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학생 꼭 한두명 반에 있지 않았나요?
같은선배들이 형은 그냥 공부를 하지마 농담했던 기억이남
2. 맨날 쉬는시간에 여학생잡지책 보고 만화책보고 수업시간에도 잠자다 걸리고 과제도 잘안해오던 여학생
자다 걸려 선생님이 질문하면 대답 완전 잘하고
시험보면 전교등수
3. 맨날 시험망쳤다고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난리치던 친구
시험보면 엄청 잘봄
언제나 제주변에는 3명과의 학생들은 꼭 있었네요
1. ???
'17.11.22 10:54 AM (118.127.xxx.136)중학교땐 그런애 본적 있지만 대학교땐 못본듯요.
어느정도 동일한 능력 검증받는 시험보고 들어온 학생들 역량 차이가 그렇게 크지도 않거니와 남의 학점 누가 그렇데 디테일하게 신경 쓰나요??2. ...
'17.11.22 11:00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전 2번에 가까웠어요 ㅋㅋ
3. 저도
'17.11.22 11:00 AM (93.91.xxx.7) - 삭제된댓글윗님 동감이요
중고등학교땐 봤는데
대학땐 못봤어요..
그리고 2번 케이스는 좀 우스웠어요
나 이렇게 공부 안하는데도 잘한다..하는
허세 부리려는 심리가 엿보여서요.4. 요즘은
'17.11.22 11:04 AM (119.193.xxx.147)요즘은 2번처럼 살면 전교등수 못 나와요. 수행만 60%인 경우도 많아서.
5. ...
'17.11.22 11:06 AM (203.244.xxx.22)전 1번 같은 애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어린나이에 좀 별로였거든요. 수업시간 끝나는 종쳤는데 선생님한테 질문해서 쉬는 시간 잡아먹고-_-;;
선생님한테 맨날 질문... 뭐여 쟤 이쁨받고 싶은가? 막 이랬는데 공부는 막상 중위권.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지금쯤 뭘해도 잘하고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제일 부족한게 성실함이라.^^;6. 저도
'17.11.22 11:25 AM (211.104.xxx.196)고등학교 때 1번 같은 애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버스 기다리면서도 쪽지에 뭔가 써서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더군요. 쉬는 시간에는 말할 나위도 없구요. 근데 보니 공부는 수업 시간에만 하던 저보다 성적이 낮더군요.
그리고 다른 한 친구는 쉬는 시간만 되면 거울 보면서 미모를 가다듬던 아이였는데 얘는 성적이 좋았구요.7. ...
'17.11.22 11:35 AM (211.36.xxx.74) - 삭제된댓글저 2번 전형적인 학생이었는데
저런 영광(?)은 학교때까지만이었어요.
불성실한 성격은 절대 크게 성공 못해요.
그냥 소소히 살아갑니다. 불만족하는건 아니지만 스스로 안타까울땐 있어요 ㅎㅎㅎ8. 전1번
'17.11.22 11:40 AM (14.40.xxx.8)전 1번에 가까웠어요..도서관 자리 잡고 공부 몇날며칠을 해서 쫙 외워놓고..
시험볼때 공부한 내용나오면 머리가 하애져버렸어요..
(뭐 수업시간에 질문많이하고 늘 책들고 다니는 정도로 공부한건 아니였고요^^:)
머리도 나쁜것도 있겠지만..심리적인 긴장감이 절 억눌렀던거 같아요..
그래도 성실한건 교수님들이 알아보셔서, 대기업 추천해주신곳에 계약직으로 근무하다가 정직되어
취직 잘해서 지금은 한자리하고 있어요 ㅎㅎㅎ
그런데 반전은 우리 딸도 저 닮아서 성실은 한데 시험보면 저처럼 망치진 않지만 기대만큼
점수는 안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성실하게 열심히 꾸준히하니 빛볼날 있을거라 믿고 잘 도닥여준답니다.9. 저도
'17.11.22 11:56 AM (61.98.xxx.144)2번에 가까워서 친한애들이 싫어했어요
같이 놀고 나혼자 잘보고... ㅠㅠ
의도한건 아니고 머리가 좀 좋은가봐요... 쿨럭~
근데 남편은 1번 유형. 무지 성실해요. 학교는 저보다 좋은데 머리는 잘 안돌아가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 닮은 딸은 뺀질거리는데 공부 잘하고
아빠 닮은 딸은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그닥이고..
