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반지

tree1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7-11-21 18:55:44

절대반지

그걸 소유한 자

지상의 모든 이를 통제하고

아무튼 모는것에 대한 권력을 갖는다


이게 제가 어릴때 봤으면

이해를 잘못했을거 같애요

20대에도 이해못했을지도 몰라요

저도 엄청 제가 집착하는부분에는

욕망이 막 강렬하고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순간 들으면

얼마나 혹하나요??

모든것을 지배할 권리를 갖는 절대반지라..


세상에 저런게 잇다니

지상최대의 보물이로고..


저는 이런 생각 했을거 같은데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이절대 반지에 욕망이 없으신가요??


지금도 여전히 강렬한 욕망을 저도 느낍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내 저 권력을 갖고

모두위에서

모든 것을 내 뜻대로 영원히 하리라...


인생의 목표입니다

저걸 ㅇ ㅟ해서 달려가고 싶습니다

안 그렇습니까..ㅎㅎㅎㅎㅎ


이게 반지의 제왕의 메세지 아닐까요

아무리 제가 많은 독서를 했다 할지라도..

사실 별로 많이 안 읽었어요

또 묻지 마시고요

얼마나 읽어냐 이렇게..ㅋㅋㅋ


다만,

이제는 알뿐이죠

왜 저게 악의 본산인지

압니다

그런데 그걸 제가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진정으로 그 절대반지에 탐욕을 갖지 안 ㅎ을수 있을까요??

아..

너무나 어렵습니다

아휴..어떻게 욕심이 없겠습니까...

말도 안 되죠


그러나 다만 이제 알뿐이죠

모두가 자기의 타고난 지복을 누리고

그모두가 누리도록 해주는게

사랑인걸...

그렇게 살아야 나도 잘 살수 있다는거...

다른이의 행복도 나의 행복만큼 소중한다는거..

머리로 알 뿐입니다


제마음은 그게 아닙니다

저 반지 갖고 싶습니다..ㅎㅎㅎㅎ


이렇게 자기뜻대로 모두를 지배하겠다

이런게 사이코 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기타

독재자

등등아닙니까

그러니까

저 절대반지

모든권력을 갖는다


이게 의미하는바가 그거잖아요

그게 메세지죠...


그러나 누구나 흔들릴겁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저런 설화 전설등등 만들어서

경계시키는거 아닙니까...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21 6:56 PM (122.254.xxx.22)

    이제 왕의 귀환편 보네요
    이게 제일 재미있다 하니기대가 됩니다..ㅎㅎㅎ

  • 2. tree1
    '17.11.21 7:00 PM (122.254.xxx.22)

    제가 독서를 안 했으면 저 절대반지가 왜 나쁜지
    지금도 모를수도 있어요..
    얼마나 인간세계에 저런 욕망이 퍼져있는지 알수 있는거죠

  • 3. tree1
    '17.11.21 7:07 PM (122.254.xxx.22)

    2편 두개의 탑은
    후반부에 헬름계곡 전투신이 저 ㅇ말 압권요
    죽기전에 이런 영상은 봐야되지 않겠습니까
    리얼하면서 장대합니다
    ㅋㅋㅋ

  • 4. ^^
    '17.11.21 8:31 PM (121.172.xxx.28)

    반지의 제왕을 저처럼 좋아하는 분을 보니
    반갑네요.
    제 인생영화인데요.
    전 성서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절대악과
    절대선 사이에 있는 많은 사람들.

    결국은 절대악에 대항하기 위해
    약하나 선한 사람들이 뭉치고 승리하죠.
    아직 3편을 안 보셨으니 여기까지.....

  • 5. ^^
    '17.11.21 8:38 PM (121.172.xxx.28)

    두 개의 탑 전투신에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그래도 웃음이 터진건
    불붙은 몸을
    쏟아져 내리는 거대한 물줄기에 담구는 엔트를 보고.
    아~~뭐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292 내일 서울가는데 한겨울 패딩 입어도 될라나요? 14 dd 2017/11/22 3,219
751291 영화 콜로니아 보셨나요? 추천합니다. 3 .... 2017/11/22 1,668
751290 11시반쯤 밥먹었는데 자도 될까요? 3 늦은저녁 2017/11/22 901
751289 하하;;우리 오늘(수) 4만명 가는 거지요? 하하 20 덤벼라국민들.. 2017/11/22 3,045
751288 청와대 기자단 해체를 요구하는 네티즌 청원 SNS 반응 14 ... 2017/11/22 1,909
751287 겨울용 반팔 스웨터 어떻게 코디해서 입을까요 3 궁금 2017/11/22 1,314
751286 윤석화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대표 구속 7 ... 2017/11/22 5,244
751285 LG 공기청정기 괜찮네요. 12 공기청정기 2017/11/22 4,457
751284 오늘 치과 이야기가 나와서요 1 치과 2017/11/22 1,015
751283 두달만에 또 말을 뒤집은 안철수.jpg 3 세상에나 2017/11/22 1,822
751282 ytn 안철수 살살 까는군요 2 ㅇㅇ 2017/11/22 2,021
751281 애틀란타에서 입국거부당한 85명 43 ㅇㅇ 2017/11/22 19,689
751280 50대의 건강검진~ .... 2017/11/22 847
751279 어쩌면 연기자처럼 자연스레 발표할까요 2 그냥 2017/11/21 2,349
751278 휘트니 휴스턴 라이브 dvd요 3 -- 2017/11/21 640
751277 남자가 훤칠하다.. 는거... 9 궁금 2017/11/21 4,221
751276 삼성폰을 계속쓸지 아이폰으로 갈아탈지 13 ㄴㄴ 2017/11/21 2,506
751275 더운나라선 좀만추워도 난리더라구요 9 트로피칼 2017/11/21 2,124
751274 영유는 왜 이렇게 행사가 많나요? 2 리라 2017/11/21 1,859
751273 국내 신용카드로 중국사이트에서 위안화로 결제 불가능한가요? 2 신용카드 2017/11/21 628
751272 흰빨래 어떻게 구분해서 빨래 하세요? 5 빨래 2017/11/21 4,395
751271 스마트폰(아이폰)의 스마트함에 놀랬네요 7 ㅇㅇ 2017/11/21 2,127
751270 공부 못하는아이가 잘하게 되기 힘들겠죠? 5 휴우 2017/11/21 2,686
751269 죽전 분당쪽 도서관.. 6 꾸꾸루맘 2017/11/21 1,340
751268 새삼스럽지만 청약저축 이자 2017/11/21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