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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존재감이 없어서 이런 일들을 겪는걸까요?

알려주세요ㅠ 조회수 : 6,376
작성일 : 2017-11-25 07:32:30

예를 들어서, 제가 시내 길가 같은데를 다니면 무심결에 저를 치고
지나가거나, 버스 좌석에서는 앉아있는 제 존재를 전혀 못느낀 듯이제 어깨나 머리부분을 몸으로 밀고지나가는 여자들이 꽤 있어요.
이게 단순 피해의식은 아닌게요..
때론 젊은 여자나 아줌마들이 잠니 절 멸시하는 표정으로 슬쩍 치고
지나가기도 하고도, 이유없이 몇번씩 노려보며 의도적으로 괴롭
히려는 듯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여자도 한두명 봤어요;;ㅠ
(넘 순둥이라 과거에 친구였던 애한테도, 막말테러를 당하고 대꾸 못하고 있었을 정도..ㅠ 제가 순하고 만만해서 존재감이 없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이건 또다른 케이스인데요, 제가 동물을 이뻐하고 좋아하는
편이라 길 다니다가도 남의 집 대문 앞이나 줄에 묶여있는 개를 보면.. 반갑다고 웃으며 말을 걸곤 하거든요.
제가 천진난만?하게 안녕~~인사하면ㅡㅡ;;개들이 거의 십중팔구 경
계하는 눈초리로 보거나, 저를 향해 마구 짖거나 해요. 그거야 뭐.. 걔네들 입장에
선 제가 낯선사람이니까 그럴수 있다곤 치는데.., 개한테 살갑게 말을 해도 반기며 쳐다본다던가, 저란 존재를 인식하면서 따른다는 느낌이 거의 없어요;; 자주 얼굴보는 사이라도요ㅠ
(제가 목소리에 힘도 없고, 카리스마가 희박해서 그럴까요?)

근데 반면에 이상한건....막상 같은 상황에 처했더라도 옆에 다른
여자분이 강아지들한테 말걸고 이뻐하면 유독 쳐다보고 꼬리치고
반기며 애착 행동을 하거든요. 이 비슷한 케이스가 워낙 자주있어서....참ㅡㅡ;;

암턴 개들이 절 향해짖을때면 서럽기도 하지만 넘 소외감느껴져요.
ㅜㅜ
10에 1,2정도만..저를 보고 좋다고 막 반기는데 그런 애들은 거의
드문 거 같고..그나마도 잠시 꼬리치며 좋아라하다가도 이내 흥미를
잃은듯이 딴데로 가버리네요.
어느 개는 제가 이쁘다고 해주면 자기를 만지라는 식으로, 대뜸 제
얼굴 앞에다 자기 몸을 들이대기도 해서 당혹스러워요ㅡㅡ;;
글타고 해서 저를 인식하고 쳐다본다거나, 따르는 느낌전혀 없구요.
(이건 뭐냐하면 제가 마치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수단이나 대상이 된 느낌이랄지...)
지인한테 물어보니 키우는 개가 아닌 이상, 바깥에서 만나는 개들은
원래 영역보호본능이 강하니까 침입자를 경계를 해서 그렇다고 하기도 하던데요..그래도 암만 생각해도 납득이 안가요.

자랑은 아니지만 하소연을 좀 하자면 전 무슨모임같은데서도 존재
감없는 공기같은 존재인거 같거든요. 누가 말걸고 다가가고 싶다거나
가만있어도 존재감 느껴지는거같은 아우라 따윈 없는..
어릴때 제대로 돌봄을 못받고 방치, 방임을 당해서 방구석 쭈구리처럼 서럽고 억울하게성장하긴 했는데...그런 여파일까요??

