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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지하철에서 음식물 먹는 무개념들 왜이리 많죠

목격담 조회수 : 4,206
작성일 : 2017-11-22 12:04:21

근래들어 지하철 탈때마다 지하철 안에서 음식물 먹고 있는 사람을 목격해요

지난번엔 내 옆자리 남성(30대로 보임)이 가방속에서 뭘 꺼내 우물우물 햄버건지 빵을 먹었구요


얼마전엔 옆자리 어떤 여성(40대로 보임)이 가방속에 바로 보이는  신라면 생으로 부셔서 먹고 있더라구요


또 얼마전엔 20대 여자애들 2명이 나란히 서서는 과자랑 음료수를 먹었구요


또 얼마전엔 어떤 옆자리 아줌마가 빠른속도로 빵을 꺼내먹더군요


최근들어 목격한것만해도 4건이 넘고 또 자질구레한거 지하철안에서 빼빼로같은 막대과자먹는 사람도 자주봤구요


아니 지하철에서 왜이렇게 음식물을 먹죠?

옆에서 냄새 풍기면서 먹던데 정말 옆자리 있는 사람은 불쾌하더라구요

갈수록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되가는건지 전혀 공공장소란 생각은 안하는거 같아요


IP : 121.130.xxx.6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2 12:06 PM (221.149.xxx.82)

    저도 그 생각했는데,
    문득 지하철 역 안에 편의점이나 음식물 파는 곳을 허가하지 말아야하나까지 생각이 뻗어 나갔어요,
    꼭 거기서 파는 걸 먹는 건 아니지만
    어쨋든 파는 데가 있으니;;;;

  • 2. 그정도는
    '17.11.22 12:07 PM (220.123.xxx.142)

    전이해가되던데..바쁘니까그렇겠죠..아주냄새가나는건아니고는 이해해줘야하지않나요?

  • 3. ???
    '17.11.22 12:08 PM (39.155.xxx.107)

    빼빼로같은 냄새안나는 과자는 상관없음

  • 4. ??
    '17.11.22 12:11 PM (180.151.xxx.19)

    좀 먹을수도 있지 그게 왜 무개념까지 들먹일일인지..

  • 5. 무개념 맞는데
    '17.11.22 12:14 PM (112.167.xxx.66)

    그리고
    밀폐되어 공기도 더러운데
    먹고 싶을까요
    그렇게 배고픔 먹고 타던가
    그냥 나쁜 습관인것 같아요

  • 6. 무개념 아닌가요
    '17.11.22 12:15 PM (121.130.xxx.60)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인데 지하철은 공공교통수단으로 안에서 음식물을 먹는다던가 자리를 쫙 벌리고 앉는다던가 지나친 통화소리 크게 내는것 말소리 크게 내는것 등은 다 무개념 행동 아닌가요?
    이타심의 기본도 없는 행동하는게 무개념아니면 뭐란 말씀인지요? 180.151님은?

  • 7. 저도
    '17.11.22 12:23 PM (61.74.xxx.123)

    원글님 의견 완전 동감이요.
    적절한 상황과 장소라는 게 있는 건데,
    굳이 그런 곳 안에서까지 그렇게 먹어야되나 싶어요.
    사람 다양하기에 냄새 안난다고 생각해도 은근한 냄새나 소리에
    분명히 신경쓰일 사람 있다구요.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지말고 남들 좀
    배려했으면 해요. 먹는 장소 아닌 장소에서는 제발 좀 참아주세요.

  • 8. 쓸개코
    '17.11.22 12:26 PM (119.193.xxx.241) - 삭제된댓글

    햄버거 먹는사람이랑 닭꼬치 먹는 사람을 봤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긴 하더라고요;

  • 9. 쓸개코
    '17.11.22 12:30 PM (119.193.xxx.241)

    햄버거 먹는사람이랑 닭꼬치 먹는 사람을 봤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긴 하더라고요;
    과자나 간단한 간식 같은건 그래도 괜찮다보는데
    바닥에 떨어뜨려 다 부셔진 과자나 아이스커피컵 같은걸 보면
    아예 금지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타인에게 줄 피해도 어느정도 생각해야죠.
    많은 사람들이 공공시설에서 무절제하게 행동한다면 어찌될지..

  • 10. 위에
    '17.11.22 12:31 PM (121.130.xxx.60)

    자리를 ㅡ> 다리를 수정

  • 11. 피자먹는
    '17.11.22 12:34 PM (121.130.xxx.60)

    사람도 봤어요 조각피자요 가방에 넣어온거 비닐에 담은거 꺼내 냄새풍기면서 먹더라구요
    기본교양도 없는 사람들이 많죠 자기 하고싶은대로 다 하는 사람들
    교양이 뭔대. 예의가 뭔대. 민폐가 뭔대.
    내가 하고싶은 자유가 있다. 내 맘이다.

