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좀 담글려고 하는데
무채 썰기가 너무 싫어요.ㅠ
무채를 안 넣고, 쪽파와 대파 흰 부분만 좀 넣으면
맛이 영 차이가 날까요?
간단하게 좀 담글려고 하는데
무채 썰기가 너무 싫어요.ㅠ
무채를 안 넣고, 쪽파와 대파 흰 부분만 좀 넣으면
맛이 영 차이가 날까요?
무를 큼직하게 썰어 배추김치 사이사이 넣으면 채썰어 속넣은것 보다 깔끔하고
더 좋아요. 제 경험 입니다,
아까 올라온 잘문인데 도움 되실겁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58019&page=1&searchType=sear...
했는데요.
북한 개성김치는 무를 숟가락으로 긁어서 한다고 들었었는데...
개성인지 평양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렇게 한다고 했어요.
친정엄마가 김장할 땐 무채를 안쓰셨어요. (요즘은 쓰시는데 그래도 서울식 김치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양만 쓰세요)
경상도식 김치가 다 그런진 모르겠고, 일단 울엄만 안쓰고도 잘 담그셨다구요. 청각이란 해조류랑, 부추를 쪽파 대신 넣기도 하셨네요.
어릴땐 김치란 다 이런건가보다... 하고 먹었고,
서울 살이 하고 부턴 ㅋㅋㅋㅋ 엄마 김치가 맛이 없네요. 엄마 미안 ㅋ
우리 형님이 무채없고
쪽파,갓 아주 최소화로
김장 하시는데 맛있더라구요.
꽁치젓갈을 넣으신다는데
형님 김치 맛이 그리워요.
어떤 블로거는 무채를
채칼로 써는 것과 손으로 써는 것도 맛 차이 난다고
힘들어도 꼭 손으로 썰으래요.
그 정도로 입맛이 예민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무채 안 먹어서 그냥 아예 안 넣어요.
채칼 써도 맛있던데요
손힘 없어 굵게 나오지 않고 뭉개지다시피하게 조각나도 맛나기만했어요
안 넣어도 된다는 말씀들이 엄청 기쁘네요.^^
안 넣고 담궈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