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겨울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7-11-21 17:44:15
제목처럼 친정 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근데 엄마가 조현병을 이십년 넘게 앓아 오셨는데 본인 자각이 전혀 없고 약에 대한 거부감도 대단합니다. 그동안 정신병동 입퇴원을 반복하다 결혼 안한 오십 다된 큰오빠와 살고 있었는데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을겁니다. 24시간 365일 악다구니 쓰고 독가스니 레이저를 쏘니..그래서 엄마가 병세가 좀 호전되면 향후가 걱정인데 지금 차상위로 올라있다 하더라고요. 집에서 케어는 거의 불가능할것 같고 요양병원같은데 입소가 가능한지 그리고 차상위계층은 금액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대로 답글 주시면 큰도움 될것같네요
IP : 175.120.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지부에
    '17.11.21 6:34 PM (110.45.xxx.161)

    들어가시면 민간복지서비스에서
    서비스 받으실수 있는 단어 검색해 보세요.

  • 2. 아울렛
    '17.11.21 6:58 PM (14.34.xxx.49)

    엄마도 안쓰럽지만 자식들은 어떻게해요 식구모두가 불행 하네요 엄마가 악다구니쓰고하면
    요양병원은 안될거에요 옆에분들이 항의가 들어오니 아는노인분이 6인실인가 있었는데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오래기침하고 그러니까 한방에있던 사람들이 항의가 심해서 옮겻어요

  • 3. ,,,
    '17.11.21 8:02 PM (121.167.xxx.212)

    주민센터 에 문의해 보세요.
    그게 제일 정확 해요.

  • 4. 플럼스카페
    '17.11.21 9:43 PM (182.221.xxx.232)

    혹시 장애등급은 받으실 정도는 아닌가요? 그럼 좀 도움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수술한 의사와 상의해보셔요.

  • 5. 겨울
    '17.11.22 7:31 AM (175.120.xxx.8)

    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주민센터도 문의해보고 민간복지 서비스에도 들어가봐서 잘 알아봐야겠네요. 어제도 다인실에서 계속 이상한 말씀하며 큰소리치고 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역시 요양병원은 힘든가보네요. 장애등급도 다시 잘 알아보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245 혹시 서울에 돼지갈비 양념진한집없나요? 4 ........ 2018/03/16 1,115
790244 변비있으신 분들 아침에 올리브유 한큰술 드셔보세요 5 .... 2018/03/16 4,236
790243 집에서 두부 만들었어요 27 야호 2018/03/16 2,665
790242 오늘 코스트코 회원 탈퇴하러 갈 건데 10 ... 2018/03/16 5,065
790241 오늘 날씨 대박이네요. 6 맑은 하늘 2018/03/16 5,068
790240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하는 대학생 자녀들 많나요? 10 ㅡㅡ 2018/03/16 3,802
790239 리턴 다음주 끝인데 결말에 반전이나 새로운게 나올게 있을까요? 6 .. 2018/03/16 2,288
790238 애*미 선크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8/03/16 1,289
790237 탈북자들 "北궁정경제도 돈줄 막혀 허덕" 5 ㅋㅋㅋㅋㅋ 2018/03/16 1,611
790236 40년전쯤 연극에서 들었던 구절인데 9 노랑 2018/03/16 2,553
790235 고2아들인데 어제 저녁... 9 아들 2018/03/16 4,897
790234 중 1 학부모 총회..못가게 되는데 넘 찝찝해요 49 2018/03/16 3,552
790233 전해철이 듣보인 이유 17 ㅇㅇ 2018/03/16 2,388
790232 (음악) 나카시마 미카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6 ㅇㅇㅇ 2018/03/16 1,933
790231 허벅지 근육 키우기 좋은 운동 추천해주세요 11 근육 2018/03/16 5,811
790230 외유내강 1 노랑 2018/03/16 1,227
790229 [청원진행중] 미투 운동을 핑계 삼아 갑질하려는 박예스더 기자를.. 박에스더 2018/03/16 759
790228 방광염인데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요? 9 방광염 2018/03/16 24,463
790227 난생처음 머리 염색하러 갑니다 4 오늘 2018/03/16 1,498
790226 저에게 자의식과잉이 생긴 이유 그리고 치유 20 자의식과잉 2018/03/16 11,150
790225 50대 전업 주부님들~ 외출 자주 하시나요? 11 외출 2018/03/16 5,526
790224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예능보시나요? 1 ... 2018/03/16 844
790223 어셔가의 몰락. 마녀의 관 2 2018/03/16 2,498
790222 임신하면 체질이 바뀌기도하나요? 2 ... 2018/03/16 1,151
790221 키우는 반려동물 이름 46 2018/03/16 2,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