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외화 유입이 차단되자 주요 생활필수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국 화폐에 대한 신뢰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응용경제학자 스티브 한케 교수는 베네수엘라의 물가가 1년 전보다 4115%나 급등한 것으로 추정했다. 베네수엘라 물가 급등 현상은 정부가 일부 외채의 지급을 거부한 이후 급격히 심화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