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을 포함해서 군데군데에 물린 것처럼 생겼는데요..

중1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7-11-23 09:08:53
중 1 여자아이에요.
당장 아이를 데리고 피부과를 가는 게 맞는데
학교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갔어요.
이틀전부터 얼굴이며 팔에 모기에 물리거나 여드름이
난 것처럼 빨간 게 하나씩 돋아나고 가려워하네요.
긁어서 주변까지 빨갛게 되기도 했고, 오늘 아침에 보니
다리와 엉덩이에도 몇개가 나서 가려워합니다.
오늘 외부 행사에 나가 발표를 해야하기 때문에
도저히 빠질 수 없다고 해서 가긴 갔어요.
다른 가족들은 아무도 같은 증상이 없어요.
먹는 게 바뀐 건 없고, 옷은 오리털이 들어간 롱패딩을
하나 새로 사입었는데 그게 원인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요즘 행사도 많고 해서 피곤해 했는데
혹시 그래서 났을까요? 너무 걱정스러운데 당장
병원에 데려갈 수 없으니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던 분들이
있으신가 해서 여쭤봐요.
IP : 211.201.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3 9:10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혹시 수두는 아닌가요?
    병원에 데려가 보셔야 할 거 같아요.

  • 2. ㅇㅇㅇ
    '17.11.23 9:11 AM (121.135.xxx.185)

    저희 동생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요.
    옴, 진드기 별거별거 검사까지 다 하더니만
    결국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이게 답임.
    잠깐이라도 피부과 데려가서 스테로이드 약 얼른 먹이거나 바르거나 하는 게 나을 거에요.
    피부병은 계속 방치하고 있으면 만성 될 가능성 높아요...

  • 3. ...
    '17.11.23 9:1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루푸스 환자구요.
    면역력이 약할때 모기 물린것 처럼 빨간 뽈록이들이 몸 여기저기 올라와요. 염증이라고 표현하는데 시간지나면 다시 들어가요.
    따님이 많이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졌나봐요. 잘 먹이고 ㅅ 푹 쉬고 푹 자게 해주세요.

  • 4. 원글
    '17.11.23 9:18 AM (211.201.xxx.173)

    댓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수두 증상을 봤는데
    저희 아이는 투명하게 잡히는 물집도 아니고 열도 나지 않아요.
    나는 부위도 접히거나 그런 부분보다 큰 드러난 부위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늘 늦게라도 오면 병원에 데려가겠습니다.

    아이가 좀 마르고 약한 아이라 면역력이 떨어진 듯도 하구요.
    방치되면 만성이 될 수 있다니 겁이 덜컥 나네요.
    꼭 피부과에 데려가고 영양제나 보약이라도 좀 먹일께요.
    요즘 학교의 여러가지 일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 5. .......
    '17.11.23 9:43 AM (39.7.xxx.72)

    저 그거 알아요ㅠ저도얼마전생겼어요 놔두면가라앉아여 알러지종류인데 저는 온도차이로생기더라고요ㅡ 추운데맨얼굴로있으면 그런게생겨요

  • 6. 알레르기
    '17.11.23 9:47 AM (115.140.xxx.66)

    같네요 병원 갔다오면 가라앉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452 돈없는것에 대한 서러움 7 .... 2017/12/12 5,004
757451 내신 비중 달리해서 등급계산 좀 1 수학꽝 2017/12/12 914
757450 곧 개업하는데요 요즘도 개업떡 주변 상인들에게 돌리나요? 5 sandy 2017/12/12 2,341
757449 큐레이터가 되려면 17 ~~ 2017/12/12 5,335
757448 오븐에서 '그릴'과 '베이크' 차이가 뭔가요? 4 질문있어요 2017/12/12 4,115
757447 와, 위례신도시가 이렇게 오를만한 호재가 있나요? 40 아이라이너 2017/12/12 7,516
757446 더운여름에 장애아학급 에어컨 안틀어준 학교 5 .. 2017/12/12 1,082
757445 수능1등급 13 라일락 2017/12/12 3,930
757444 파리바게트 제빵기사들은 왜 정직원 고용을 반대하나요? 7 파리바게트 2017/12/12 2,771
757443 정부하는 짓 참 웃기다 22 ^^ 2017/12/12 3,117
757442 자는곳빼놓고 물건 올려놓는 사람 심리 12 ... 2017/12/12 4,486
757441 82에서 보고 산 비누거품망 8 신세계 2017/12/12 3,272
757440 추천해주신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을 읽고.... 4 행복 2017/12/12 2,525
757439 자궁 내막암에서 골반 전이 3 궁금 2017/12/12 4,399
757438 공신폰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궁금 2017/12/12 1,283
757437 국에서 쇠맛이 납니다 ㅜㅜ , 한솥단지 끓인거 다 버려야 할까요.. 4 2017/12/12 1,865
757436 맞벌이부부 처가 도움 훨씬 더 받는데…용돈은 시부모에 2 oo 2017/12/12 2,001
757435 한샘 인테리어 불만 겨울 2017/12/12 1,414
757434 장시호가 입닫나봐요.. 18 ㅇㄷ 2017/12/12 17,524
757433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 어떻게 하세요? 1 happy 2017/12/12 560
757432 제목 달 때 읽을 사람이 피해갈 수 있게 누구얘긴지 제목을 붙여.. 제발요 2017/12/12 395
757431 하..약 먹다가 이물질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정이 2017/12/12 738
757430 tv 화면발 잘 받는 얼굴, 실제로 보면 어떨까요? 5 ? 2017/12/12 2,331
757429 이런 말하면 욕먹겠지만...류의 멘트 4 깍뚜기 2017/12/12 1,406
757428 무도 귀환인가요?? 6 ... 2017/12/12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