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은 화장실에서 언제쯤 나올까요??
1. ᆢ
'17.11.21 7:47 PM (211.219.xxx.39)저도요.
등교할때 한번
하교해서 학원가기 전에 한번
저녁 먹고 한번
병인지 잘못된 습관인지 추적 관찰중입니다2. ᆢ
'17.11.21 7:50 PM (211.210.xxx.80)울아들 엘레베이터에 혼자탔다하면 고래고래~~ㅋ
지금은 커서 안해요 애들 스트레스푸느라 그런가봐요3. 주니
'17.11.21 7:51 PM (116.122.xxx.3)초5아들 큰거보러가서 다리저릴때까지 앉아있다가 기어나오는거봤어요...샤워는20~30분기본이구요.
4. ㄱㄷ
'17.11.21 7:52 PM (121.168.xxx.57)우리 아들도 샤워 30분 합니다. 콧노래 부르면서.
아침 응가도 10분씩 걸립니다. 비데 5번씩 하면서.5. ..
'17.11.21 7:53 PM (125.178.xxx.106)엘리베이터나 화장실 같은데 들어가서 노래하면 안들리는줄 아나봐요...
6. 가지가지
'17.11.21 7:53 PM (116.41.xxx.110)이런글 올리는거?애들 똥싸는거까지
7. ..
'17.11.21 7:53 PM (125.178.xxx.106)기어나오는 아드님도 계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
8. 116.41
'17.11.21 8:02 PM (211.36.xxx.122)이런글 싫으면 패스하면 됩니다
굳~이 들어와서 글 남기는 정성
필요없음요
여긴 자유게시판인거 잊으셨음?9. 아침에
'17.11.21 8:07 PM (121.148.xxx.155)고1아들 학교가는 아침에도 30분 넘깁니다.^^;;
10. 아니
'17.11.21 8:10 PM (175.214.xxx.113)우리집 아들만 화장실을 오래 사용하는게 아니였네요
애가 안보이면 저는 화장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11. 아이들
'17.11.21 8:19 PM (118.36.xxx.241)기엽네요~^^
12. ㅁㅁㅁㅁ
'17.11.21 8:21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제가 어릴때 그렇게 기어나오곤했는데..
그게 변이 시원하게 안나오고 잔변감 때문에요.
비데쓰고나서부터는 그래도 후딱 나오네요13. 남학생들
'17.11.21 8:28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이 주로 그런듯 해요.
화장실을 일종의 도피처? 로
여겨요.
저도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요,
길거리에서 무더기로 지나가며
왁시글 떠드는걸 엿들었어요.
엄마가 잔소리하면 화장실로
들어간다고,,, 이 곰탱이들
귀엽기도 함서, 측은지심도 생기려
하공,. 숨 쉴 공간이 필요한가봐요.14. 그러게요
'17.11.21 8:29 PM (112.153.xxx.23)글 읽으면서 남의 아들들이지만 상상되면서 귀여운데요
15. ㅋㅋ
'17.11.21 8:41 PM (175.209.xxx.57)울아들 고딩인데 아직 그래요.
어릴 땐 꾀꼬리 목소리엤는데 지금은 돼지 멱 따는 소리로 노래 불러요.
왜 이렇게 샤워 오래 하냐고 물어보면 이건 정신적인 휴식의 시간이래요16. 화장실
'17.11.21 8:41 PM (14.32.xxx.94)이상하게 화장실에서 노래 부르면 노래 디기 잘하는거 같잖아요.
자기목소리에 도취되어서 남 괴로운거 모르고 부르는거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나도 중학교때 그랬던거 같아요.
화장실에서 노래부르면 정말 내가 가수소질이 있는거 아닌가 착각한다니까요
내일 아무도 없을때 화장실 문 닫아놓고 노래 불러보세요. 긴가 아닌가17. ..
'17.11.21 8:46 PM (125.178.xxx.106)화장실에 휴식처에 도피처군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도 가끔씩 저 혼자서 욱!해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오래 있는거 아니냐~~18. ..
'17.11.21 8:47 PM (125.178.xxx.106)내일 혼자 있을때 한 번 노래해 보겠습니다~^^
19. 화장실은 울려서
'17.11.21 9:03 PM (118.32.xxx.208)ㅎㅎㅎㅎㅎ 귀엽네요.
20. 파티
'17.11.21 9:05 PM (117.111.xxx.81)들어가면 30분 이상인 아들 있는데요.대학 가니까 일찍 나오데요.
시부모님 오셔서 힘들게 밥하고 설거지하다 화장실 가니 거기가 천국이더라구요.
지금 고3인 넘도 대학가면 일찍 나오리라 믿고 있어요.ㅎㅎ21. 111
'17.11.21 9:20 PM (223.62.xxx.18)그맘때 다 그런가바요
전 큰거볼때 40분씩 앉아있었어요
변비도 아니었고
샤워도 뭐 1시간....?
근데 엄마한테 혼난 기억이 없네요.
지금은 당연히 안그러죠...
저같음 잔소리 작렬했을건데....
앞으론 잔소리좀 둘여야겠단 생각과 더불어
엄마 고마워요22. 지나가던이
'17.11.21 9:36 PM (183.109.xxx.92)귀여워요 ㅋㅋ
23. ...............
'17.11.21 9:43 PM (220.127.xxx.135)고맘때 다 그렇더라구요...엄마들 모임때 가서 물어보면 기본이 거의 30분...
그렇다고 깨끗이 씻지도 않고..일단 샤워하러 들어가면 변기에 한 10분 앉아있다가 30분정도 몸에 때를 푹 불려서 그담에 수건을 물기 닦고 나오는거죠
항상 아들한데 하는말이 여동생보다 더럽게 씻으면서 우리집 온수값은 니가 다 쓴다고..구박구박을..ㅋㅋ24. ......,
'17.11.21 9:44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울 아들도 그래요
그래도 귀여워요~~
근데 남편도 그래요
남편은......
징그러워요~~
조용히 하고 빨리 나오라고 소리 지르게 되네요25. ㅎㅎㅎ
'17.11.21 9:59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다행이다. 울집 남자들만 그런 건 아니었어...
26. 우리집은
'17.11.21 10:22 PM (175.115.xxx.92)윗층이 그렇게 삑싸리 음정으로 목청껏 노래를 불러요:;;
27. ᆢ
'17.11.21 10:35 PM (175.117.xxx.158)혼자만의 공간에 목청좀ᆢ다듬나보네요 ᆢ필 받은듯ᆢ화장실이 원래 약간 울리는 느낌이라 노래연습잘되나보네요ᆢㅋㅋ
28. ㅎㅎ
'17.11.21 10:41 PM (211.174.xxx.57)우리윗집도 남자가 노래를 그렇게~ 불러데요
술취한게아니고 그냥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거같아요
술주정이 아니라서
참을만은 합니다29. 삽다리 아짐
'17.11.22 10:41 AM (58.140.xxx.31)ㅋㅋㅋ 고1인 울 아들도 그러는데... 비슷하네요..
30. ..
'17.12.4 3:59 PM (92.12.xxx.195)11월 29일에 스물 한 번 째 생일 지난 울 아들 얘긴 줄 알았어요.얘는 샤워할 때 스피커 가지고 들어가서 스피커랑 쌍으로 온 집안이 쩌렁 쩌렁 울리게 노래부릅니다.소리에 예민한 저는 그만하라고 같이 소리지르고 그 소음에 남편은 미칠라고 합니다.여기가 목조주택이라 엄청시리 소리가 잘울려요..미치겠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