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토이푸들입니다
여아구요
어제 항문 털을 깎아주다가 항문 근처에 종기같이 빨간 딱딱한 돌기 같은게 보이고
옆에 없던 검은 점이 생긴 것을 알았네요
제가 알기에는 흑색종은 암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그런가요?
밤새 검색해보니 다른 방법은 없고 수술하면 또 재발 수술을 해야하는 것 같았어요
가족이 병든 것 만큼 가슴이 아프네요
어쩌자고 인연을 만들어서 서로에게 못할 짓을 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서울대병원이나 건국대병원에서 진단 받고 수술을 해야하는지
머리 속이 하얗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면 무슨 말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수술 유명한 병원이나 양심적으로 강아지를 대해주시는 병원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