닮는거 보면 참 신기하고
공부도 적성이다 싶고 그래요10. ㅁㅁㅁㅁ
'17.11.22 1:49 PM (119.70.xxx.206)1,2,3번 다 있었네요 ㅋㅋ
평소 정말 열심히하고 모르는 거 없는 친구인데 시험만보면 점수가 안나오는 친구 ㅠㅠ
참 안타깝더라구요 어디서 뭐하고 살고 있니 친구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1163 | 비싼옷을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은 뭔가요? 10 | ㅇㅇ | 2017/11/23 | 3,111 |
751162 | 요즘 코트 소재와 스타일 어떤게 예뻐보이세요? 5 | 코트 | 2017/11/23 | 2,354 |
751161 | 핀란드에서 사는것은 어떤 경험일지? 19 | 궁금 | 2017/11/23 | 5,737 |
751160 | 불면증 질문드려요 급해요ㅠㅠ 5 | ... | 2017/11/23 | 1,303 |
751159 | 서울 잡티제거 병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수능날 | 2017/11/23 | 485 |
751158 | 능률 보카 영어고교필수편과 어원편이요. 1 | . | 2017/11/23 | 627 |
751157 | 스마트폰 온라인상메서 구매해보셨던분들 질문있어요 1 | 질문 | 2017/11/23 | 399 |
751156 | 집값이 계속 오르는군요 42 | 궁금하네 | 2017/11/23 | 15,146 |
751155 | 아직도 나오네요 | mbc | 2017/11/23 | 480 |
751154 | 죄송해요 글 삭제 28 | 도를 아시나.. | 2017/11/23 | 4,429 |
751153 | 립스틱 | 립스틱 | 2017/11/23 | 490 |
751152 | 무청김치 지금 담으려면ᆢ 4 | 솜사탕 | 2017/11/23 | 833 |
751151 | 마인코트 그렇게 비싼가요? 16 | ===== | 2017/11/23 | 5,222 |
751150 | 쇼호스트 동지현 이혼했나요? 25 | 왕팬 | 2017/11/23 | 55,613 |
751149 | 자고나면 남자가 방귀 등 더러운행동하나요? | ㅎㅎ | 2017/11/23 | 1,115 |
751148 | 유아인, 수능을 말하다 24 | ㄹㄹ | 2017/11/23 | 3,517 |
751147 | 알타리김치글요..그분의 글 리스트가 있네요! 65 | 오호 | 2017/11/23 | 8,357 |
751146 | 보온병 하나 있으니 좋네요..^^ 11 | 마망 | 2017/11/23 | 4,358 |
751145 | 아이를 남편이 심하게 혼낼때 지켜보시나요? 22 | ㅇㅇ | 2017/11/23 | 4,617 |
751144 | 먹는거에 욕심 없는 분들은 어떤분들인가요.ㅡ.ㅡ;; 34 | 음 | 2017/11/23 | 11,896 |
751143 | 왼쪽 허벅지뼈가 아파요 2 | ㅜㅜ | 2017/11/23 | 855 |
751142 | 일의 순서 내지는 인생사를 교육 시키고 싶은데요. 5 | 교육 | 2017/11/23 | 825 |
751141 | 청기자단해체기사.오늘메인에 떴었나봐요ㅜ 8 | 다음메인 | 2017/11/23 | 1,204 |
751140 | 수능 수학 어땠을까요? 4 | 지금 | 2017/11/23 | 1,944 |
751139 | 방탄 잘모르는데 견제 질투는 많이 보이네요 11 | 아이돌 | 2017/11/23 | 3,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