게 되는거죠
    그러니 될수있음 꼭 봐야할때만
    즐겁게 보고오고 다른사람 씹는 타임에는
    그냥 입다물고 듣고
    옮기지 않는게 현명 하다고 생각 합니다

  • 6. 딸 셋 엄마
    '17.11.25 9:49 AM (58.236.xxx.212)

    아이 성격에 따라 행동하셔야 할 듯 해요.
    첫째 딸은 내성적이라 친구 관계에서 주도적이지 못하다보니 제가 엄마들과 교류해서
    재 딸을 껴줘야했구요.
    둘째.세째는 독립적인 아이라 제가 안 나서도 알아서 생일 초대도 받고,
    엄마들 연락해서 모이는데 같이 못 놀아도 상처 덜 받더라구요.
    대신 다른 애들이 재밌게 놀았더라 그런 얘기 들으면 외식도 하고 같이 쇼핑 나가고 그랬어요.
    학교 소식은 알림장 잘 챙기구 준비물,숙제 정확히 챙겨주면 괜찮을 듯 해요.

  • 7. 딸 셋 엄마
    '17.11.25 9:53 AM (58.236.xxx.212)

    저도 다른 엄마들 어울리는 것 보면 제가 너무 폐쇄적인가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는데
    맘 맞은 엄마들이 없다면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일부러 교류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애들 다 키워놓고 보니 애가 똑똑하고 바르면 다른 엄마들이 부러워하니깐 아이에만 집중하시면 될거예요^^

  • 8. 님이
    '17.11.25 10:07 AM (14.52.xxx.157) - 삭제된댓글

    재미있고 모임이 기다려지면 가시고
    힘들고 불편하면 가지마셔요
    정말 쓸데없는 모임으로 기네스북이 오를수도..

    유치원때부터 엄마들에게 싸여 웬만한 모임 짱은 기본이고 모듬,팀과외,심지어 버스대절로 경주까지 체험학습까지 간 학부모이며 엄마들 약속에 최소 2주 스케쥴은 꽉차 있던 사람입니다. 원래 1인절친 친구모드인 사람인데 학부모가 되니 모임에 끼게 되더군요 어쩔수없이..
    제가 주도한건 거의 없고 제가 좀 어릴때부터 사람이 곁에 많았어요. 인기도 꽤있고..
    아이가 고등앞둔 지금도 학원 물어보는 전화도 오고 숨어있는 실세?로 알고있는 1인입니다.

    저 지금 모임은 종교모임 하나 있습니다
    엄마들은 정말 진국엄마들 몇몇 1대1로 만나구요.
    아이에게만 집중하시고...가족이 먼저입니다.

  • 9. ...
    '17.11.25 10:35 AM (218.39.xxx.86)

    그런 모임 전혀 도움이 안 돼요. 저희도 끼리끼리 무리가 생겼던데, 꼭 대장 노릇하는 기운 쎈 여자가 한명씩 좌지우지하는데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모여서 뭐하겠어요? 시댁 험담, 딴 집 애 험담, 선생님 험담.

  • 10. ..
    '17.11.25 11:24 AM (59.11.xxx.5)

    부러워하실 필요도, 속상해하실 필요도 없어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그런 모임.. 오래 안가고 깨지는 경우 많아요. 가족끼리 모이며 서로 엄청 친하던 그런 모임도 깨지는 것 옆에서 보기도 했어요.
    아이 성향&엄마 성향 서로 다 잘맞는 인연 만나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없어도 아쉽지만 크게 소외된다는 느낌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학년 올라갈수록 아이도 자기친구 알아서 잘 만들고 놀고 합니다. 직장 다니시니까 여유시간에는 가족,나 자신, 아이에게 더 집중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화이팅이요~^^

  • 11. 학교밖
    '17.11.25 11:30 AM (219.249.xxx.196)

    정말 나와 마음에 맞는 사람 찾기란 힘들어요. 이사와서 나와 비슷한 취향의 엄마 한 분 사귀었는데 전 이 분 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학교 어머니들 말고 다른 곳에서 친구들 만들었어요.
    유별난 곳에서 초등 대부분을 보내었는데 엄마들과의 모임이 잦아지다 보면 나의 단점, 상대방의 단점 다 보이고 그걸 수용하기까지는 참 힘들기도 하고 또 받아드려지지 않는 부분도 생기고요.
    재미도 있긴 했어요. 아이들 재워놓고 밤에 만나 커피 마시기고 하고 드라이브도 해 보고요. 몇 가족 함께 여행도 다녀보고요. 그런데 학교 엄마와 너무 친하게 지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결론이에요.

  • 12. 고민
    '17.11.25 11:43 AM (121.178.xxx.67)

    결론적으로 보면 제가 엄마들 모임에 참여를 안해도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그리고 그런느낌 안가지려고 해도 왠지 소외감 느껴지고 그러네요

    아이는 크게 불편해하거나 하는것도 없는데요

    그냥 아이랑 보내는시간을 더많이 만들고 아이한테 더 집중하려구요
    조언들 감사해요

  • 13.
    '17.11.25 11:57 AM (211.114.xxx.41)

    저같은경우는 1학년때는 몇번 나갔다가 여왕벌같은 여자 꼭있더라구요 그리고 어찌나 반아이 흉을보는지 학을때서 그뒤론 반모임 안나가요 저 반모임 친하게지내는엄마들없어도 아이는친구들 많구 잘지내요

  • 14. 글쎄요
    '17.11.25 1:00 PM (211.202.xxx.127)

    왜 불러주기만을 바라죠?
    본인이 먼저 연락도 하고 그래야 친분이 유지되는거지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다가 안 끼워준다니요.

