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같은 외모와 말투라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7-11-24 12:02:12
인상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근데 말투랑 외모가 쫌 사감선생같다고 해야 하나..
말투 고치려는 노력은 많이 해봤는데
어렵더라구요 40평생 이렇게 살아왔는데
이젠 굳어버려서..
그래도 사람들과 부담없이 지내고 싶은데
처세술이나 행동 좀 조언해주세요
IP : 39.7.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12:07 PM (222.117.xxx.74)

    제 말투도 좀 그런데요..
    선생님 같단 얘기도 많이 듣고, 실제로도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었기도 하구요.
    이 말투가 잘난체 하는것처럼 보이거나 가르치려 하는 말투처럼 들려서, 그냥 모임에선 말을 최대한 아끼고 맞장구나 호응 많이 하고, 남 칭찬하는 좋은말을 많이 하면 플러스 요인이 되는거 같아요.
    인성도 좋다는 인상? 같은거요~~

  • 2. ..
    '17.11.24 12:11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가르치는 말투처럼 들리는거..원래 말투인데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말수를 줄여야하는거군요

  • 3. .......
    '17.11.24 12:12 PM (114.202.xxx.242)

    반대의 케이스인데.
    제 친구가 굉장히 청순하게 예뻐요. 좋다고 따라다니고 들이데는 남자들 엄청나구요.
    그런데 그 친구는 그런 상황자체를 너무 싫어해요.
    자기는 이쁘다는 소리 처음보는 사람한테 듣는거 너무 싫고, 인기 많은것도 안좋다고.
    어느날 부턴가, 머리는 아주 빨갛게 물들이고
    옷을 아주 특이하게 입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약간 인디언풍으로.
    정말 그렇게 쫓아다니던 남자들이 다 떨어져 나갔어요.
    그리고 그 친구를 쿨하고 특이하고 예쁘다고 좋아해주는 여자친구들이 엄청 생기더군요.
    너무 좋아한다고 팬이라고, 선물을 놓고가는 여자들이 그렇게나 많다고.
    교사같은 분위기면, 머리색만 바꿔도, 확 다를껄요.

  • 4. ..
    '17.11.24 12:13 PM (175.223.xxx.131)

    윗님 맞아요 가르치는 말투처럼 들리는거..상대방이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말수를 줄이고 호응해주는게 좋겠네요

  • 5. ...
    '17.11.24 12:25 PM (1.235.xxx.120)

    저희언니 말투도 그런편인데 말도 많고 사소한것도 가르치려들고 많이 피곤합니다

  • 6. ???
    '17.11.24 12:29 PM (183.109.xxx.87)

    제 주변에 사감같은 사람은 인상 정말 다들 안좋던데요
    공통점은 생김새도 차갑고 말투까지 특히나 가르치는듯 무시하는듯한 말을
    유독 많이 하거나 많이 안해도 더 차갑게 들려요
    그리고 웃는 모습이 썩소
    비웃는듯한 웃음이 아닌 활짝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 7. ...
    '17.11.24 1:0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회사 입사해서 그런적 있는데
    그냥 약간 힘없고 약한 듯한, 귀여운 목소리
    (왜 젊은 여자들이 잘하는)를 필요하면 썼어요

  • 8. 저도
    '17.11.24 2:57 PM (61.98.xxx.144)

    애들 학교 급식하러 가면
    화장실에서 학부모들이 선생님 먼저 하세요~ 하고 비켜줘요 ㅠㅠ

    근데 뭐 생긴대로 사는거죠
    이럴즐 알았음 교대 가는건데...

  • 9. ,,,
    '17.11.24 4:43 PM (220.117.xxx.157) - 삭제된댓글

    겸손하고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
    잘 지켜보며 따라해보세요.
    말투는 내 성격과 삶의 태도라 마음씀씀이를 잘 돌아보시고 밤에 폰에라도 자기에 대한 관찰일기 써보셔도 좋아요.
    제가 아주 예전에 단정하는 말투라는 지적 듣고
    열심히 나 자신을 관찰하며 고쳤어요. ..해. ..하잖아. 대신에 ..아닐까 그냥 내 생각엔 그래. 이렇게 말하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742 뉴스공장 방송되고 있나요? 24 오늘을 2017/12/07 2,156
755741 문 다열고 매일 환기시키세요? 9 추워서 2017/12/07 4,369
755740 예비 초3 수학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1 ..... 2017/12/07 1,210
755739 옵션열기ㅡ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20 고딩맘 2017/12/07 4,557
755738 피자마루 맛있나요?? 12 ㄱㄴㄷ 2017/12/07 3,647
755737 통돌이 세탁기로 패딩 세탁하는 법? 16 .. 2017/12/07 12,315
755736 윤태영, 전 노무현대통령 대변인의 첫 에세이 '아는 게 재주라서.. 4 노무현의 심.. 2017/12/07 1,427
755735 외국에 사시는 님들.. 그 나라에는 있는데 한국엔 없는 거 있나.. 31 ㅡㅡ 2017/12/07 5,044
755734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 보시나요,,? 12 드라마 2017/12/07 4,394
755733 공부 하위권 중 3 일경우 도대체 어디로.. 4 잠안와 2017/12/07 1,471
755732 현아가 팬티벗는 장면 나오는 뮤직비디오 보셨어요? 50 허걱 2017/12/07 30,129
755731 30년지기 친구 이젠 보내야 할 때인가요? 40 ㅇㅇ 2017/12/07 16,788
755730 강아지, 애견용 아닌 락토프리 우유 먹여도 되나요? 8 ... 2017/12/07 3,424
755729 아버지가 요양5등급 받은후 31 고민 2017/12/07 6,256
755728 10살 큰딸 어찌해야될까요? 14 칼카스 2017/12/07 5,100
755727 지퍼 없는 에코백을 산다면 6 에코백 2017/12/07 2,453
755726 냉장고 색 앞으로 어떻게 갈까요? 관련자분 안계시겠죠? 16 2017/12/07 3,534
755725 이국종 교수는 진짜... 46 제목없음 2017/12/07 18,334
755724 문대통령 “한번에 다 받아내려 하지마라." 9 펌글 2017/12/07 3,276
755723 불청에 나오는 출연진들 한마디씩 코멘트하기 14 ㅋㅋ 2017/12/07 5,145
755722 문무일 검찰총장 관련 이상한 한겨레 보도 (여현호 기자) 11 ... 2017/12/07 1,698
755721 종소기업 에어프라이어 사용기... 11 지나다..... 2017/12/07 4,189
755720 원룸텔이나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3 원룸텔 2017/12/07 748
755719 연예인 사진을 sns나 카톡등에 올리는건 초상권 침해 아닌가요?.. 12 af 2017/12/07 2,591
755718 아보카도 미리 잘라놨다가 낼아침 샌드위치 해먹어도 되나요 9 ㅇㅇ 2017/12/06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