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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동네 어딜까요?

ㅇㅇ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17-11-21 14:38:29
새소리나는 자연 가까운 동네에서 잠을 깨고 싶어요.
조깅을 하든 자전거를 타든 아침운동도 하구요.
집앞뒤 정원에는 과실수도 있으면 좋겠어요.
가을엔 단풍이, 봄엔 예쁜 꽃이.
아이들 뛰놀게 뒷정원은 넓으면 좋겠구요.
날씨도 너무 춥지않고 너무 덥지않고.
몰은 차가지고 갈만하면 좋겠고.
학군도 좋으면.

ㅋㅋㅋ
이상 육아휴직중 어린이집 안간 애 둘 낮잠재우고
로또되면 이민가고싶은 새댁의 질문이었습니다.
상상이라도 하면서 답답함을 달래지요.
IP : 182.228.xxx.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17.11.21 2:45 PM (121.135.xxx.185)

    날씨 좋은 서부죠

  • 2. ~~
    '17.11.21 2:54 PM (223.62.xxx.3)

    살기에는 캘리포니아가 좋은데 돈 많이 들어요

  • 3. ..
    '17.11.21 2:54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서부에서 오래 살아본 저로서는
    지진위험때문에ㅜ
    날씨 좋고 집값.생활비 싸고 학군좋고 국적기 비행기 날아오고 한인 적당히 있고
    남부 죠지아 주..

  • 4. ㅇㅇ
    '17.11.21 2:55 PM (220.123.xxx.142)

    얼바인이 딱생각나네요..학군까지따진다면

  • 5. 조지아?
    '17.11.21 2:56 PM (220.123.xxx.142) - 삭제된댓글

    조지아가 학군이좋나요? 매우심심하고 암것도없는곳인줄알았어요~

  • 6. ...
    '17.11.21 2:59 PM (220.78.xxx.47)

    아틀란타 좋을 듯합니다. 조지아주죠?

  • 7. 우리집이네요
    '17.11.21 3:04 PM (68.101.xxx.199)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인데 미국 치고는 집이 작지만 작은 마당에 라임나무 있구요, 아침마다 새들이 짹짹거려요.가을 단풍이 동부처럼 멋지지는 않지만 봄에는 여러 꽃들이 돌아가며 피구요 제일 좋은건 날이 덥지도 춥지도 않다는 거죠. 학군은 서부에서는 좋은 편이고 차몰고 5-10분 가면 엄청난 몰부터 아기자기한 몰까지...

    근데, 집값도 비싸고, 세금도 엄청 많고 물가도 비싼 편이예요.

  • 8.
    '17.11.21 3:06 PM (117.53.xxx.53)

    포틀랜드가 딱 미국인들이 바라는 킨포크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이상향의 도시래요.
    깨끗하고, 발달 되었으면서, 풍요롭고, 전원적인 곳이요.

  • 9.
    '17.11.21 3:13 PM (49.167.xxx.131)

    오렌지카운티 한표 숲과 조금 나가면 바다도

  • 10. ㅇㅇ
    '17.11.21 3:22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어디가 날씨도 좋고 살기도 좋을까 살펴보고 있는데요.
    캘리 남부는 너무 더워요.
    요새도 낮에 30도 정도라서 더위 많이 타는 사람은 힘들어요.

  • 11. ..
    '17.11.21 3:22 PM (116.127.xxx.250)

    오렌지카운티 16년전 삼년정도 살다왔는데 눈에 선해요 많이 변햇겠죠? 브레아몰 메이시스 한인마켓 랄프스 다 보고싶어욕

  • 12. 포틀랜드
    '17.11.21 3:32 PM (24.22.xxx.252)

    포틀랜드 주민입니다. 집값 엄청 비싸고 약에 취한 홈리스들 넘쳐나서 위협적이고 지금부터 내년 여름까지 비만 줄기차게 옵니다. 여기 토박이 현지인들도 예전 포틀랜드 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 13. @@
    '17.11.21 3:49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위에 포틀랜드 주민님~날씨는 어떤가요?
    여름끼지 비가 줄기차게 온다니 ㅎㅎㅎ
    덥지만 않고 너무 춥지만 않은 날씨에 줄기차게 비만 내리는 곳이 저의 이상향입니다요.

