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론이 보내지 않은 이국종 교수 브리핑 요약.txt

ㅇㅇ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7-11-22 12:33:55
[스크랩] 언론이 보내지 않은 이국종 교수 브리핑 요약.txt

제가 잘 가는 카페에 있길래 가져와봐요..
내가 자원봉사로 기자라도 해서 진실만을 전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17분 전|203
목록댓글 5가가
원래예정 : 환자상태 브리핑


실제 : 원래 환자 브리핑 하려 했고 저번처럼 정성껏

자료준비해서 할수 있는데, 뭔 말만 하면 우리를

죄인 만들고 별것도 아닌걸 의혹의혹거리는

언론기자 등등때문에 차마 못하겠다. 안그래도

환자신상보호때문에 B형간염얘기는 1차브리핑때

안했고 그냥 간이 안좋다고 퉁치고 넘어갔는데

그것도 자꾸 애원애원해서 B형간염이라고

알려줬더니 또 정신나간 의혹제기하고

어쩌라는건가 그리고 자꾸 나를 영웅이라고

띄우면서 동화책 쓰려고 드는데 난 그냥 살가르고

혈관 바르는 백정 노동자지 이 시설 다 뜻있는

의료인 정치인 행정가들이 만들어서 난 딱 그

안에서만 일하는거다. 나를 보지 말고 병원 현실을

좀 봐달라. 그나마 미군이 블랙호크 띄워서 골든아워

준수해줬기 때문에 환자가 살아난거지 내가

명의라서가 아니다. 한국의 빅5병원들은 외상센터

하는둥마는둥 개점휴업하고 여기 100병상 인가된

곳에 전국환자 다 몰려와서 150병상씩 응급환자

밀려오는게 지금 정상이냐? 우리 힘없는 의사들

위에다 항의할 힘도 없고 이대로는 못굴러간다

기자들이 이런걸 공론화해야지 뭔 시덥잖은

기생충이 어쩌고 그러고 있냐

출처 : 디씨
IP : 219.251.xxx.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2 12:41 PM (117.111.xxx.31)

    교수님 힘내세요

  • 2. ㅠㅠ
    '17.11.22 12:42 PM (183.109.xxx.87)

    역시 그랬군요
    기레기들이 언제나 어디가나 문제입니다

  • 3. rolrol
    '17.11.22 12:44 PM (112.167.xxx.7)

    말투를 따질 계제가 아닌 그 이상의 차원에서 핵심만 찌르는 말이네요. 절박함도 느껴지고요.
    이 기회에 외상센터 문제를 되짚고 가는 기사를 쓰는 기자야말로 진정한 기자라고 봅니다.
    이국종 교수 개인에게 국한해서 논란거리나 양산하는 기사라면 보기도 싫고 그런 기사만 나온다면
    언론이 언론이 아닌 기레기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는 거라고 생각하렵니다. 전.

  • 4. ㅇㅇ
    '17.11.22 12:44 PM (203.229.xxx.228) - 삭제된댓글

    손석희 뉴스룸에서 언급해주면 좋겠어요
    유일하게 믿을 수 있고 힘있는 곳이니

  • 5.
    '17.11.22 12:48 PM (70.69.xxx.177)

    기레기들의 활약은 모든곳에서 벌어지는중
    지들이 전지적 작가임, 각색하고 첨가하고 ㅎㅎㅎㅎ

  • 6. ...
    '17.11.22 12:49 PM (122.45.xxx.126)

    의사는 환자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켜야한다는 직업윤리를 어긴 것이 아닌가 하는 물음에 대해 제 대로 답변을 못하고, 기자가 졸라서 알려주었다는 등 동문서답 횡설수설하고 있음.
    이 냥반도 좀 피해의식이 있어 보임.