더 이상 상처받고 혼자서 서럽긴 싫습니다.
제가 존재감 없음을 극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보이스트레이닝? 자세교정? 연애? 무슨 방법을 써서든 고치고
싶습니다. 친절한 우리 82언니들~~극복법을 알려주세요ㅠ

IP : 211.36.xxx.17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가지
    '17.11.25 7:46 AM (90.254.xxx.136)

    원글님 쓴거는 세가지로 정리됩니다.
    1. 길에서 치고 다니는 사람들- 상댜방의 무매너가 문제예요.
    2. 예쁘다 해도 짖는 개 - 낯선 사람 경계하는건 개의 본성이죠.
    원글님이야말로 개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 있어요.
    3. 말하는 내용에 깊이가 없거나 아는게 없으면 남하고 간단한 대화도 나눌게 없죠. 말허는 스타일이야 원글님 성격대로 나올 것이니 어쩔수 없겠지만 말의 내용은 본인의 노력으로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박학다식하려면 뉴스 먾이 보시고 깊이를 더하려면 책을 많이 읽으셔야죠. 시사와 관련해서 뉴스보다는 깊고 책보다는 가벼운걸 원하년 시사주간지 꾸준히 보시구요.

  • 2.
    '17.11.25 7:51 AM (221.162.xxx.206)

    존재감이 없다기보다 자신감없는 자격지심같은 마음의 문제가 있어 보이시는데..
    원글님이 죽은줄 모르고 구천을 떠도는 찴도 아닌데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실리 없거든요.
    거론하신 개문제는.. 그냥 개들이 그렇죠 뭐. 그리고 째려보는 느낌 받으시는건 서로 눈 마주치지 않으면 몰라요. 원글님이 보고 계셨다는거죠. 우리나라 사람들 길 다니면서 낮에 술 먹은거 아니면 헤벌레~ 웃으며 눈웃음치고 다니는 사람들 없어요. 저는 길에서 부딪혀도 당했다 생각 안하고 닿음과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죄송합니다 말하고 슬쩍만 쳐다보지 사과하나 안 하나 기다리진 않아요. 그사람이 그냥 가면 나는 사과했으니 부채감없이 그냥 갈 길 가거든요. 내가 일자로 걷고 있는데 사선으로 누가 게걸음해서 부딪힌게 아니면 길 가다 부딪힌건 외국처럼 반사적으로 미안합니다가 튀어나오면 문제없는거같아요.
    원글님은 외로우신것 같고 자신감이 없으신거지 존재감이 없으신건 아니라고 봐요. 한 사람에게라도 깊은 사랑 받는 그런 느낌이 없는데.. 아무도 없지 않아요. 거울 보시면 정말 사랑해주고 웃어주고 토닥여줄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 사람을 사랑해 주세요. 그럼 거울 속 그 사람도 원글님도 빛이 나게 존재감을 보여줄거에요

  • 3. ㅇㅇㅇ
    '17.11.25 7:57 AM (211.36.xxx.226)

    말씀은 다들 고맙습니다만..제가 느끼고 곀은게
    확고해선지 이상하게 그리 와닿지는 않는거 같아요..죄송ㅜㅜ
    제가 안그래도 폐쇄적이고 자기세계에 빠져산다고 지적을
    듣는데요..절 사랑해주는 사람이없어 나르시즘(스스로 무한
    긍정, 관심, 찬양)을 풀가동중 인데..그게 티나는지 사람들속에서 때론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거든요ㅠ
    이런 제가 점점 나르시즘속으로만 파고들어도 바람직한걸까요?

  • 4.
    '17.11.25 7:59 AM (221.162.xxx.206)

    거울을 보시고 그 사람이 웃고 있지 않다면 원글님이 웃어 주세요. 그럼 그 사람도 웃어 줄겁니다. 그사람 화장이 좀 부실해 보이면 잡지찬스나 지인찬스를 써서 예쁘게 고칠수 있게 도와주고 입은 옷이 번듯하지 않으면 원글님이 예쁘게 입도록 도와주세요.
    그렇게 애정을 담아 매일 웃어 주다보면 원글님은 낮술도 안했지만 행복감이 차오르면서 미소 띠고 다니게 되실거에요.

  • 5. 힘들게 사시네요
    '17.11.25 8:07 AM (115.140.xxx.66)

    아무 생각 말고 사세요
    아무렇게나 떠오르는 생각에 제발 의미 부여 하지 말구요
    남들이 평범하게 잘 사는 건 생각을 별로 하지 않거나 멋대로 떠오르는 생각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6.
    '17.11.25 8:32 AM (220.90.xxx.232)

    버스부분까지만 읽었는데 마음에 병이 있으시네요

  • 7. 존재감이 없는게 아니라
    '17.11.25 8:56 AM (121.185.xxx.67)

    마음의병2222

    일반 다른 사람들은 그런 문제를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남들. 개. 신경자체를 안씀.

