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을 담갔는데요
너무 단맛이 없어서인지 수육에 같이 먹는데 남편이 고추가루 맛만 난다고 하네요. 절임배추가 절대 싱겁지는 않아요. 익히면 괜찮을까요?
혼자 처음 해본거라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1. ᆢᆢ
'17.11.21 8:4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수육이랑 먹는 김치는 포기찢어서 설탕이랑 깨넣고
버무려 먹어요
설탕 안넣은 김장김치는 짠맛만 나요
익을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요
저희는 매실 조금 넣었어요2. 설탕
'17.11.21 8:49 PM (14.54.xxx.205)배 양파가 단맛을 내주니까 굳이 설탕은 안넣으셔도 됩니다
고춧가루를 미리 불리지 않아서 가루맛이 날수도 있어요
숙성시키면 괜찮아져요3. ㅇㅅㅇ
'17.11.21 8:51 PM (125.178.xxx.212)당분은 사람입맛때문에 넣기도 하지만 유산균의 먹이?로 필요하다네요.
고추자체에도 당분이 조금 있다고는 하지만 과일이나 풀이나 설탕 같은걸 넣어줘야 유산균이 잘 번식하나봐요.4. 초보
'17.11.21 8:52 PM (124.53.xxx.114)두분 댓글 감사드려요. 양념이 좀 뻑뻑하긴했어요.
걱정을 좀 덜었네요. 맛있게 익었으면 좋겠네요.5. ㅇㅅㅇ
'17.11.21 8:52 PM (125.178.xxx.212)친정엄마가 단것도 싫다,신것도 싫다 그런 입맛이라 단거 안넣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버리시는데 씁쓸하고 영 맛없어요. 때갈도 별로고요...
6. 초보
'17.11.21 8:53 PM (124.53.xxx.114)ㅇㅅㅇ님 큰 배하나 갈아넣었으니 괜찮겠죠?
김치 이렇게 또 하나씩 배워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7. 저는
'17.11.21 8:59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매실액 넣어요.
김장에는 과일즙 넣으니 금방 무르는것 같아서요.
여름김치엔 과일즙 넣어요.8. 김장성공했어요
'17.11.21 8:59 PM (118.32.xxx.208)요번 김장 너무 맛있다고 다들 극찬했기에 단맛의 방법을 이야기하자면, 양파나 과일을 넣지 않고 배즙을 넣었어요. 배즙을 절임 60키로 양념에 8봉정도 넣었어요.
단맛이 너무 달지도 덜달지도 않은 딱 좋은맛이었죠. 그리고 디포리와 멸치만 넣고 진하게 끓인 육수도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중부시장(건어물 전문)갔을때 멸치사려했는데 디포리 추천하시더라구요. 디포리가 김장육수에서 최고라고요.9. ㅇㅇ
'17.11.21 9:06 PM (218.153.xxx.203)파김치 두단, 깍두기 한 통 담는데 배 하나 갈아넣었는데, 설탕은 작은 한스푼만 넣었어요.
깍두기 완전 달큰하고 맛나네요. 요즘 무가 맛나서 그런가봐요.10. 부
'17.11.21 9:06 PM (122.44.xxx.132)소량 넣음 맛도 낫더라구요
과일즙은 처음에는 맛있는데
갈수록 무르고 별로더라구요11. 매실액
'17.11.21 9:09 PM (1.234.xxx.114)잘못넣음 시큼해요
설탕이나아요12. 초보
'17.11.21 9:12 PM (124.53.xxx.114)으악 무를수도 있군요. 6포기만 담갔으니 망정이지 담번에는 설탕이나 매실액으로 해야겠네요.
다들 감사합니다.^^13. ...
'17.11.21 9:29 PM (114.204.xxx.212)초등때도 엄마가 설탕 약간 넣었어요
14. ㅇㅇ
'17.11.21 9:34 PM (119.70.xxx.159)매실액 비추천.
15. 소나무
'17.11.21 9:40 PM (121.148.xxx.155)단맛 파프리카 추천합니다^^
16. ‥
'17.11.21 9:49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김장은 물론 평소에도 설탕 매실액 넣지 않습니다 풀로 유산균 먹이는 충분하고요
김치는 정말 맛있습니다17. ㅁㅇㄹ
'17.11.21 9:57 PM (218.37.xxx.181)다음번엔 금방 먹을건 겉저리로 설탕 넣고 깨넣고 버무리세요.
18. .......
'17.11.21 10:15 PM (222.101.xxx.27)김장은 물론 평소에도 설탕 매실액 넣지 않습니다 풀로 유산균 먹이는 충분하고요
김치는 정말 맛있습니다 22222222219. 987
'17.11.22 2:00 AM (112.150.xxx.52)김치엔 설탕(매실액) 안 넣어요. 김장엔 더더
설탕 넣으면 김치가 미끌, 끈끈...물컹해져요.20. ..
'17.11.22 2:36 AM (223.62.xxx.216)양파랑 암만 때려 넣어도 단맛 커버 못해요
설탕 좀 드가야 맛있답니다
건강도 좋지만 먹을 때 맛있어야져21. 나름 경력자
'17.11.22 3:48 AM (165.123.xxx.116)저는 설탕 안넣어요. 왜냐면 설탕을 넣으면 나중에 물러질 수 있거든요. 단맛은 배, 사과, 무, 양파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게 김장을 물려주신 김치 명장 우리 할머니께서는 반드시 뉴슈가를 약간 넣으셨었습니다ㅠㅋ)
수육은, 보쌈집 가서 드셔보셨죠~? 보쌈과 함께 나오는 김치가 엄청 달잖아요~~ 심지어 백김치도 달지요. 그래서 남편분은 분명히 달아야 한다고 생각하셨을 거에요. 보쌈과 함께 먹을 때는 저도 설탕 넣은 겉절이를 따로 만들어요. 음식점 느낌 내려면 설탕 대신 뉴슈가요.. 그럼 남편이 좋아합니다 ㅠㅠㅋ
설탕이나 매실액 (매실액이나 설탕이나 매한가지죠 ㅋ 그게 그거) 안넣으시는 건 괜찮은데 풀은 넣으셔야 해요. 고추가루 맛밖에 안난다시니 풀을 안넣으셨거나 모자랐던 것 같아서요. 윗분들 말씀처럼 유산균이 번식하려면 풀이라도 있어야 한대요. 풀은 김치 양념과 절인 배추를 어우러지게 해주는 역할도 하고요.22. 김장 부재료가
'17.11.22 7:49 AM (124.5.xxx.71)덜들어가면 뭔가 맛이 부족한 것 처럼 느껴져요.
보쌈김치랑 배추를 썰어서 담는 막김치를 비교해보면 맛이달라요.
멸치진젓 , 까나리 액젓 , 황석어젓 생새우 굴 쪽파 미나리 갓 무채 찹쌀풀 등을 더 넣었을때와 넣지 않았을때는 맛이 다르겠지요.
배추가 단맛이 강한경우에는 덜 넣어도 괜찮지만 보통은 육수도 만들어 쓰고 대추채 사과 간것, 콩물 고구마가루 매실액 설탕이나 감미료등을 더 넣으면 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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