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한테 봉변? 당했는데 어떡해야 되나요
어떤 아주머니 소리지리고 난동부리고 계심
지나간던 해병대? 할아버지한테도 욕하고 모자를
손으로 쳐서 벗겨버리고
가만히 서있던 아가씨한테 시발년아 너 돈좀 있어보이는데 하면서 욕하고
싸움구경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제가 112 경찰 신고
좀있다 경찰 두사람 옴
경찰이 신분증보자고 달래고 얼러도 아줌마 한테 못당함
남의 커피숍과 지하철 화장실앞에서 난동계속 부리고
아까 욕먹던 아가씨도 남친이랑 다시오고
이 아줌마는 끝도 없이 소리지르고
보다보다 안되서 제가
저 아주머니는 여기서 이럴게 아니고 경찰서에 데리고 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경찰분한테 조용히 한마디 했는데
경찰 하나가 저한테 아주머니가 왜 참견이냐고
아줌마가 피해봤냐고 이지랄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시민입니다 하고 소리지르고
현재 112 전화해서 경찰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본인 피해 본거 아니면 어찌되던지 말던지 모른척 하고 있으면 되냐고
대한민국 경찰수준 운운하면서 이런 경찰 믿고 못있겟다
청와대 게시판인나 인터넷에 올려버리겠다하고 전화끊어버렸는데
분이 안삭히네요
제가 멀 잘못했나요
1. 전화받는
'17.11.24 8:12 PM (125.178.xxx.44) - 삭제된댓글전화받는 112직원은 뭔 죈가요...
2. ..
'17.11.24 8:15 PM (119.192.xxx.119)원래 공무원들 수준이 그래요
정의감에 민원넣어도 오히려 민원넣은사람한테
뭐라는경우 저도 겪었어요
자기들 입장에선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나봐요3. 경찰들이 가해자인권운운땜에
'17.11.24 8:15 PM (223.39.xxx.135)더 예민한거아닌가요
억지로 힘으로 경찰서끌고갈수없거든요4. 그럼 저는요
'17.11.24 8:19 PM (124.51.xxx.250)112에 전화해서 출동한 지구대에 전화받고 항의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말하면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이러면 되지
난대없이 아주머니가 왜참견이냐고
그럼 저는 인권도 없나요
저는 신고한자로서 책임을 가진것 밖에 없어요5. ㅎㅎ
'17.11.24 8:28 PM (221.162.xxx.206)그게요..
왜 그런 말 하냐면 '고유권한업무'에 참견한 기분이라서일거에요.
민중의 몽둥이하고 싶은데 민중의 지팡이 취급하니 속마음이 나온거죠. 경찰들은 솔직히 동사무소 민원접수 상담원 마인드는 아닐겁니다. 범죄자한테는 몽둥이 일반시민한테는 지팡이가 되주면 좋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편하게
한쪽면에 치우치거든요. 범죄자고 시민이고 몽둥이로 처리하면 업무가 편하거든요.6. 경찰청 홈피에
'17.11.24 8:31 PM (116.127.xxx.144)시간하고 사건 경위하고 올려버리세요
그래봐야 별볼일은 없겠지만..
그런데 대부분 저런 사건?들(사소한)은
경찰들 그자리에서 그냥 해결(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허지부지...)해버리고 현장 떠나요.
아주 특이한 경우만 수갑채워서 데리고 가거나
경찰차 태워가구요.
아마 그들은 현장에서 처리완료하는게 제일 우선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도 원글님은 기분이 나쁘고
경찰도 대응을 잘못한것으로 보이니
홈피에라도 글 올려서 시정 요구하는게 맞아보여요.
경찰이 너무 싸가지없이 말했네요.
이래서 이영학이 여중생을 죽여도 경찰이 아무 조치를 못한거 아닐까요7. ...
'17.11.24 8:38 PM (1.229.xxx.104)경찰이 잘못했어요. 저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공공의 안녕을 위해서 일하는 직업인데 지나가는 시민이라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면 항의할 수 있죠.
