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숱 없는 사람들은 어떡해요?

...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17-11-21 17:58:30

저는 아이 때부터 머리숱이 없었어요

미용사가 이렇게 없는 머리 첨봤따고 할만큼 ㅋㅋ

지금 40인데 생머리 못하고 항상 셋팅 펌해요

또 얇고 부스스해요 ㅜㅜ

전체 외모 통틀어 가장 취약점이 머리숱이예요

나이 60정도 되는 여자중에 제가 보기엔 이미숙이 가장 이쁜데

머리숱 많은 생머리를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도 그렇게 나이들고 싶은데 ㅜㅜ

저처럼 머리숱 없는 사람은 10년 20년 후에 어떻게 될까요?


IP : 203.228.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11.21 6:07 PM (211.36.xxx.253) - 삭제된댓글

    남자면 그냥 빡빡 밀어버릴 수나 있지,
    여자들은 진짜...
    요새 할머니들 가발쓰시는 분 많이 봐요.
    예전이야 그냥 다녔겠지만,
    요즘은 할머니들도 외모에 신경 많이 쓰시니까요.

    여자 연예인들도 붙임머리 많다고 하니 그나마 위안이..ㅜㅜ

  • 2. ......
    '17.11.21 6:15 PM (114.202.xxx.242)

    연예인들도 부분가발 엄청 써요.
    그거 없이 방송못할껄요.
    티비에 보이는 모습이 정말 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없어 고민이면, 여성가발 생각해보세요.
    요새 여성가발도 엄청 다양하고 맞춤제작으로 잘 나와요.

  • 3. 음..
    '17.11.21 6:1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평~생 머리숱이 보통 사람들보다 1/3 수준이었어요.
    묶으면 지름 1센티정도 되거든요.
    앞에서 보면 대머리처럼 앞부분이 슝~~합니다. ㅠㅠㅠ

    오죽하면 어릴적부터 머리숱 적은 사람들 헤어라든지
    외국사람은 머리숱이 적어도 머리숱이 적어 보이지 않는 원인
    등등등
    머리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지만
    뾰족한 방법은 없더라구요.

    그냥 헤어샵에 가서 제 머리 상태에 대해서 항~상 꼼꼼~하게 알려주고
    머리숱이 좀 많이 보이도록 머리를 해달라고 말하고
    파마를 합니다.

    지금 40대중반인데 머리숱은 여전히 그대로구요

    헤어스타일은 숏컷트도 하고 단발도 하고 걍 컷트도 하고 긴머리도 해보고
    다~해봤어요.
    지금은 어깨라인까지 오는 안쪽에는 싱???이라고 하나요?심?? 이라고 하나요.
    엄청 얇은걸로 말아서 후까시를 넣고 바깥쪽은 약간 웨이브처럼 보이는 자연스러운 머리를
    해 다녀요.

    싱??심??을 한 20개 정도 넣어주더라구요. 헤어샵에서....
    (거의 할머니들 수준으로 넣는거라고 하더라고 조수가 살짝 말해주더라구요 ㅠㅠㅠ)

  • 4. 궁금~
    '17.11.21 6:46 PM (118.36.xxx.241)

    싱이 뭔가요?

  • 5. 싱이뭐냐면
    '17.11.21 6:55 PM (121.145.xxx.183)

    뿌리펌이라고도 하는데 뿌리부분을 뽀글하게 해서 볼륨있게 만드는거예요 요새는 싱 말고도 볼륨펌 많이 있어요

  • 6. 여기서
    '17.11.21 7:06 PM (210.205.xxx.26)

    자꾸 이미숙 이야기를 해서 요즘 이미숙이 나오는 사랑의 온도를 보니...
    이미숙이 부분가발을 붙인거 같던대요.
    그리고 ‘돈꽃’이라는 드라마를 보니.. 확실히 알겠던대요.