    그런 부분을 예민하게 받아드리는 게 마음의 병이죠

  • 8. ㅇㅇ
    '17.11.25 9:00 AM (114.200.xxx.189)

    아 인생참 피곤하게 ㅠㅠ

  • 9. 어릴적 부정적 경험이
    '17.11.25 9:13 AM (119.204.xxx.38)

    피해의식을 낳게 하기도 해요.
    약간 그런게 있으신것 같은데 어떡하든 자신감을 찾으세요.
    표정 밝게 하시고 걸음도 경쾌하게.. 어깨 펴시고 목소리도 좀 더 크게...
    우울해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가까이 하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긍정적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람으로 탈바꿈을 시도해보세요.

  • 10. 모르겠다.
    '17.11.25 9:41 AM (59.30.xxx.248)

    왜 굳이 가만있는 개한테 가서 아는척을 하시지요?
    저더 개 좋아하지만 무조건 가서 이쁘다 어떻다 안해요.
    입장 바꿔 낯선 누군가가 다가와서 그러면 저라도 싫을거 같아요. 그리고 개도 개 냄새가 난다든지 개 키우는 사람을 더 좋아해요. 냄새가 나니까.
    개가 별 반응 없거나 심지어 짖는데 그냥 가지 마세요.
    왜 일부러 가셔서 개한테까지 상처를 받으시는지.

  • 11.
    '17.11.25 9:50 AM (175.117.xxx.158)

    개 ᆢ아무생각없이 짖는 짐승에게 번뇌 느끼지말고 ᆢ스치는 남들에게도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ᆢ 그러거나 말거나 ᆢ

  • 12. ㅇㅇ
    '17.11.25 9:52 AM (211.36.xxx.88)

    네...제가 너무 과도한 의미부여를 했나벼요
    조심하고 자중할게요. 언제나 정신번쩍 차려지는
    사랑의 회초리??같은 댓글 고마워요^^

  • 13.
    '17.11.25 9:55 AM (222.152.xxx.250) - 삭제된댓글

    윗 댓글 웃겨요. ㅎ
    그렇죠. 개들이 님을 만만하게 보는데 가까이 가면 안되죠.
    물려요.
    사람도 마찬가지.
    가까이 가지 마세요.
    그렇지만 속으로 겁을 먹고있음 안되죠.
    그런 사람은 님이 알아서 피해주시고 님을 비웃는듯한 사람도 피해주시고. 님이 잘난척 한 꼴이 돼서 그런거라면 님 태도를 생각해보시고.
    피해의식 생기면 남들한테 열린마음으로 다가가지 못하니까 그걸 또 그 사람들이 느끼는거구요. 악순환.
    님은 개가 무섭지 않나봐요?
    보통 님같이 개들이 달려드는 경우는 개를 무서워하던데.
    그런 사람들이 개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는 날이 오면 개도 그걸 알고 더 이상 그 사람하테만 공격적으로 짖어대지 않아요.
    님은 개가 좋은데 개들이 님을 얕잡아 보는 경우이니 착한 개만 이뻐헤 주세요.

  • 14. ㅇㅇ
    '17.11.25 9:56 AM (183.100.xxx.6)

    저는 길에서 부딪혀도 당했다 생각 안하고 닿음과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죄송합니다 말하고 슬쩍만 쳐다보지 사과하나 안 하나 기다리진 않아요. 그사람이 그냥 가면 나는 사과했으니 부채감없이 그냥 갈 길 가거든요. 내가 일자로 걷고 있는데 사선으로 누가 게걸음해서 부딪힌게 아니면 길 가다 부딪힌건 외국처럼 반사적으로 미안합니다가 튀어나오면 문제없는거같아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부딪히면 그냥 자동반사적으로 죄송합니다 그래요. 그런 상황에서 나는 가만있는데 남이 와서 부딛혔다고 생각이 드는게 이해가 안될 정돕니다. 내가 가만히 있다가 부딪혔다 생각하는 것처럼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걸요.