112에 전화 잘하셨고요. 피드백도 요구하세요.8. 경찰청 홈피에
'17.11.24 8:41 PM (116.127.xxx.144)아....경찰이 오리발 내밀면
cctv확인해 보라고 하세요
요즘 왠만하면 cctv다 있어서...누군지 밝힐수 있어요9. 전화받는
'17.11.24 8:48 PM (125.178.xxx.44) - 삭제된댓글112전화해서 화내셨다면서요? 전화받는 직원은 정작 아무 잘못도 없는데요. 게다가 112는 신고 전화 받는 곳이지 하소연 들어주는 곳은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지하철 소란으로 경찰서 데려갔다간 인권운운에 과잉진압 운운에 경찰도 에로사항이 있었겠죠. 그렇다해도 그 경찰 대응은 잘못된 거긴 하지만요. 청와대 게시판에 글 올리셔요. 그런데 직위,이름 다 안다해도 그 경찰이 별다른 처벌이나 곤란은 겪지 않을 것 같아요.10. ...
'17.11.24 8:51 PM (220.76.xxx.85)보아하니 그분이 제정신 아닌듯 ...
그 횡포부리던 여자분 자극하지 않을려고 그렇게 얘기한거 같습니다.
출동했던 경찰분들은 사건 내막을 아시는 듯11. ....
'17.11.24 8:53 PM (221.157.xxx.127)일단 그아주머니가 정신병자같은데 경찰서나 파출소 끌고갈일은 아니죠 신원파악해서 보호자 인계후 사건조사하고 병원입원시키거나 벌금형때리죠.파출소가면 난동 안부리겠습니까 이미 제정신도 아니고 경찰서 파출소에 다 자기업무바빠 그런사람 데려가 보호할데도 없어요
12. .......
'17.11.24 9:01 PM (115.140.xxx.241)그 경찰이 과하게 반응한거 같아요. 네 저희가 상황 파악해서 처리할게요
이 정도로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경찰청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에 올리는 것도 방법이겠네요.13. 헐
'17.11.24 9:10 PM (220.103.xxx.42)그정도가 봉변이라구요? 기분이 나쁜거지 봉변이라니..
경찰서비스를 백화점점원 수준으로 요구하시네요14. ..
'17.11.24 9:43 PM (222.235.xxx.37)민원 넣으면 되요 부당한일 당하면 민원이 답이예요 경찰 만나보면 경찰이 절대 피해자 편이 아니란걸 알게 되요
15. 봉변 맞죠
'17.11.24 9:45 PM (124.51.xxx.250)한번 당해보시면 봉변인지 아닌지 알게될겁니다
난동부린 아줌마는 폭행죄로 잡혀가있다네요
저는 월요일 민원센타에 신고넣으면 그만입니다
경찰분은 거기 가셔서 해명하시면 되구요16. ...
'17.11.24 10:02 PM (117.111.xxx.25)원글님 기분나쁜마음 알겠는데 그 경찰은 수백번 들었던말일꺼예요...그분도 말하고나서 아차했을게예요..
여기서 기분풀고 잊으세요17. 님 왜그렇게 흥분하시나요?
'17.11.24 10:03 PM (121.132.xxx.225)흥분할 일인지 그렇게 화내실 일인지 싶네요
경찰이 출동안한거도아니고 왔다 그냥 간거도 아니잖아요18. 터푸한조신녀
'17.11.24 10:45 PM (58.235.xxx.140)그 경찰 말하는게 싸가지네요.
황당하겠어요.
그건 경찰이란 신분보다
그 경찰 인성이 바닥인거 같아요19. ..
'17.11.25 12:00 AM (211.204.xxx.128)결국은 잡혀갔네요
경찰은 왜 시민한테 말을 고따구를
ㅠㅠ
제목 때문에 반감사서 그렇지
당근 기분 나쁘죠20. ...
'17.11.25 12:47 AM (223.62.xxx.93)경찰서 청문 감사실에 민원 넣으세요
신문고에도 글 올리시고요
뭘 기분풀고 잊으라는건지
이런식이니까 변하지 않는겁니다
항의 할건 제대로 해서
고칠점은 고쳐야죠21. 저도
'17.11.25 3:29 A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당해봐서 알아요
법지식도 부족한데 말까지 함부로해요
저도 분해서 파출소장에게 항의 했지만
형식적인 사과에 그쳐요
그래도 항의라도 해야 낙숫물 효과라도 생기겠지요22. ㄹㄹ
'17.11.25 4:08 A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경찰들이 그래요. 신고했는데 법적으로 처리 하지 말라는 둥 가해자편인지 피해자 입장은 헤아려주지 않더라구요. 엄청 가르치려고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