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철 준비하느라.." 예고 없었던 정전조치(종합)

베리떼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1-09-15 23:11:50
"겨울철 준비하느라.." 예고 없었던 정전조치(종합)

엘리베이터 멈추고 신호등 꺼져..전국 아수라장
"전력 수요예측 실패..국민께 죄송" 대국민 사과 
위기대응 매뉴얼 재검토 "사전예고 의무화 검토"



전력거래소 측은 "전력 수요 최대치를 6400만kW 정도로 생각했는데, 늦더위로 전력수요가 몰리면서 생각보다 320만kW가 더 몰렸다"고 "전력 수요 예측에 실패했다"고 자인했다. 

수요 예측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전력 당국의 미숙한 대응도 정전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사태 초기 전국적으로 순환단전이 발생한다는 공지만 했더라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지만, 사전 공지는 전혀 없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41&newsid=20110915213209282&...





####################################################################################




천재지변?   매뉴얼대로 했을뿐?
이번 건은,,, 분명 정부가 피해보상을 해줘야하는 것 같은데,,,
인명 피해가 없으니,, 안심인가 보네요.
남탓할려고만 하는군요.

가카가 있는 동안,,, 별의별 일도 다 생긴다는,,,, 

IP : 180.229.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무슨....
    '11.9.15 11:17 PM (118.47.xxx.154)

    공공장소및 기업들 에어컨온도 지정해주듯이 도시마다 30분 단전하는거 별거아닌가봅니다.
    재수없어 엘리베이터 갇히든 도로가 엉켜서 엉망이되든 공장이 멈춰서든 알바아니니깐...
    정전사고가 아니라 임의단전이라는게 참 가슴칠일이네요..

  • 베리떼
    '11.9.15 11:25 PM (180.229.xxx.36)

    임의,,, 순환,,, 이 무슨,,,,
    지진이라도 발생 했으면,,, 어떻할뻔 했을가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주 난리도 아니였을거란 생각이,,,,
    사전 조치,, 사후 대응,,, 모두가 엉망이였던,,,, 창피. 창피...... ㅡ.ㅡ;;;

  • 2. 화딱질
    '11.9.15 11:32 PM (119.67.xxx.56)

    오후에 시내에 일하러 나가는데 근처 작은 교차로에 순경들이 몇명 보이더라고요.
    뭔일인강? 궁금했는데,
    두어시간 뒤에 정전이 되었어요. 에어컨이며 전등 다 나갔지요.
    밖을 나와보니 어떤 블럭 빌딩은 정전이고 건너 블럭은 또 정전아니고.
    이제보니 아까 그 경찰들이 교차로의 꺼진 신호등 대신 수신호로 차들을 정리합디다.
    지들은(경찰 포함) 죄다 사전에 이번 단전을 알고 있었던거죠.

    뭔 사단 난줄 알고 이 복더위에 어리둥절한 국민들만 병신 된거고요.
    해도해도 너무한다 생각들어요.
    대체 국민들을 뭘로 봤기에, 저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는지......

  • 3. 웃긴다
    '11.9.16 12:27 AM (118.46.xxx.91)

    제 생일이 이즈음이라 날씨도 거의 기억 나는데 9월 초중반에 안더운 적 별로 없거든요. 거의 30년 전 초등 저학때도 낮엔 덥고 밤에는 선선했구만, 무슨 늦더위 타령인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윗대가리 하나 이상한 물건으로 앉혀놓으니 별일이 다 생기고... 어린 애랑 돌아다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힐 수도 있고, 신호등 마비되서 아수라장인 도로 한복판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국민들 사는데는 신경도 안쓴다고 무정부라고 누가 그러더니 현실감 팍팍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5 스타벅스는 볶은 커피를 몇개월에 걸쳐 배로 우리나라에 온다면서요.. 14 .. 2011/09/24 3,356
16064 mbc드라마 차화연이 딸인걸 어찌알았나요. 7 ^^ 2011/09/24 3,324
16063 물많은 사주 아시는 분? 8 사주 2011/09/24 21,642
16062 월악산 근처 좋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참나 2011/09/24 1,372
16061 유행지난 양복이나 코트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3 어쩌지? 2011/09/24 3,260
16060 구연산의 효능과 가격 11 정말 그런가.. 2011/09/24 23,967
16059 친정에서 돈 빌려주셔서 그거 보태 집 이사가는데.. 6 이런 경우... 2011/09/24 3,285
16058 남격 - 청춘합창단 관련 소식 (스포일러 있습니다) 6 세우실 2011/09/24 4,448
16057 의료실비 5 ... 2011/09/24 1,805
16056 퍼옴- 무한도전 스피드 의미 정리 3 의열단 2011/09/24 2,786
16055 첨으로 집에 정수기 하나둘까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2 렌탈 2011/09/24 2,905
16054 서울대 병원 간호사...포기하면 아까울까요? 44 진로고민 2011/09/24 34,333
16053 척추성형술을 하면 간병인이 필요할까요? 4 척추성형술 2011/09/24 2,082
16052 거위털이불 필요하신분께. 1 2011/09/24 2,537
16051 전세대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2 007뽄드 2011/09/24 1,789
16050 천정배는 죄인이다. 천정배는 죽을 죄를 졌다. 21 참맛 2011/09/24 2,514
16049 아파트매매 계약할때두 등기부등본 확인후 4 하는거 맞나.. 2011/09/24 3,910
16048 어디로 갈까? 2 .. 2011/09/24 1,368
16047 노년기에 부부 단둘이만 살 경우 15 연혼 2011/09/24 9,153
16046 무한도전 후기 - 부제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 세우실 2011/09/24 8,213
16045 오늘 무한도전 왜 이리 재밌나요? 3 무왕~ 2011/09/24 3,173
16044 도와주세요, 길냥이 아가를 데려왔어요. 25 복숭아 2011/09/24 2,782
16043 꺄악~~ 미드가 우르르르~ 시작했어요! 13 반짝반짝 2011/09/24 4,101
16042 병원에서 선택진료란게.. 1 ... 2011/09/24 1,359
16041 어후.. 신용재 노래 진짜 잘하네요. 1 불후 2011/09/24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