    이미숙씨의 머리가 부러우시면 외출때마다 미용실 들러 부분가발을 붙이고 티안나게 스타일링 잘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연예인들은 카메라에 잘 보여야 하는 사람이라...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분바르고 머리손질하고...
    그것도 본인이 아닌... 메이컵이나 헤어 만져주는 전담 해주는 사람이 해줍니다.
    그러니 너무 일상의 본인 모습을 최상의 조건으로 만든 연예인의 모습에 대입하시면서.. 자괴감에 빠지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구요.

    참고로... 저도 머리숱이 없어서 머리카락 한올이 아쉬운 중년아줌입니다.^^

  • 7. ㅡ.ㅡ
    '17.11.21 7:30 PM (218.55.xxx.215)

    저도 20대때는 자동핀이 튕겨져나갈정도로 마리 숱이 많았는데...
    앞머리가 자꾸 빠지고 가리마 숱없어지고... 염색은 해야겠고.... ㅜㅜ
    맥주효모 탈모에 효과 있다는데 칸디다질염 있는 사람은 먹지 말라니... 일년에 한두번 칸디다로 고생하는 지라 그것도 못먹겠고 판시딜 이라도 먹어봐야 하나 고민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466 다음주 여가시간 활용계획 공유해 봐요 ..... 2017/12/03 918
754465 서민정도 밥 지옥에서 못 벗어나네요.. 45 …. 2017/12/03 26,066
754464 사는거 진짜 더럽고 짜증나네요 7 ........ 2017/12/03 5,851
754463 여기는 요리 감으로 하나요? 6 슈퍼바이저 2017/12/03 1,440
754462 오늘 남동생이 입는 롱패딩 입고 나갔다가 창피했어요. 7 심심 2017/12/03 7,119
754461 gs shop 홈쇼핑에서 일본 큐슈 50만원 여행상품 어때요? .. 23 언니들아 2017/12/03 5,897
754460 카톡이 너무 자주와서 귀찮고 피곤한데..확인안하면 눈치껏 안할까.. 4 이매이징 2017/12/03 2,735
754459 동네엄마들은 사귀면 안되는건가요? 16 그리고 2017/12/03 8,053
754458 체중60kg골격근량22.5kg이면 적은건가요? 1 51세 2017/12/03 1,089
754457 저만 어린사람들과 존대하다가 뒤늦게 말놓기가 ;; 5 ㅇㅇ 2017/12/03 2,024
754456 바퀴벌레 때문에 잘 수가 없어요 5 졸려요 2017/12/03 3,504
754455 홈쇼핑에 와이드 팬츠는 전멸이네요 ㅎㅎㅎ 24 2017/12/03 20,558
754454 12남매 실체가 이렇네요 8 Hum 2017/12/03 8,358
754453 방탄 오늘 슈가 상 받을때ㅎㅎ 9 bts 2017/12/03 3,374
754452 세종시 이주 공무원 계세요??? 특별분양 궁금해요 2 .. 2017/12/03 1,350
754451 역삼역 인근에 단골 맛집 좀 알려주세요~^^ ㅇㅇ 2017/12/03 452
754450 재혼녀가 범인이죠. 25 ... 2017/12/03 19,232
754449 몸이 아파요 스트레스 2017/12/03 1,143
754448 삼륜사륜 오토바이 추천해주세요~ 야옹~ 2017/12/03 722
754447 책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어떤 일들을 주로 하시나요?? 4 wow 2017/12/03 1,975
754446 전 오히려 시댁에 고마워요. 7 ㅎㅎㅎ 2017/12/03 3,941
754445 중고생 패딩요 6 중딩맘 2017/12/03 1,669
754444 량현 량하 는 부모님이 없나요? 8 아저씨됐네 .. 2017/12/03 7,366
754443 정말 질좋은 가디건(코트느낌) 정말 싸게 파네요 55 맘에듦 2017/12/03 22,954
754442 그알-부인이 범인인듯... 4 vv 2017/12/02 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