  • 14. @@
    '17.11.21 3:50 PM (223.62.xxx.125)

    위에 포틀랜드 주민님~날씨는 어떤가요?
    여름까지 비가 줄기차게 온다니 ㅎㅎㅎ
    덥지만 않고 너무 춥지만 않은 날씨에 줄기차게 비만 내리는 곳이 저의 이상향입니다요...

  • 15. 포틀랜드
    '17.11.21 4:07 PM (24.22.xxx.252)

    윗님 날씨는 지금부터 5월정도까지 흐리고 부슬부슬 비만 옵니다. 중간중간 해 나올 때도 있고요. 여름 7,8월엔 30도 넘어가지만 건조한 지중해성 같은 기후라 그늘에 가면 시원하고 에어컨도 별로 필요없어요.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지만 두꺼운 패딩 입으면 더울 정도 날씨입니다. 울 나라로 치면 부산 정도.

    이렇다 저렇다 해도 로컬 맛집 넘쳐나고 근교에 갈만한 멋진 곳들이 많아서 저희도 여기 눌러앉았네요. 일자리 구하기도 쉬운 편이구요. 어딜 가나 장단점이 다 있겠지요.

  • 16. 드드드
    '17.11.21 4:16 PM (180.69.xxx.24)

    포틀랜ㅌ 옆동네 살았는데
    포틀랜드는 히피의 고장이랄까
    대낮 도심에 널부러진 홈리스들 무서웠어요

    시애틀과 비슷한 촉촉한 기후는 좋았어요

  • 17. 젠맘
    '17.11.21 4:39 PM (121.101.xxx.90)

    집값만 감당할 수 있다면 팔로알토입니다 기후최고 학군최고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 수준도 최고

  • 18. 윗님
    '17.11.21 5:09 PM (115.140.xxx.26)

    팔로알토 집값아시면서 쓸데없는 얘기를 하시네요.
    다 쓰러져가는 집이 20억이에요.

  • 19. 지나가다
    '17.11.21 5:12 PM (14.52.xxx.79)

    산호세 추천합니다

  • 20. 전 해외사는데
    '17.11.21 5:15 PM (90.217.xxx.82)

    로또되면 우리 옆동네로 이사가고싶어요
    ..

  • 21. wwww
    '17.11.21 6:44 PM (125.186.xxx.152)

    미국 대부분 그래요..새소리는 안들리는 동네 찾는게 더 힘들죠..
    뒷마당 넓은 집, 차로 가는 몰, 학군 좋은 동네...쌔고 널렸어요.
    다만 너무 덥지 않고, 너무 춥지 않고..에서 캘리포니아로 좁혀지는 건데요..
    저는 중부 한복판에 살아서 한국처럼 4계절이 있었는데
    여름에는 습하지 않고 건조하게 덥고, 겨울에 눈이 펑펑 오는데 그것도 참 좋더라구요.
    단 눈올때 운전은 좀 힘들지만요.

  • 22. 캘리포니아
    '17.11.22 12:13 AM (180.65.xxx.124)

    캘리 엘에이 북동쪽의 사우스 패서디나. 추천해요.
    학군 최고. 학교들이 그레잇스쿨즈닷컴에서 레이팅 9/10 쯤 됩니다. 올드 패서디나의 패션 쇼핑몰들 좋구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컬리지도 말할 나위 없고요. 가까이에 한인타운 산타모니카 비벌리힐즈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헌팅턴라이브러리 게티뮤지엄 등등 즐길 거리도 많아요.
    기후는 우기 2월만 좀 스산하고 춥지 일년 내내 맑고 따뜻하고 뽀송해요.
    아.. 다시 돌아가고픈 추억의 장소네요 ㅎㅎ

  • 23. 캘리포니아
    '17.11.22 12:15 AM (180.65.xxx.124)

    참. 주로 백인들 거주에 성공한 중국인들 많구요. 좀 느리지만 순하고 밝은 스패니쉬들은 친근한 이웃.. 흑인은 거의 없고 주민들 학력 수준이 높은 편이라 안정된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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