  • 7. 고딩맘
    '17.11.22 12:50 PM (183.96.xxx.241)

    아휴.... 너무 안타깝네요 핵심은 다 자르고 꼬투리만 잡으려고 안달하는 쓰레기들

  • 8. ㅇㅇ
    '17.11.22 12:52 PM (121.179.xxx.213)

    의사 본분에 충실하신 거죠
    실력있는 의사가 기자와 언플 잘해야하는건 아니에요
    이분은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는거에요.
    의사가 모두 다 저분처럼 희생하지 않는다해서 욕할게 아니죠
    정상적인 상황에서 외상센터를 운영하게 해달라 요구하는겁니다
    이번 정부가 해결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9. ..
    '17.11.22 12:55 PM (122.45.xxx.126)

    외상센터 늘리는 문제는 그 문제대로 다루고,
    환자 프라이버시를 침해한 것 아니냐 하는 물음에 대해서도 답변을 할 의무가 있어 보이네요. 하다 못해 국민의 알권리를 더 고려했다는 답변 정도는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 10. 프라이버시
    '17.11.22 12:58 PM (125.227.xxx.130)

    프라이버시 운운하면 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망때 브리핑 한 의사도 죄인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쇼를 해라

  • 11. ..
    '17.11.22 1:00 PM (122.45.xxx.126)

    쇼? 무식하기는
    ㅋㅋ

  • 12.
    '17.11.22 1:00 PM (49.167.xxx.131)

    우리나라 기자들은 쓰레기맞아요 진짜 한심한 작자들

  • 13. 얼마나 힘드실까
    '17.11.22 1:05 PM (125.177.xxx.55)

    진짜 기생충은 바로 저 기레기들 ㅉㅉ

  • 14. ...
    '17.11.22 1:12 PM (115.140.xxx.241)

    국민의 알권리가 아니라 생명이 위독한, 위험 요소들을 말하다 보니 기생충이며 변이며..그런 얘기들을 한게 아닐까 싶어요. 간 얘기도 그래서 나온것 같고요.
    간염 얘기는 안했으면 좋았겠다 싶고 (이 글 보기 전에는 저는 몰랐는데)
    아울러 생방송 브리핑에 한 얘기 아니라, 따로 기자에게 언급한건 기자들도 프라이버시 생각해서
    기사를 안써야했겠죠.

  • 15. ㅇㅇ
    '17.11.22 1:18 P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그럼 복강 내 분변, 기생충 얘기를 안하고 향후 합병증과 2차 감염우려 얘기를 어떻게 돌려서 하나요?

  • 16. ...
    '17.11.22 1:25 PM (115.140.xxx.241) - 삭제된댓글

    네. 그래서 복강 내 분변,기생충 얘기는 브리핑에서 한거 같아요.

  • 17. ..
    '17.11.22 1:3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역시 어딜가나 기래기가 문제.

  • 18. rolrol
    '17.11.22 1:47 PM (112.167.xxx.7) - 삭제된댓글

    논리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말해서
    저라는 개인이 보면 이 논란은 자존심싸움, 기싸움으로 보일 뿐입니다.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이요?
    그것보다 죽고 사는 문제가 더 코앞에 있다고 생각되고
    저에겐 분명 선후와 경중의 차이가 있네요.
    인권을 논하고 싶더라도 막 사람 살리고 기진맥진한 사람에게 따질 타이밍일까?
    인권을 논하면서 어쩐지 이국종 의사라는 한 개인에 대한 배려는 없는 걸까?
    내가 북한 병사라면 나중에 공개한 의사도 원망스러울 수 있지만
    이 문제를 전면으로 내세워 내가 당사자인 사안을 인권문제로 대두시키는 쪽도 원망스러워질 거고
    그런 얘기를 꺼낼 때에 당사자인 나에게 묻지도 않는 그 무심함이 싫을 겁니다.
    인권 얘기 이전에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작은 배려, 그거 놓치지 않아 줬으면 하네요.
    논리적인 걸 떠나 정서적으로 지금 시점에 인권얘기 꺼내는 그 무심함에 마음이 가지 않아요.

