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라빠르망-사랑의 현실적 적나라한 실체

tree1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7-11-24 14:00:29

를 보여주는

작품이엇습니다

조제 호랑이물고기와 맞먹을만큼 좋은 작품이었어요


저같이  순진하고??ㅎㅎㅎㅎ

아니면 사랑이 순수함을 많이 믿는 이런 사람에게는

처방전인 그런 영화죠


정말 섬뜩할 정도로 잔인한 결말

그게 맘에 들어요

그게 작품성 아닙니까


남자는 세다리를 걸치고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그 세다리가 다 이해가 가요

사람이면 다 그럴수 있지않을까

약혼자 있고

예전에 떠난 너무 이쁜 못잊는 여자있고

새로 만난 너무나 글래머한 여자 있고


세다리에요

이해가가지 않습니까

저런 상황이면

저렇게 될수 있을거 같거든요


이게 좋은 포인트고요

사귀고 있는 혹으 ㄴ대쉬하는 남자를 그렇게 믿어서 되겟습니까

충분히 저럴수있죠

나도 그럴수 있는데

왜 상대는 ㅡㄱ럴수 없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여기게 허점을 갖는겁니다

자기는 그러면서 남은 믿는거에요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그럴겁니다...


다음에 질투 하는 여자가 나와요

진짜 못된여자였는데

끝에

이러더군요

너무 사랑하면 그게 나쁜짓인지도 ㅁ ㅗ르고 한다고..

그렇게 될수 도 있을겁니다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도 제법 될겁니다

자기 친구를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좋아하니까

그 친구의 인생을 망칠 각오로 덤벼든 여자였고

결국은 그 친구의 인생은 끝장이 났죠

친구때문에..ㅎㅎㅎ

그런데 이부분도 너무 맘에 들어요

이게 현실맞다니까요

우리는 여기서 우정 타령하지만

진짜 친구를 갖고 계신분이 있으십니까..

왜 우리는 이런 현실을 인정하기 두려운건지

너무 현실 저항력이 없어서 말이죠

아니면 진짜 친구나 사람한테 속는건지..

아니면 그냥 희망사항을 남발하는건지..ㅋㅋㅋ


그리고 엔딩이 진짜 쩔죠

그 엔딩이 너무 맘에 들고요



인생은 헛것이며 거짓말이고 악의에 찬 세월에 조롱당하는것


이게 생각나죠



IP : 122.254.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24 2:02 PM (122.254.xxx.22)

    도그빌 맞먹지 않아요??ㅎㅎ

  • 2. -그 아파트-
    '17.11.24 2:55 PM (223.62.xxx.116)

    절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던 마지막까지 실망시키지 않았던 캬캬~작품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835 1:1대화는 괜찮은데 다수와 대화는 힘들어요 10 고통 2017/11/24 2,904
751834 오늘 밖에 얼마나 춥나요? 5 질문 2017/11/24 1,814
751833 집에 안좋은일이 생겼어요 10 나무안 2017/11/24 4,248
751832 문재인 대통령님이 내수를 위해서 아파트 값을 지켜주시네요 7 그나마 2017/11/24 3,455
751831 벤츠와 사이드미러끼리 부딥힘! 5 다시시작 2017/11/24 2,538
751830 불합리한 세상 1 세상 2017/11/24 911
751829 직업체험 이니최고 2017/11/24 746
751828 한우 목심으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3 .. 2017/11/24 3,159
751827 고등내신은 과목별 석차가 중요한건가요? 아니면.. 3 예비고등학부.. 2017/11/24 2,157
751826 여성 90사이즈가 66인가요? 9 2017/11/24 12,364
751825 중앙대 논술 4시까지이고 이화여대 5시30분까지면 20 은동이 2017/11/24 3,558
751824 친정살이냐 시댁살이냐 9 질문 2017/11/24 2,817
751823 코세워 안이쁜 사람도 잇네요 11 커피중독 2017/11/24 5,886
751822 평발이신분? 신발 어떤거 신으시나요?추천점 해주세요 마나님 2017/11/24 750
751821 갑상선혹 자랐는데도 아무 조치 안 해도 되나요? 3 ㅇㅇ 2017/11/24 2,118
751820 "대통령님 사랑해요오~~!" 외치는 여고생. .. 9 목쉬겠넹 2017/11/24 2,920
751819 라빠르망-사랑의 현실적 적나라한 실체 2 tree1 2017/11/24 2,176
751818 비타민님에게 개인적으로 상담 받고 싶은데요. 6 피상담자 2017/11/24 2,453
751817 쇼핑몰 모델들 핏은 정말..ㅋㅋ 11 .. 2017/11/24 7,697
751816 동서가 이사한 거 안 알렸다고 흥분하는 친구 12 다정도 2017/11/24 4,463
751815 신발들 주로 뭐 신으시나요 1 .. 2017/11/24 1,476
751814 유행을 떠나서 롱패딩... 훌륭한 겨울옷이네요 16 ㅡㅡ 2017/11/24 6,827
751813 여행다녀와서 선물을 주는데요.. 4 Ddddd 2017/11/24 1,817
751812 대통령을 부를 때 어떻게 불러야하나요?? 12 대통령님??.. 2017/11/24 5,297
751811 난소물혹 수술 해보신분.. 9 ㅇㅇ 2017/11/24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