  • 12. ㅇㅇ
    '17.11.22 12:43 PM (175.223.xxx.182)

    지하철에 자판기까지 두고 판매하는 건 어이가 없어요.
    아이가 자판기좋아해요. 나오는 방식이 신기한지
    스낵부터 껌 과자 등등

  • 13. ....
    '17.11.22 12:46 PM (121.132.xxx.132)

    냄새 안나고 소리 안나고 쏟아질 염려없는 음식 먹는건 뭐라 할거 없죠

  • 14. ..
    '17.11.22 12:4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상수역에서 다리꼬고
    스테이크샌드위치 육즙 뚝뚝 떨어뜨려가면서 먹는 차려입은 아가씨 봤어요.
    쳐다봤더니, 뭘 꼴아봐 하는 듯한 싸가지 레이저 팍팍...

  • 15. ??
    '17.11.22 12:49 PM (180.151.xxx.19) - 삭제된댓글

    내용은 빵이나 과자를 먹고있고
    가방에 넣어서 조심스럽게 먹고있는거 같고
    그정도까지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하는데
    피자 닭꼬치 같은 얘기까지 꺼내시는건 뭔데요

  • 16. ...
    '17.11.22 12:51 PM (211.192.xxx.1)

    저도 원글님과 마찬가지에요. 바쁘다고 그러는데, 자기 바쁘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면 안되죠. 누군 뭐 사연 없나요? 그리 배고프면 적어도 타기 전에 먹었어야 했어요. 한명이 먹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도 주섬주섬 먹기 시작하고...그러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이 정도 가지고 뭘 그래 그러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요. 이런 건 애초에 다른 사람 생각해서 잘 지켜져야 해요.
    전 아이들이 과자 먹는거....그 정도 빼고는 다 싫어요.

  • 17. ??
    '17.11.22 12:52 PM (180.151.xxx.19) - 삭제된댓글

    내용은 빵이나 과자를 먹고있고
    가방에 넣어서 조심스럽게 먹고있는거 같고
    그정도까지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하는데
    피자 닭꼬치 같은 얘기까지 꺼내면서 일부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전체로 확대시키지 마시죠

  • 18. 쓸개코
    '17.11.22 12:52 PM (119.193.xxx.241)

    네 저도 180님 말씀처럼 조심스럽게 조용히 먹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 19. ??
    '17.11.22 12:53 PM (180.151.xxx.19)

    내용은 빵이나 과자를 먹고있고
    가방에 넣어서 조심스럽게 먹고있는거 같고
    그정도까지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하는데
    피자 닭꼬치 같은 얘기까지 꺼내면서 일부의 몰상식한 행동을 전체로 확대시키지 마세요
    제가 아는 우리나라 질서의식 훌륭합니다

  • 20. 우와
    '17.11.22 1:00 PM (175.223.xxx.169)

    괜찮다는 사람이 있어서 깜짝....
    세상 혼자 사는 듯...

    전 영화관에서 먹는 것도 넘 별로에요 ㅠ

  • 21. ㅎㅎ
    '17.11.22 1:07 PM (70.69.xxx.177)

    태평양 건너가는 뱅기 안에서 고랑내 작렬인 오징어와 쥐포등등
    촵촵거리며 오는내내 쳐묵하던 남자도 있었는데요, 과자 정도야 뭐~~~ 애굡니다

  • 22. gfsrt
    '17.11.22 1:08 PM (218.55.xxx.84)

    냄새별로 없는 스낵은 이해합시다.

  • 23. ??
    '17.11.22 1:13 PM (180.151.xxx.19)

    비행기안에서 오징어같은 냄새많이나는 음식 먹으면
    승무원한테 제지당하는데 어떻게 먹었는지 궁금합니다
    서양인들이 오징어냄새 끔찍하게 싫어하는거 아시죠

    한번씩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동조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전 왜 의도적이란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 24. 저도
    '17.11.22 1:14 PM (110.15.xxx.47)

    냄새나 소리 안나게 먹는거까지는 얼마나 배가 고프면 그럴까싶어 괜찮은데
    유난스럽게 먹거나 옆에서 음료들고 있으면 너무 싫어요

  • 25. 정말 싫어요
    '17.11.22 1:25 PM (117.111.xxx.121)

    어떤거는 괜찮다고 봐주기 시작하니까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방송까지 하는데도
    쩝쩝 후르륵
    흘리고 묻히고
    만원 지하철에
    커피들고타고

  • 26. 예전엔
    '17.11.22 1:30 PM (175.121.xxx.139)

    음식물 먹지 말라는 안내가 있었던 거 같고
    실제 먹는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요즘 많이 늘건 확실.
    아마도 요즘 아이들 직장인들
    너무 바빠서 아침 대용으로
    지하철에서 간식을 먹는 건 아닌지.
    보기는 좀 안좋지만
    왠지 안되어 보이기도 하네요.

