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안가는아이
그게 가능하기도 할까요.
1. 당연히 가능한데
'17.11.24 9: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그 기간동안 공부를 쉬다가 가려면
(재수라는 표현을 안 쓰셔서)
고등학교 때 성적만큼 나오기가 쉽지 않지요2. ....
'17.11.24 9:06 PM (125.186.xxx.159)그렇겠죠...
3. ..
'17.11.24 9:09 PM (124.51.xxx.154)좋은 대학이야 어려울수 있지만 군대이후에 수능 다시 보는 애들도 있고 전문대는 쉽게 가던데요.생각보다 진로방향이 다양해요. 특히 남자애들은 본인이 맘먹어야 공부하고 늦게 철나는 애들도 많아서요.
4. ...
'17.11.24 9:13 P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여자아이에요.ㅜㅜ
5. ...
'17.11.24 9:27 PM (125.186.xxx.159)여자아이에요.
제가 부족해서 여태 이리저리 휩쓸리기만하고 살았어요.
애는 기계처럼 껍질만 살고있고...
셤이라도 좀 잘봤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도 못하고 또 우왕좌왕.......
남은 입시과정다 치루고 어디라도 가게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한 일년정도 쉬면 어떨까...
너무 뜬구름잡는 소린가요?6. ..
'17.11.24 9:29 PM (222.119.xxx.31)큰아들 이번 면접에 군 제대후 면접 보러 온 사람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다닐 때 회사 다니다가 온 언니 있었는데 굉장히 학교 생활 잘 했어요.
아주 여유있고 세련되었거든요.(좋은 의미로요)7. 전
'17.11.24 9:37 PM (128.134.xxx.161)큰애가 겨우 초5이긴 하지만요
교육시스템 계속 이대로이면
고교졸업 후 대학진학 바로 안권할 거예요
이년정도 여행도 하고 책도 읽고 알바든뭐든 경험도 해보고
정말 공부해야겠다 싶어지고 하고싶어지면 하라고요.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녀서 울애도 그리 알고 있어요..
왜냐면... 다른 무엇보다요,
본인이 뭘하고 싶은지도 모른 채 적당히 대학맞춰 들어갔다가
두고두고 후회하고 괴로운 사례들 넘 많이 봤거든요.
근데 이런 시스템에서는
중고등시절에 본인이 원하는 일?꿈을 찾기가 넘 힘든 듯해서요..
일이년 쉬어가는 거, 재수삼수랑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길게 볼 것도 없이 단 몇년후만 내다봐도 훨씬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대세따라 입시치르고. 맘에 안차서 편입공부하고. 졸업해서는 전공상관없는 직장찾고.. 울애가 그럴 거 생각하면 넘 맘아픔.. 좋아하는 공부하고 좋아하는 일 찾기만을 바라고 있어요~8. 모진
'17.11.24 10:09 PM (210.176.xxx.216)마음없이 다시 리듬 끊어진 공부하기 더 쉽지 않아요
공부 기초가 튼튼한 애가 아니라면.....
요즘은 옛날 같지 않다는거 알잖아요
결과는 애에 따라 다르고....글쎄요
아무도 모를 일이예요9. ...
'17.11.24 10:33 PM (114.204.xxx.212)딱히 할게 없이 쉬는건 비추
뭔가 목표가 있으면 추천요
일년 쉬며 여행이나 어학연수나 뭘 열심히 한다면 그것도 괜찮을거 같아요10. ..
'17.11.26 12:52 P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댓글을 늦게 달아서 읽으실지 모르겠으나...요즘 공부해서 대학 졸업한다고 취업되는것도 아니고 어영부영 그렇게 세월보내다 이것도 저것도 안될수도 있어요.아이힌테 진지하게 물어보세요.공부가 하고 싶은지 기술배우고 싶은지요.2년제 호텔직업전문학교라든가 다른 직업전문학교 가는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요.4년제로 편입도 가능한걸로 알아요.전 어영부영 대학나와서 취업안되는것보다 이길이 더 나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