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안좋은일이 생겼어요
핸폰연락차단되고 나를 찾지못하는 곳으로 숨어버리고 싶어요
숨쉬기 힘들어 가슴이 아파옵니다
기도해주세요
다 잘될거라고
누구에게도 말못한 걱정 고통
익명의 힘을 빌려도 차마 쓰지 못하겠네요
저를 위로해주세요
1. 당분간은
'17.11.24 2:29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주위사람들 만나지 마시고 일 수습에만 전념하세요.
특히 말 많은 사람, 남이 뭐 잘못되는거 없나하고 킁킁거리는 사람들은 제일먼저 차단하세요.
수습후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시면 돼요.2. 아이고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17.11.24 2:30 PM (122.46.xxx.56)토닥토닥
괜찮아질 꺼예요.
너무 자책하지말고 잘될 거라고 계속 되네이세요.
우리들이 기원해줄 게요~3. 기도드립니다
'17.11.24 2:36 PM (118.33.xxx.66)지금은 정말 힘든 상황에 놓이고 앞이 깜깜하더라도
신기하게도 조금씩 실마리가 생기고 해결되는 게 인생이더라구요.
결국에는 다 잘 될테니까 너무 고통스러워 하지 마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건강만 잃지 않으면 언제든 기회는 있더라구요. 다 잘 될겁니다.4. 나무안
'17.11.24 2:49 PM (211.243.xxx.21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만 나네요
용기낼께요5. ..
'17.11.24 2:50 PM (223.62.xxx.116)제가 지난 일들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힘든 일도 72시간 정도 인내하면 좀 견딜만 해지더군요 일단 3일정도는 아무생각하지마시고 마음을 내려 놓으세요
6. 당분간은
'17.11.24 2:54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우시더라도 식사는 꼭 챙겨드셔여 합니다.
약속하시는 거죠? 마음만 무너져야 나중에 일어나기 쉬워요.
몸까지 무너지면 안돼요. 몸과 맘은 하나라지만 우선은 잘.드셔야 상황파악도 잘되고 수습도 쉬워요.7. . .
'17.11.24 2:57 PM (110.70.xxx.66)다 잘되시기 바래요
8. 인생은
'17.11.24 3:13 PM (39.118.xxx.211)살아봐야 아는겁니다.
길고 힘든 이순간도 지나고 또 잊혀져요
죽을것같이 힘들지만 그순간을 지나고나면
정말 살맛나는 순간들도 오고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9. 토닥토닥
'17.11.24 3:49 PM (223.38.xxx.16)그냥 다 지나간다고..
지금은 별거 같아도,
지나면 다 별거 아닌게 된다고..
믿기지 않겠지만,언젠가 농담처럼
얘기하는 날이 올거라고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ㅡ 당잠사 중에서 ..10. 피아노맨
'17.11.24 5:11 PM (58.122.xxx.80)너무 스트레스 받아 건강상하지 마시기를.건강지키면 뭐든 시간이 다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