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만나러갑니다

tree1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7-11-23 21:13:17

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봤어요

같은 작가라며요??

둘다 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그런데 특징이

다 초중반까지 좀 지루

후반 에 가면

초대박이 나는 그런 스타일이더군요


다만 널사랑하고있어는

짝사랑영화의 최고봉이라고..ㅎㅎㅎ

그레서 저도 짝사랑하고 있는 스타가 있어서어요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짝사랑이라도

사랑은 사랑이고 뭐..ㅎㅎ

이영화도 정말 저한테 많은 도움을 준 영화죠

남주가 엄청 매력적이라

키무라 타쿠야 생각날정도라

검색해보니

일본 최고스타중에 한명이라 더군요


눈빛에서 광채가 나고

얼굴이 너무 잘생겼어요..ㅎㅎㅎ


스토리는 사실상 언급하고 싶지 않을정도로

너무나 가슴 아픈 얘기죠

언급하고 싶지는 않네요..

한문장으로 말한다면 사랑의 깊이..

사랑이 어느 정도까지

깊을수 있는가

어느 정도까지

자기를 버릴수 있는가에 ㄷ ㅐ한 좋은 답이 있었죠...


그리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너무나 유명하잖아요

초반 화면을보는데

의문이 샘솟는..

그런 후진 화면에

도대체 무슨 명작이???ㅋㅋ

그런데 아니었어요

이 영화는제 생각에

사랑의 의미를 제가 아는한 가장 넓은 범위에서 해석한 작품이었어요

작가는 엄청난 독서르 했을겁니다


일단 정말 단순한 스토리와 대사..

그 화면들...

그러니까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만 언급하는거에요

그엑기스를 아주 쉽게 뽑은거죠

원래 삶은 사랑은 자식은

그만큼 단순할건데

원래부터 쓸모없는 남자들이 생각이라는걸 만들어내는 바람에

이런 복잡한 사상이니 뭐니

이런걸 알아야 똑똑하고 성공한 척 보이는 이런 세상이 된것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 20분에 나오는 그 대사들이 이영화의 메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죠

유우지 너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

사실은 엄마와 아빠는 만난건지도 몰라

내가 28살에 죽더라도

아빠를 만나서 사랑하고 너를 낳을거다


인연의 소중함

그로인해 태어나는 생명의 차원다른 깊이

아무리 보잘것 없고

짧고 비참함을 주는 이 현생에서의 삶이라 할지라도

그런 지금 이생의 의미...


제가 인생을 돌아볼적에

저도 너무나 많은 아쉬움과 뭐

말도 못하죠

내가 갖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이영화는 이걸 말하는겁니다

그 짧았던 사랑일지라도

그 짧았던 행복일지라도

니 삶이 그렇게 힘겨울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가..

그런 사랑이 있었음으로 이미 다 이루었던 것이라고..

족한것이라고..


그런걸 보게 해줬다고 할까요..


엄청 엄청 엄청 좋은 영화였어요

이영화를 넘을만한 영화는 별로 없을겁니다..






IP : 122.254.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16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하는 아이는...아무것도 안시키세요? 4 6학년올라가.. 2018/02/01 1,282
    774815 촬스룸 안본지 오래됐는데 5 .... 2018/02/01 899
    774814 진정 비혼 결심한 분들 대단하네요 18 ㅁㅁㅁ 2018/02/01 7,162
    774813 주 10만원 식비 어때요? 살아보니? 21 4인가족 2018/02/01 5,860
    774812 아침은 뭘로 3 2018/02/01 1,130
    774811 불때고 남은 재에 김구워 먹고 싶네요 14 추억 2018/02/01 1,463
    774810 이러면 안되는데 아이들 개학하니 좋네요 1 ..... 2018/02/01 872
    774809 시누이에게 다이어트 도시락 시켜줬어요 18 2018/02/01 6,061
    774808 50년 안에 인공수정 임신이 일반화될 것 같아요. 11 oo 2018/02/01 2,912
    774807 볶은 현미를 넣고 밥을 해도 될까요? 1 잡곡 2018/02/01 476
    774806 고문기술자이근안, 안태근같은사람 왜교회를 갈까요 24 ㅅㄷ 2018/02/01 2,665
    774805 베트남애서 인기있는 한국물건? 10 베트남 2018/02/01 3,122
    774804 여동생의 남편은 어떤 존칭(말투?)을 싸야하나요 24 호칭어렵디 2018/02/01 2,773
    774803 수면안대 어떤게 좋은가요? 3 잠잠 2018/02/01 1,568
    774802 야당 대표연설 보시나요 5 .. 2018/02/01 722
    774801 뉴스공장 나경원은 극혐이네요. 20 ........ 2018/02/01 3,813
    774800 서지현 검사가 말한 '검찰 내 성폭행' 사실로 확인 14 금호마을 2018/02/01 4,164
    774799 월급 170~185 정도 받는분들 요번에 월급 많이 올랐나요? 13 ... 2018/02/01 6,150
    774798 나이들수록 커지는 게 뭐가 있나요? 14 .... 2018/02/01 4,157
    774797 몸이 이상해요. 3 2018/02/01 1,457
    774796 침샘 종양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6 부탁해요 2018/02/01 2,374
    774795 서지현 검사가 말한 '검찰 내 성폭행' 사실로 확인 1 샬랄라 2018/02/01 1,177
    774794 '전세금반환보증' 집주인 눈치 볼필요 없어졌다 1 ♡♡ 2018/02/01 1,180
    774793 장제원 “정치공세 하지 말라” 9 aa 2018/02/01 1,471
    774792 집에서 장어 먹기 알려주셔요 10 고딩맘 2018/02/01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