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재가 가장 따뜻한가요

[최강]

코트와 패딩을 모두 아울러서
가장 따뜻한 소재는 무엇일까요
다 입어보신분들 의견 궁금합니다
후보는
1.구스패딩
2.무스탕
3.모피
4.캐시미어
5.기타ㅡ이건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추위가 세상에서 제아 무서운 여자가 여쭙습니다

[나는]

터끼털 내피 코트 정말 따뜻해요. 무스탕과 비슷할 거에요

[모피는]

안입어봐서 패스하고,
저중에 제일 따뜻한건 역시 구스패딩이죠
구스 나오기전 오리털8020 들어간 패딩도 아주 따뜻하긴 했는데 요즘은 구스가 많이 나오니까뭐..
근데 꼭 구스 아니여도 오리털도 엄청 따뜻해요
2012년 겨울 기억나세요? 진짜 추웠는데 그해 겨울이요
오리털 패딩샀는데 너무 따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입어본 적은 없지만, 모피가 제일이겠죠.
영하 4-50도를 오락가락하는 러시아 사람들 다 모피입었던데요.

[제가 다 입어봤는데]

모피보다 구스다운이 더 따뜻해요. 기분 탓인지.

[........]

롱다운패딩 코트 입으면
모직,캐시미어 코트는 간절기 의상으로 전락

[,]

저는 외투안에 조끼나 가디건등
껴입는게 가장 따뜻해요.
바지안에도 레깅스 꼭 입고요.

[ㅠㅜ]

저도 한추위타는데.. 아시다시피 옷으로 감싼 부위가 추운게 아니라 나와있는 부분이 추운거잖아요 제일 긴 롱패딩이 최곱니다

[내복]

내복 목폴라 마스크 장갑 모자요ㅋㅋㅋㅋ 무스탕은 무겁고 따듯하고 구스는 가볍고 따듯한데 비염있고난 뒤로는 아무걸 입어도 마스크랑 모자 없으면 못견디겠어요..코가 시려서..

[소머즈]

소재만으로는 모피가 가장 다뜻하나
패딩처럼 소매, 허릿단, 가슴지퍼 부분이 없으니 바람이 살짝살짝 들어오죠.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구스패딩이 제일 따듯한것 같아요.

[무스탕]

따뜻한 건 무스탕이 제일이지 싶어요. 지하철 타면 벗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