    혼잡한 도시에서 부딛히고 닿는 것 까지 일일이 원글처럼 의미부여하면 피곤해서 못살죠.

  • 15. ..
    '17.11.25 10:21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딴건 몰라도 세나개 본 이후로 낯선개한테 아는척 안합니다.
    그게 개들에겐 위협적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 16. ㅇㅇ
    '17.11.25 10:26 AM (222.114.xxx.110)

    원글님이 사람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것 같네요. 애정결핍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결혼하고 가정이 생기면서 그런 존재감에 대한 열망들이 줄어드었어요. 이젠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맥만을 만날 뿐.. 서로의 존재감을 느끼고 정으로 서로의 마음과 사랑을 확인한다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더군요. 가족만으로도 벅차요.

  • 17. ㅇㅇ
    '17.11.25 10:33 AM (222.114.xxx.110)

    원글님이 존재감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호기심과 관심을 끄는 스타일은 아니신거 같아요. 그런데.. 사람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끄는건 아주 쉬워요. 사람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끌리거든요. 그것이 호감이나 질투.시기로 표현되는거죠.

  • 18. ...
    '17.11.25 10:36 AM (59.13.xxx.41)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셔야 해요.

    누군가가 부딪치고 지나갔을때 바로
    "아" 하고 심음 소리를 내야죠.
    그렇지만 이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바쁜 세상에 대부분 부딪친지도 모르고 지나가는데 그정도는 그냥 넘어가 줍니다.

    모임에서 존재감을 나타낼려면
    님이 먼저 다가가세요.
    먼저 상대방이 관심있어 하는이야기를 하던지
    어떤 이야기가 나올때 리엑션이 있어야해요.

    님의 존재감을 모르는것 같다고 했는데,
    모임에서 님이 기억하는 존재감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된가요?
    모임한번에 많아야 1~2명입니다.
    그사람들 행동을 생각해보시고 노력해보세요.

    김태희가 앉아있어도 나무토막처럼 있으면
    아무도 관심 보여주지 않아요.

  • 19. 존재감이란
    '17.11.25 11:02 AM (222.114.xxx.110)

    존재감을 느낀다는 것은 단순 호기심이나 관심에 그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이거든요. 물론 사람들에게 나를 어필하여 먼저 관심이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것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봐요. 어떤 물건이 있으면 먼저 호기심과 관심을 먼저 가진다음 그 물건의 사용법과 장.단점 취급할때 유의할점 등을 알아가면서 이 그 물건의 존재감을 알게 되잖아요. 사람간의 관계도 처음엔 호기심과 관심으로 시작하여 좀 더 깊게는 서로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즉 그 사람만의 고유한 존재감을 느끼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한 정과 애착이 없으면 힘든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정과 애착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고 쉬운건 아니죠. 그런것을 부모로부터 보고 느끼고 자라지 못한 부분이 있어 결핍이 있고 배워서 채우고 싶은 열망이 있는듯 해요.

  • 20. 솔직히
    '17.11.25 11:07 AM (175.120.xxx.181)

    말씀드리면 님이 비호감인거예요
    길가의 예쁜꽃, 귀여운아가에게절로 눈이 가고 미소가
    지어지죠?
    님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니 인지하고 할수없지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세요
    버리면 얻는다

  • 21. 애정결핍..
    '17.11.25 11:12 AM (125.132.xxx.228) - 삭제된댓글

    해바라기는 해가 움직이는 방향을 얼굴을 드미는데
    수선화는 물속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해 하다 물속에 빠져죽는다고
    그래서 수선화가 나르시시즘을 상징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관계속에서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부모님 친구 그리고 성인이 되서는 이성과의 관계에서 만족감을 찾고 결혼하고 아이낳아 살잖아요
    남들은 자신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관계에서만 의미부여를 하는데 원글님은 세상 모든게 사랑으로 넘쳤음 하는 내안에 아직 애기같은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해보세요.. 여리디 여린면..

    요가 수영등 운동 열심히하고 운동 같이할 원글님 지지해줄 해와 같은 사람 특히 이성 짝꿍 만나길 바래요..

