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집들이, 돌잔치, 이젠 부모님 장례식...
저는 미혼입니다. 게다가 부모님 두분 모두 안계세요.
그 어떤것도 챙겨받지 못했어요.
솔직히 관계에 있어 본전 생각이 납니다.
오늘아침 친구아버지 부고소식에 갈까말까 고민입니다.
실직상태인것이, 기껏 두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 친구인것이,
고민을 더 해주네요.
앞으로도 이런일은 계속될텐데 어찌해야 좋을까요?
조의금을 담지 못하더라도 보고 오는게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좁은 일일까요?
...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7-11-24 09:35:22
IP : 121.169.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ㄴ
'17.11.24 9:38 AM (39.155.xxx.107)속이 좁다기보다...그사람과 관계가 앞으로 틀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심 다 제껴도 상관없겠죠..
2. 친구
'17.11.24 9:38 AM (1.253.xxx.163)인간관계가 이어져야 할 사이면 가고
안 봐도 그만이다 싶으면 안 가셔도 되요3. 골라 가세요
'17.11.24 10:00 AM (112.184.xxx.17)본전생각 나죠.
모든 경조사에 다 갈 순 없으니 규칙을 정하세요.
결혼식과 장례식. 뭐 이렇게.
저는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기자 그러고 살아요.4. ...
'17.11.24 10:19 AM (121.169.xxx.76)가는걸로 결정했어요.
비록 두달에 한번 만나는 사이이지만
속깊은친구라 가서 손잡아 주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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