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자꾸 다단계 물건을 팔려고해요

ㄱㅅㄷㄴ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7-11-24 14:59:12
전 10층이고 15층집에서 엘베에서 처음만났는데
언제 이사왔냐고 묻더니 담에 차한잔하자고 하더라구요. 초면에 너무 친한척하고 좀 들이대는? 기분이라
네네 하고말았는데
며칠뒤 집을 찾아왔길래 그냥 문을 열어줬거든요.
그런데 집을 보더니 주방세제가 안좋네
내가 쓰는거 줄까? 암웨이꺼 좋아 이러시고
치약도 내가 쓰는거있는데 좋다며 암웨이 꺼 사볼생각없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하고 지났는데
다음날 치약을 들고와서 주시더라구요.
안받는다고했는데
그리고 카탈로그를 보여주시면서 이게 이게 좋은데 한번 써볼생각없냐고
그러시대요.
안한다고하고 어찌어찌 돌려보내고 치약도 다시 드렸는데
또 찾아보면 뭐라고해야되나요?
소소한 건 좋으면 살 생각도 있어요.
근데 친한척하는 목적이 있었다는게 기분상하고
작은거 사다보면 큰것도 권유할까봐..
첨부터 어떻게 거절해야될지 모르겠네요.
IP : 175.200.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3:00 PM (114.202.xxx.242)

    저는 희망고문 하는게 제일 나쁘다고 생각해서.
    애초에 짜잘한 물건부터 안사요.
    짜잘한 물건을 사는순간, 그 분은 님에게 희망을 보게 됩니다..

  • 2. ..
    '17.11.24 3:04 PM (114.204.xxx.212)

    아뇨 하나 사주면 아주 작정하고 달라붙어요
    딱 자르고 눈인사만 하고 말 븥이려 하면 도망치세요

  • 3. 다단개멍멍
    '17.11.24 3:17 PM (223.39.xxx.210)

    작은거 팔아주지 하다가
    퀸쿡 사고 정수기 사라 그러고
    쿠킹 클래스 가게 되고 그러다 시작하는거에요
    그냥 처음부터 끊어내세요

  • 4. 처음부터 짤라야 합니다
    '17.11.24 3:2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회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되는 게 그런 사람들 특징입니다.
    애초에 거리를 두는게 좋습니다.

  • 5. 처음부터 짤라야 합니다
    '17.11.24 3:21 PM (110.47.xxx.25)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되는 게 그런 사람들 특징입니다.
    애초에 거리를 두는게 좋습니다.

  • 6. ㅡㅡ
    '17.11.24 3:57 PM (116.37.xxx.94)

    저는 소소한건 살생각이 있는데
    이분들은 꼭 정수기 청정기 이런거 사라고..

  • 7.
    '17.11.24 4:12 PM (121.171.xxx.92)

    저도 처음부터 안 살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남편 후배가 찾아왔을때또 대놓고 말했어요. 내가 사서 쓰는건 치약뿐이다.
    같이 일하자고 권유할때도 대놓고 말했어요. 치약파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같이 할수 없다.
    좋은 거절은 없어요.

    결론은 이제 연락 안오고요. 제가 쓰는 암** 치약은 제가 가는 미용실에 얘기하면 바로 가져다줘요.이것저것 말거는 사람도 없구요.
    내가 사고 싶으면 알아서 다 구하고 살수있는 세상인데 뭔 언제봤다고 동네 사람까지 오는지...

    저는요 남편후배뿐 아니라 시동생까지 암** 해봐서 그냥 무조건 딱 잘라버려요.

  • 8.
    '17.11.24 4:16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세제 사서쓰는데 필요한것만 사면 되죠. 휘둘리지말구 내범위 밖일때 거절하시면 되죠. 구더기무서워 장못담그나요.

  • 9. 사촌동생이
    '17.11.24 6:03 PM (121.173.xxx.181)

    암웨이한다고 하세요

  • 10. ..
    '17.11.24 8:35 PM (118.43.xxx.193)

    저도사실 제친구가자꾸권하는데요
    저희 친정도 암웨이쓰고있어서 물건은 괜찮은거같은데...암웨이가좀나쁜가요? ..
    저도이렇게권하는사람은첨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538 中, 불법조업 中어선 겨냥 발포 韓해경에 "과격수단 사.. 1 kk 2017/12/20 645
760537 대전은 눈은 안오는데 엄청 깜깜해요. 4 .... 2017/12/20 898
760536 제주 숙박, 궁금합니다 6 여행 2017/12/20 1,425
760535 가스보일러 미세하게 냄새 나나요? 4 ... 2017/12/20 863
760534 "문희옥·소속사 대표 사실혼…함께 폭리 취해".. 8 ,, 2017/12/20 6,696
760533 에휴 수시 발표할 가까와지니 멘탈이 너덜너덜하네요 ㅠ 14 재수생맘 2017/12/20 2,420
760532 '올해의 국가' 에 한국과 프랑스 선정 7 냥냐옹 2017/12/20 1,508
760531 눈 무섭게 오네요. 5 ... 2017/12/20 3,363
760530 치과문제인데요 라미네이트 임플란트 2 2017/12/20 997
760529 스노우크랩과 영덕대게 4 바다짱 2017/12/20 1,088
760528 카레에 고기 대신 오징어 넣어도 될까요 4 ,, 2017/12/20 1,221
760527 부모님 집 증여 2 증여 2017/12/20 1,640
760526 아이러니.. 문재인정부 못잡아먹던 강남 시누이.. 집값으로 활짝.. 26 2017/12/20 4,844
760525 미니초콜릿바 하루에 1개씩 먹는 거 괜찮을까요. 3 . 2017/12/20 1,242
760524 종현의 마지막 편의점 모습을 봤는데..ㅠ 24 슬픔 2017/12/20 28,967
760523 BTS, 어제 미국 시상식 무대 링크 좀 부탁드려요. 11 .... 2017/12/20 1,172
760522 스모키 화장할때 8B연필 사용해도 될까요? 7 혹시 2017/12/20 1,556
760521 이제 7살 되는 아이인데 아직도 엄마바라기네요.. 11 에고.. 2017/12/20 1,370
760520 (mb구속) 가정용 cctv 설치하려는데요. 2 조언 2017/12/20 753
760519 미혼 자녀들 결혼 생각 없으면 독립할 계획은 세우나요? 8 2017/12/20 3,033
760518 (엠비구속) 충칭에서 문통님 숙소앞 중국인들 인파.. 5 구속 2017/12/20 1,198
760517 출장타이마사지 어떤가요? .... 2017/12/20 376
760516 미동부 패키지 가는데 여권은 항상 소지하고 다니나요? 6 나무안녕 2017/12/20 944
760515 생각없는 국민, 독재자의 자산될수 있어.. 3 pp 2017/12/20 462
760514 학종 비교과에서 교사추천서 소논문 자율동아리 없애려나봐요 13 학종 2017/12/20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