  • 22. ...
    '17.11.25 11:17 AM (125.132.xxx.228)

    해바라기는 해가 움직이는 방향을 얼굴을 드미는데
    수선화는 물속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해 하다 물속에 빠져죽는다고
    그래서 수선화가 나르시시즘을 상징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관계속에서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부모님 친구 그리고 성인이 되서는 이성과의 관계에서 만족감을 찾고 결혼하고 아이낳아 살잖아요
    남들은 자신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관계에서만 의미부여를 하는데 원글님은 세상 모든게 사랑으로 넘쳤음 하는 내안에 아직 애기같은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해보세요.. 여리디 여린면.. (모르는 사람들도 나를 반겼음하고 성난개들도 나를 반겼음하는 사랑이 넘치는 세상..)

    요가 수영등 운동 열심히하고 운동 같이할 원글님 지지해줄 해와 같은 사람 특히 이성 짝꿍 만나길 바래요..

  • 23. ㅡㅡ
    '17.11.25 11:43 AM (175.223.xxx.49)

    째려보면

    '뭘봐 !? 쓰레기야~?' 속으로 욕하며

    같이 째려보세요 그럼 꼬리 내려요

    저는 일방적으로 당하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님같은분들
    이해가 좀 ㅡ.ㅡ;;;

  • 24. 말로 표현하기
    '17.11.25 11:45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어제 누군가 글 올렸는데 말하기..
    원글님 고민거리 여기 올렸는데 막상 말하고
    보니 별 거 아니잖아요.
    이렇게 표현하며 문제를 해결하면 돼요.
    그리고 걷기나 운동하세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을 실감하실 거예요.

  • 25. ...
    '17.11.25 11:56 A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무시가 답입니다. 원글님이 스스로 그렇게 만들고 느끼는 것일 가능성이 크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뭐 어때요?
    각자 자기 인생 사느라 바쁜데, 남을 그렇게 챙기고 배려하지 않아요. 나에게 영양가가 있거나, 보기만 해도 즐거운 대상이 아니고서야 타인에게 무관심한 것이 오히려 정상아닌가요?
    남한테 신경끄고. 무시하면 무시당해주고, 기분 나빠서 싸우고 싶으면 맞서 싸우고.. 그냥 단순하게 살아요.

  • 26. 몸을
    '17.11.25 12:05 PM (110.45.xxx.161)

    부딛히고 지나가거나
    밀면서 지나가는것들은 개념없는 썅년놈들이구요

    쳐다보는건 님이 과하게 피해의식있는거에요
    존재감이 없어도 몸에 손대는건 예의없는 짓이에요

  • 27. 오줌뽀
    '17.11.25 2:30 PM (110.70.xxx.172)

    전 님의 심정이 어느정도 이해갑니다 저도 비슷한류의 고생많이해봐서 ㅜ

    제 생각을 말해드리면 님의 문제는 결국 크게 떨어진 자존감과 그로인해 강해진 자기보호심리때문이라구 생각해요

    그리고 보통 그런경우 굉장히 괴롭기때문에 해결책을 찾게되고 그러다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자기긍정론이라구보구요..

    긍정론이란게참... 물론 좋은점도잇지만 단점도 잇거든요... 현실을 직시하지못하고 회피하게 만들고 결국 자기극족의 가회를 박탈해버리기도하는 문제점이요...

    신경끄기의 기술이란 책을 추천드릴게요. 긍정론에서 벗어나는게 중요해요

  • 28. 오줌뽀
    '17.11.25 2:37 PM (110.70.xxx.172)

    그리고 마지막줄에ㅡ쓰신것처럼 정말 더이상 상처받기싫으실거에요...

    하지만 상처받기싫은심정 개나줘버리는게 해결책이 되어줄겁니다..

  • 29. 유툽에
    '17.11.25 5:58 PM (116.121.xxx.93)

    김어준의 다상담 영상들 쭈욱 찾아서 다 들어보세요 자존감 낮은 분들은 김현철 강신주 황교수와 김어준총수가 나눈 상담 내용들로 자신들을 좀 비추어 보실 수 있을거에요 알게되면 문제도 풀기 쉬워집니다

  • 30. 링크
    '17.11.25 6:09 PM (116.121.xxx.93)

    https://www.youtube.com/watch?v=HQpntvoQDhI 쭉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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