  • 27. 11
    '17.11.22 1:31 PM (119.65.xxx.195)

    쳐드실려면 좀 지하철 타기전에 쳐먹고 타라
    옆에서 팔쳐가면서 부시럭거리면서 귓가에 울리는 쩝쩝소리
    진심빡친다.

  • 28. 오예
    '17.11.22 1:45 PM (218.144.xxx.162)

    지하철에서 출근 시간에 도시락 까 먹는 사람도 봤어요 ㅠㅠ 며칠 전이였는데, 냄새 나고 그러니까 말 할까 하다가 ㅠㅠ 외모나 차림새가 한국인 같지는 않고 좀 빈한 나라에서 온 거 같아서 그냥 바라만 봄 ㅠㅠ

  • 29. ·ㅈ·
    '17.11.22 1:50 PM (175.125.xxx.179)

    먹으면 안되는게 규칙이에요.
    규칙은 지켜야죠.
    음식물은 승강장에서 다 먹고 처리후 승차하라고
    지하철 곳곳에서 영상으로 안내해주고 있고요.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물냄새 역할때 많아요.
    특히 햄버거같은 소스들어간빵이나 김밥같은거요.

  • 30. ..
    '17.11.22 2:13 PM (223.62.xxx.78)

    지하철에서 풀메이크업 하는 뇬들이
    널린 나라인데 그런 거 뭐 신경이나 쓰겠어요 ㅎㅎㅎ

  • 31. 333222
    '17.11.22 2:43 PM (61.74.xxx.119)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물 먹는 것은 무개념 맞아요. 당연한 것인데 얼마나 시민의식이 떨어지면 그 정도도 못 봐 주나..괜찮다 ..이런 말이 나올까요. 테이크 아웃한 커피나 음료수도 들고 타면 냄새 타고 불안해요. 저 버스 안에서 어떤 여자가 든 커피에 테러 당한 사람이에요. 그 젊은 여인 변명이라고 잘하더군요. 얼마 남아 있지 않았다고요.

  • 32. ...
    '17.11.22 2:46 PM (110.13.xxx.141)

    공공예절 질서는 개나 줘라..는듯 행동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요.
    원글님 의견에 공감 백만표.

    한번은 지하철에서 마주보는 건너편 좌석에 앉은 사람과 큰소리로 수다를 끝도없이 ....고문.
    아줌마 셋이 그러면서 신나게 수다떠는데 같은 아줌마지만 창피하더군요.

  • 33. 으으
    '17.11.22 3:01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전 음식물은 그나마 나은데 향수 뿌리고 타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머리아프다고!!

  • 34. ㅎㅎ
    '17.11.22 3:06 PM (70.69.xxx.177)

    뱅기에서 오징어 먹던 놈 글 쓴 사람이에요.
    지난 8월 27?28인가 기억이...
    한국서 밴쿠버행 에어캐나다 였어요.
    내옆에 앉아 쳐 드시던 남자분... 진짜 한대 치고 싶었어요.
    오징어 냄새도 아닌 썩는 고랑내... ㅠㅠ
    촵촵 쩝쩝대며 끊임없이 콜라 주문해서 쳐묵쳐묵 ㅎㅎㅎ
    이제는 그만 먹겠지, 이젠 다 쳐먹었겠지.. 아직도 남았냐?
    빤히 쳐다봐도 신경 안써요.
    인간 아닌 “들짐승”이다.... ㅋㅋㅋㅋ 생각하고 입 닫았어요.
    외국인 승무원도 암말 안합니다, 주변 사람들만 죽을맛

  • 35. ??님
    '17.11.22 3:09 PM (70.69.xxx.177)

    다시 읽어보니 한국인 비하라구요?
    야당놈들 보면 리얼 혐오가 넘쳐나는데 굳이 스토리 만들어
    한국인 비하~ ㅎㅎㅎ 넘 나가셨슴다.

  • 36. 이것도 의아
    '17.11.22 4:17 PM (210.223.xxx.92)

    보이면 그때 당사자에게 얘기해야지.
    여기서 말하면 뭐함??

  • 37. ㄷ.
    '17.11.22 5:01 PM (1.218.xxx.84) - 삭제된댓글

    막상 옆에 앉아있으면 냄새불쾌하더군요..공공질서 지켜줬으면 합니다.

  • 38. 이것도 의아님아
    '17.11.22 7:29 PM (70.69.xxx.177)

    경험담 썼더니 의도적 한국인 비하라 하길래 세세히 썼소.
    말은 인간에게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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