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아기 몇번까지 해야지 되나요?
계속 될때까지 해봐야하는거죠?
시험관으로 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평균적으로 몇회차에성공하나요ㅠ
1. ...
'17.11.24 12:36 AM (125.177.xxx.227)난임 카페에 물으셔야지 ㅜㅜ 여기가 무었이든 물어보세요도 아니고 ㅜㅜ 저도 난임인 사람이지만 이걸 누가 대답해 줄 수 있나요? 님 주치의도 몰라요 그건.
2. ..
'17.11.24 12:40 AM (118.43.xxx.193)복불복인데요.. 12회차해도안되는사람있고
1회에성공하는사람있고요
그거해도 임신가능성이40프로인가에요
난임까페에물어보세요 맘스홀릭에 넘쳐납니더
이것때문에실력좋은의사들찾아다닙니다
저는그냥의사찾으러다니는 그 버스가 힘들어서 우리집에서젤가까운데에서했어요
마음문제에요
시험관하면 몸많이상하고힘들어요
잘되시길빌게요3. 헉
'17.11.24 12:41 AM (223.33.xxx.137)그렇군요 12회차라면ㅠ
기간을 두고 해야하니 몇년걸리겠네요4. 전에 다닐때
'17.11.24 12:42 AM (124.51.xxx.168)9번한 분도있었는데
전 3번째 결혼 7년만에 성공했구요
시험관 가장 불안한게 10번만이라도 확신있으면 참으며 할텐데 괜한 수고하는 것같은
밑빠진 독에 물붙고있는듯한 허망함
가능할까? 참 눈물도 많이나고
지나고나면 괜찮다해도 남의 일같고
요즘은 기술도 더 좋아졌을테니
한약도 먹고 운동도하고 좋은것 많이하시고
시험관도해보세요
전 쌍둥인데
참 인생이 비오고 눈오고 맑고 한답니다5. ..
'17.11.24 12:53 AM (118.43.xxx.193)저도이제 9개월된 아들쌍둥이
저한테붙어서자고있네요
시험관도시험관이지만
설마해서 쌍둥이되면 또 임신중일때가
정말힘들어요 전 조산..했어요 두달누워있다 아기낳았구요.. 건강하게잘커줬지만요
그쵸 바로바로하면 몸상해요
전 3년만에 2번해서 아기봤어요 첫번짼 잘안됬어요
하실려면 빨리하세요
여러가지정보는 잘구하셔요 너무방대해서 뭐라말씀드리기가힘드네요
궁금한거있음 답은드릴게요6. ..
'17.11.24 12:55 AM (118.43.xxx.193)참고로 난자채취하고 하고하는데
뭐 검사하면서 시간이많이가고요
정작 시험관시술하는과정은 두달이에요
근데 그과정에서 호르몬제를쓰니 몸이상하긴하죠
결과도알아야하니 대락 3개월정도 생각하시면되요7. 그러게요.
'17.11.24 1:07 AM (112.150.xxx.63)운좋게 1번만에 성공하는분들도 많아요.
저는 시험관시술 12번 했는데도 성공못해서
포기했구요. 허망함..좌절감..이루말할수없지요.
한번만 더해보자..한번만 더하면 되지 않을까?
하다보니 12번까지...(이전에 인공수정은 8번했구요)
비관보단 희망 가지고 시도하세요8. 난임극복
'17.11.24 1:11 AM (125.186.xxx.221)대체로 3~4번에 많이 성공한데요
저는 3번하고 냉동배아로 성공했으니 3번반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게 십여년전이었으니 지금은 더 의술이 발달해서
확률이 좀더 높아진듯 합니다
맘고생하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성공할거예요9. 112.150님
'17.11.24 1:12 AM (118.43.xxx.193) - 삭제된댓글..아...죄송해요.....
10. 된다
'17.11.24 1:34 AM (124.51.xxx.216)전 결혼 5년만에 시험관 1회차 실패 후 남은 냉동배아로 성공했어요. 단태아였지만 조산했어요.