    전업끼리는 시간 여유 있으니 아무래도 자주 모이게 되고
    직장 엄마들 중에도 때때로 연락하고 친분 유지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 많아요.

    평소 연락도 없고, 톡을 해도 만나도 시큰둥 하고~
    학부형 친구 만들기 싫은데 애 땜에 억지로 관계 유지하는 듯 별 관심도 없어보이면 굳이 누가 만나려 할까요.
    그런 마음이 다 보여요...

  • 15. 고민
    '17.11.25 1:29 PM (121.178.xxx.67)

    네 저도 잘알아요
    제가 먼저 연락해 볼수도 있고 안부를 물을수도 잇는데
    괜히 카톡한번 보내보려고 해도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괜히 귀찮아 하진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성격이 이래먹어서 고치고 싶은데 진짜 잘안되는듯해요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이신분들 부러워요

    제가 생각해도 가만히 있는사람을 또 부를리는 없을꺼같긴해요
    톡을 하거나 만나면 시큰둥 하지는 않구요
    잘놀고 잘해요
    다만 먼저 손을 내밀기를 잘못하죠

  • 16. ....
    '17.11.25 1:59 PM (223.38.xxx.158)

    소외감 느끼신다면 나가보시는것도 좋긴하지만
    그정도로 소심하시다면 설사 어울리게 된다해도 분명 상처받고 끝날거에요 조심스럽게 그냥 지금처럼 인사만 하는정도로 지내는거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섭섭한거면 몰라도 엄마들 친해봤다 아무짝에쓸모없어요

  • 17. 저는
    '17.11.25 4:54 PM (119.192.xxx.12)

    저는 저희 아이 1학년 때 반 친구 엄마들 모임(저 포함 4명, 다들 직장맘)을 아이들이 중1이 된 지금까지도 계속 유지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3-4학년부터는 각자 성향에 맞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이 모임 친구들과 놀지는 않더군요 ㅎㅎ 아이들과 관계없이 이 모임은 그냥 제 친구 모임 같이 되어버림;; 그래도 저 같이 무심한 엄마도 학교 돌아가는 건 이 모임을 통해 알게 되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473 이정렬 “‘김관진 석방’ 신광렬, 양승태가 찍어 발령내는 자리”.. 5 richwo.. 2017/11/26 2,289
751472 (속보)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관광객 수천 명 발 묶여..... 5 ㄷㄷㄷ 2017/11/26 6,069
751471 7공 클래식 바인더 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는 곳 아세요? 2 .. 2017/11/26 904
751470 영화 러빙 빈센트 19 나마야 2017/11/26 4,363
751469 대만 영화 참 좋네요 13 tree1 2017/11/26 4,118
751468 외고 면접시 복장은 어떻게? 4 외고면접 2017/11/26 2,345
751467 집에 꼭 준비하는 차종류나 마실거리 어떤거세요? 9 티타임 2017/11/26 2,738
751466 대리석 식탁 어때요 주방인테리어 고민 12 식탁 2017/11/26 4,844
751465 한성대역 맛집이나 까페 추천해주세요 4 4호선 2017/11/26 1,602
751464 귀에서 소리가 나요. 11 이명 2017/11/26 3,329
751463 아이가 횡단보도에서 접촉 사고를 당했어요. 22 두둥맘 2017/11/26 5,079
751462 지방인데 서울대 면접 보러가요. 서울대 근처 숙소 좀 추천해 주.. 8 고3엄마 2017/11/26 4,478
751461 카페에서 레포트 자료 주는거요? 2017/11/26 867
751460 우울증약 먹으면 좋아진다는 게 진짜인가요? 23 ... 2017/11/26 6,485
751459 (도움절실 컴앞대기) 동태찌개를 끓였는데 처절하게 망했어요 5 심각한 상황.. 2017/11/26 1,911
751458 갓으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6 2017/11/26 2,404
751457 판타스틱 듀오 누가되었나요? 3 누가1등 2017/11/26 1,739
751456 방탄의 1000만 팔로워 모습..................... 9 ㄷㄷㄷ 2017/11/26 2,932
751455 삼성냉장고 광고요 10 Hum 2017/11/26 3,397
751454 아버님.칠순 용돈은 얼마드려야할까요? 13 행복한라이프.. 2017/11/26 8,978
751453 동생이 이혼 숙려 기간 중인 남자 만나는데 24 ... 2017/11/26 14,162
751452 지금배추 절인거 물빼고 있는데요 3 모모 2017/11/26 1,760
751451 정윤희- 목마른 소녀 8 정윤희 2017/11/26 2,533
751450 배추 절임물의 염도가 너무 낮은가봐요. 배추가 덜절여져요 1 .... 2017/11/26 2,286
751449 이 길 아닌 것 같은데 전라도 사투리로 알려주세요^^ 57 사투리숙제 2017/11/26 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