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파서 병원갔다가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주변에도 디스크 환자가 없어서 저에겐 좀 생소했지만
어쩌겠어요.
그런데 디스크는 의사가 주사 처치 해줬는데
그러고 나서 언제 오라고 특정한 날짜를 보통 얘기 안하는 식인가요?
물리치료 도와주러온 간호사에게 물으니까 매일 와서 물리치료 받으면 좋고
일때문에 안되면 할 수 없지만 오면 꼭 원장 보고 나서 물리치료 받아라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첫날 갔을 때 물리치료를 해주고 나오면서 수납에 앉아 있는 물리치료사복 같은 거 입은 남자한데
내가 언제 다시 오면 좋으냐고 물어봤더니
오기 어려우면 안와도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좀 황당해서 안 와도 된다고요? 라고 했더니
오기 어려우면 안와도 된다는 거에요.
그때가 문 닫을 시간이라 그러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불분명해서
의원에 전화걸었더니 간호사인 여자가 다시
내가 말하지 않았으냐 매일 오면 좋고 와서는 원장 보고 나서
물리치료 받으라길래
그런데 어제 나한테 의사가 처치를 했으니 어떤지
그런거 체크 안 하느냐 그런 거 하려면 언제 오라고 그런 말 하지 않느냐고, 그런데
그런 말이 없었다 했더니
다시 매일 오면 좋고 어떤 사람은 주사 맞고 괜찮으면 안 오기도 한다고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그러면 안오면 끝인거에요?
감기처럼 의사가 언제 와라 안해도 환자가 자기 상태가 어떤지 감기처럼 콧물,기침 떨어져서
안 가도 되겠구나 하고 아는 것도 아니고
이런 병은 어쨋든 의사가 한 번 처치를 했으면 언제 오라 해서
체크하고 하는 그런거 안 하는 식인가요?
아니면 이 의사가 그런건지
저는 통증의학과 갔는데 이 분야는 그런 식인건지 궁급합니다.
의사가 하도 말이 소리가 낮고 웅얼거리면서 입안에서 얘기해서
처음 간 날 말을 거의 알아 들을수가 없어서
증상 얘기할 때 듣다가 말이 안 들리니 좀 크게 얘기 해달라 그 말 한 거에
목소리 크게 말한 거만 기억나고 뭔가
원래 디스크 환자 처치 방식이 원래 그런건지 뭔지
다른 분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