임신과 출산 과정이 모두 순조롭지 못했지만 육아부터는 순조롭네요. 고생한 보람이 있다 싶게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들, 벌써 열 살입니다.
언젠가는 성공한다는 보장만 있다면 희망을 가지고 계속 할 수 있을텐데.
끝을 알 수 없는 과정이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힘내시고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꼭 성공하리라 믿으시길.11. ???
'17.11.24 1:45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시험관 많이 할수록 난소암 걸릴 확률이 높아진데요. 건강 해치면서까지 갖고 싶은 아기니 꼭 성공하셔서 이쁜 아기 엄마 되길 바래요
12. 강아지왈
'17.11.24 4:33 AM (211.184.xxx.212)전 다섯번 실패 그후로 난임병원과 절교후 삼년 넘어서 자연임신 되었어요 근데 육아가 너무 힘들고 아기가 너무 까칠하고 안자고 안먹어 그때의 기억을 다 묻고 힘들다고 맨날 인상쓰며 사네요 보통은 다섯번안에 결론이 난다 하더군요 근데 너무 자주 단기간에 바로 바로 하지는 마셔요 유방암 난소암 위험 높습니다 이전에 난임카페 회원이였는데 의외로 세번안에 되신분들 많더군요 제 주변에도 성공사례가 세번안쪽이였어요
13. 저는 네 번째였어요.
'17.11.24 7:52 AM (59.3.xxx.121)냉동없어서 신선으로만.
저는 원인불명이었어요.
남편도 저도 이상없는데 안되는.
주변에서 9번째 까지 보긴했네요.
그분은 심각한 난소기능저하여서 안되었는데
생물학적나이는 괜찮았어요.14. 윤태기선생님
'17.11.24 8:03 AM (220.122.xxx.150)윤태기선생님이 최고죠~ 지금 진료하시는지 알아보시고 그분에게 가셨으면~
15. 음
'17.11.24 8:37 AM (175.223.xxx.98)저 냉동없이 10번 한 사람이예요^^ 결국 이원돈샘이 성공시켜주셨어요.
16. 음
'17.11.24 8:38 AM (175.223.xxx.98)건강하게 아기 태어나서 잘 크고 있어요. 시험관 10번보다 육아가 16473832배 힘들어요^^;
17. www
'17.11.24 8:58 AM (121.165.xxx.133)원글님 나이가 중요해요
가임여성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성공률은 팍팍 떨어지거든요
전 두번에 성공 쌍둥이로
피를 말리는 기다림이 참 힘들었어요 벌써 9년전 일이네요
그래도 몸은 그닥 힘들지 않았어요 목표가 정해져있고 그만큼 아기가 절실해서^^
윗님처럼 출산 후는 정말 헬게이트 열리고 한 3년은 실미도에서 사셔야 합니다(씽둥이 경우 )18. 행복한생각
'17.11.24 10:02 AM (1.240.xxx.89)저도 냉동할 만큼 안나와서 신선으로 3번했어요..
냉동하는 분들이 부러웠다는거 ㅜㅜ19. 저는
'17.11.24 12:03 PM (74.75.xxx.61)성공률 아무리 뻥튀긴 병원이라도 대체로 25%전후라잖아요. 그럼 4분의 1확률이니까 네 번까지만 해보자 하다가 세 번째에 임신 됐어요. 남편은 냉동했던 고기도 안 먹는 사람인데 의외로 신선(?)보다 냉동했던 수정란이 임신 확률이 높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니 그 말이 맞았나봐요. 난자 체취하고 바로 착상 시도하면 엄마 몸이 힘들어서 성공률이 떨어진다고요. 저는 1년동안 냉동했던 수정란을 해동해서 시도했는데 덜컥 임신이 됐어요. 혹시, 뭔가 잘못되지 않을까, 임신 기간동안 찜찜한 기분은 있었는데, 친정엄마 말씀처럼 찰흙으로 빚어도 더 잘 생길수 없을 만큼 수려한 아이가 나왔어요. 지금 여섯살인데 건강하고 총명하고 정말 행복해요. 원글님 걱정하지 마시고, 무엇보다 마음 편하게 갖고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