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부터 여비서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소문있었어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겠죠
80년대 중반이니까요
전 다른부서에 근무했고
같은층에 회장실에 있어서 가끔 김준기 회장 봤어요
그땐 40대 였는데도 느끼했어요
회장여비서가 회사사환으로 있다가 회장비서로 발탁(?)된 케이스예요
미모는 좀 됐죠 ㅎㅎ
이 경우는 성추행이라기 보다는 스폰(?) 분위기였어요
여비서랑 같이 차 타고 어디 가는걸 봤다고도 하고
그 당시는 유언비어(?) 라고만 생각했는데
근데 웃긴게 회장 부인이 남편이 워낙 바람기가 있으니
중역들 사생활 여기서 사생활이란 여자문제에 엄청 민감하게 반응해서
소문 나면 짜른다는 소문도 있었어요
회사 행사때문에 회장 부인도 몇번 봤는데 덩치큰 하마 같은 스타일이예요
지금 성추행 사건 보니 그 소문도 사실이었나봐요 ㅎㅎㅎ
카더라 소문에는 회장실에 밀실이 있다는둥 그랬어요
아 ~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 당시 고문변호사로 김동리 아들
김평우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