  • 19. rolrol
    '17.11.22 1:48 PM (112.167.xxx.7) - 삭제된댓글

    논리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말해서
    저라는 개인이 보면 이 논란은 자존심싸움, 기싸움으로 보일 뿐입니다.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이요?
    그것보다 죽고 사는 문제가 더 코앞에 있다고 생각되고
    저에겐 분명 선후와 경중의 차이가 있네요.
    인권을 논하고 싶더라도 막 사람 살리고 기진맥진한 사람에게 따질 타이밍일까?
    인권을 논하면서 어쩐지 이국종 의사라는 한 개인에 대한 배려는 없는 걸까?
    내가 북한 병사라면 나중에 공개한 의사도 원망스러울 수 있지만
    이 문제를 전면으로 내세워 내가 당사자인 사안을 인권문제로 대두시키는 쪽도 원망스러워질 거고
    그런 얘기를 꺼낼 때에 얘기의 발단이자 당사자인 나에게 묻지도 않는 인권운동가의 그 무심함이 싫을 겁니다.
    인권 얘기 이전에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작은 배려, 그거 놓치지 않아 줬으면 하네요.
    논리적인 걸 떠나 정서적으로 지금 시점에 인권얘기 꺼내는 그 무심함에 마음이 가지 않아요.

  • 20. oo
    '17.11.22 1:52 P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

    그럼 복강 내 분변, 기생충 얘기를 안하고 향후 합병증과 2차 감염우려 얘기를 어떻게 돌려서 하나요?22222

    하여튼 언론 정치... 제발좀 제대로 올아갑시다 쫌!

  • 21. ㅇㅇ
    '17.11.22 1:53 PM (39.115.xxx.179)

    그럼 복강 내 분변, 기생충 얘기를 안하고 향후 합병증과 2차 감염우려 얘기를 어떻게 돌려서 하나요?22222

    언론 정치 제발 좀 제대로 쫌!!

  • 22. pefe
    '17.11.22 2:03 PM (182.230.xxx.148) - 삭제된댓글

    영상에서 이국종교수님 인터뷰의 핵심은

    북한 군인이 목숨을 걸고 넘어온 남한이
    누구나 다쳤을 때 병원에서 골든 타임이내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나라였으면 한다.
    그런 나라가 되도록 정책과 환경이 만들어지게 언론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

    절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내용이라 영상을 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u48Pws_mZxQ

  • 23. pefe
    '17.11.22 2:10 PM (182.230.xxx.148)

    절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내용이라 영상을 보시길.

    http://www.youtube.com/watch?v=u48Pws_mZxQ

    이 영상 이국종교수님 브리핑의 핵심은

    북한 군인이 목숨을 걸고 넘어온 남한이
    누구나 다쳤을 때 병원에서 골든 타임이내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나라였으면 한다.
    그런 나라가 되도록 정책과 환경이 만들어지게 언론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

  • 24. 정말
    '17.11.22 2:40 PM (210.96.xxx.161)

    기레기들 싹 청소 좀 했으면

  • 25. ...
    '17.11.22 3:27 PM (218.236.xxx.162)

    이국종 교수님 실력,최선을 다하시는 것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환자 인권에 대해서도 끝까지 지켜주심 더 좋았을 듯 한데... 스트레스가 넘 크신 것일까요...

  • 26. //
    '17.11.22 3:29 PM (211.243.xxx.128)

    이국종 교수님에게 시비좀 걸지 마라. 광교에서 하두 민원 넣었다고하길래 어의 없었는데 이건또 뭐냐고요.
    제발좀....

  • 27. 아주 병신들
    '17.11.22 3:35 PM (14.34.xxx.49)

    국회의원이란 인간이 북한병사 인권따졌데요 국회의원도 지역주민이뽑은 국개의원도 아니고 비례대표가
    북한병사 인권 찾아준다고 그랬데요 아이고 비례대표는 왜뽑는지 아는사람이 설명좀 해주세요
    우리도 알것은 알아야지 치료과정에서 그런 어려움이있다고 한건데 비례대표 국개의원이 시비걸었다고해요

  • 28. ...
    '17.11.22 3:48 PM (218.236.xxx.162)

    우리가 북한병사 환자인권까지 생각하는 수준정도는 됐다는 것이죠 오히려 긍적적인데 이국종 교수님 이것을 또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시지는 않기를 바래요 기존의 과로에 더해 걱정됩니다...

  • 29.
    '17.11.22 4:03 PM (110.70.xxx.220)

    정의당 니네는 북한가라!
    우리나라 국민이야?
    뭔 인권을 따져
    적군이라고!

  • 30.
    '17.11.22 4:05 PM (110.70.xxx.220)

    스트레스 안받게 생겼냐?
    돈도 안내고. 공짜로 수술 받아놓고

    우리애들 군대 강제 징집된다
    적군의 몸 상태는
    국민이 알권리가 있다

    인권이전에 우리나라는 전쟁중이다!

  • 31. ..
    '17.11.22 4:38 PM (121.136.xxx.215)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220011260603&selec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744 아이 문이과 선택 고민고민고민 7 걱정중 2017/11/30 1,282
754743 창자가 꼬이는 느낌과 설사하면 어떤증세인가요? 2 ... 2017/11/30 2,582
754742 고시 떨어져 로스쿨로 인생전환된 남자 외대나와 2017/11/30 1,988
754741 배추 오래 두고 먹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4 연가 2017/11/30 1,364
754740 초등 아이 데리고 갈만한 얼음 낚시, 어디가 좋을까요? 4 추천해주세요.. 2017/11/30 445
754739 주영훈 청와대 경호실장 페북. Jpg 17 저녁숲 2017/11/30 4,506
754738 진짜 창피한 이야기 (상식관련) 65 칙칙폭폭 2017/11/30 18,550
754737 자리에 집착하는건 왜 그런건지요? 8 나도 여잔데.. 2017/11/30 1,853
754736 아파트피아노 3 sany 2017/11/30 961
754735 이건 뭘까요? 3 ㅇㅇ 2017/11/30 444
754734 저 공복운동 하려구요.. 12 행복 2017/11/30 3,445
754733 김현정의 뉴스쇼)"버클리음대 총장의 첫마디…오! 방탄소.. 7 ㄷㄷㄷ 2017/11/30 2,632
754732 이영애, 공항 출국길에도 남다른 후광 `동안 미모` [동영상] 18 오오 2017/11/30 7,942
754731 겨울되니 정신이 번쩍나네요. 7 .... 2017/11/30 2,388
754730 고3 입시생 자녀 앞으로 한 달 사교육비가 보통 얼마정도 들어가.. 2 고3 2017/11/30 2,565
754729 코엑스에서 서울대 연건캠퍼스까지.. 2 면접 2017/11/30 552
754728 제본 오류 출판사에 시정하게하려면 어쩌나요 7 ㅡㅡ 2017/11/30 423
754727 김정란교수..'심재철씨,끝났습니다' 15 페북 2017/11/30 3,477
754726 미역국 아무것도 안넣을건데 육수따로 내야할까요? 14 열매사랑 2017/11/30 2,330
754725 2002년에 사서 1년살고 지금까지 전세준 아파트 세금은?? 6 2017/11/30 1,414
754724 이런 과외샘 어떤가요? 12 그만둬얄지ㅠ.. 2017/11/30 2,721
754723 코스트코 호주 보타니칼 비누 얼만가요? 2 비누 2017/11/30 2,384
754722 휘트니는 왜 이혼을 늦게 5 ㅇㅇ 2017/11/30 2,687
754721 SK 최태원-노소영 부부 차녀 해군 전역 5 .. 2017/11/30 4,736
754720 실비 고지의무 아시는분 4 ~~~ 2017/11/3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