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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쓰니 집이 손상되네요.

제인 조회수 : 23,084
작성일 : 2017-11-20 23:45:55

욕실 청소를 어떻게 했는지 욕실문이 칠이 벗겨져 나무원목이 드러날정도입니다.(4년된 아파트)

앞전에 도우미는 붙박이장 슬라이드장 문을 얼마나 세게 닫았는지 문이 이탈해서 걸쳐져 있거나 배란다문에 부착되어 있는 고정바가 떨어져 나왔던 일이 있었어요.

이번 도우미도 조심해서 청소해달라고 말은 했지만 욕실청소할때 그런것 염두에 안두고 함부러 일하는것 같아요.


아는분이 그러더군요.

도우미쓰면 집다 상하는거 각오해야 한다구요.

몇번 바꿔 봤지만 물건파손이나 집을 손상시키는일이 없는 분은 단 한사람도 없었어요.

고민입니다.


회원비를 비싸게 내더라도 좀 좋은분을 만나고 싶네요.

IP : 182.221.xxx.139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ㅇㅁ
    '17.11.20 11:52 PM (218.239.xxx.245)

    옷장문 몇번이나 연다고 문이 이탈. ..
    욕실청소와 욕실문칠 벗겨짐이 상관이 있긴 한가요?

  • 2. 그냥 노후 아닌가요?
    '17.11.20 11:5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완전 때려부시지 않고는 옷장문 몇 번 연다고 문이 이탈하고
    작정하고 수세미질 하는거 아니고는 문칠이 벗겨지나요....

  • 3. .....
    '17.11.20 11:54 PM (221.157.xxx.127)

    철수세미로 대리석 상판 다 문질러서 반질 윤기나던 대리석이꺼칠해졌음요 ..씽크대 청소는 다 철수세미로 하는것 같아 그냥 집 더러운게 낫지싶어 오지말라고했음

  • 4. 크롱
    '17.11.20 11:55 PM (123.98.xxx.39)

    드럼세탁기 외관을 뭘로 닦았는지 스트레치가 생겼구요
    욕실 실리콘 쏜 겉테두리? 실리콘이 분리되어있어요
    이해안가고 뭔일이겠냐 싶겠지만 당해보면 압니다

  • 5. ㅇㅇ
    '17.11.20 11:57 PM (125.252.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동의해요
    정말 전문적이신분 아니면 세제를 독한걸 써서 지워요
    인조대리석 상판이나 싱크대 문짝도 기스 엄청 가고
    욕실 욕조는 매직 블럭으로 닦아서 윤기 없이 전부 잔 스크래치 많이 가요
    욕실 문짝은 그쪽에 물을 거의 안 닿게 해야하는데
    물을 바닥에 뿌리면서 문에도 거의 좍좍 다 튀기때문에 그런거에요
    페인트 벗겨지거나 필름지 들뜨는거 금방이더라구요

  • 6. ㅇㅇ
    '17.11.20 11:57 PM (125.252.xxx.6)

    원글님 말씀 동의해요
    정말 전문적이신분 아니면 집 험해져요
    인조대리석 상판이나 싱크대 문짝도 기스 엄청 가고
    욕실 욕조는 매직 블럭으로 닦아서 윤기 없이 전부 잔 스크래치 많이 가요
    욕실 문짝은 그쪽에 물을 거의 안 닿게 해야하는데
    물을 바닥에 뿌리면서 문에도 거의 좍좍 다 튀기때문에 그런거에요
    페인트 벗겨지거나 필름지 들뜨는거 금방이더라구요

  • 7. 윗집 식구들
    '17.11.20 11:59 PM (211.36.xxx.86) - 삭제된댓글

    오전에 다 나가가나면 도우미 아주머니가 와서 일을 하는데 전쟁납니다
    가구 마구끌고 물건 던져 내리고 청소기도 밀다가 그냥 손에서 놔버려요
    청소기로 벽이고 가구고 다 퍽퍽 치고 다니고 의자도 질질
    욕실에선 세숫대야 던져내리는 소리 그냥 남의 살림이라고 애정없이 막 다루네요

  • 8. ..
    '17.11.21 12:02 AM (86.108.xxx.58)

    정말...해외에서 아주머니 몇년 썼는데 매년 청소기 하나씩 바꿨어요.

  • 9. ..
    '17.11.21 12:03 AM (86.108.xxx.58)

    그래서 그런지 도우미 상주하는 집들은 청소도구며 살림을 좋은ㅅ
    걸로 안사더라구요.

  • 10. ...
    '17.11.21 12:34 AM (96.246.xxx.6)

    4년 정도 되면 슬슬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엄한 도우미 잡지 마세요.
    맘에 안 들면 직접하시고요.

  • 11. wii
    '17.11.21 12:40 AM (58.122.xxx.47) - 삭제된댓글

    형편상 도우미가 두분 오시는데, 좀 달라요.

    한 분은 청소만 하시는 분인데, 몇 번 질려서, 담당 직원이 도우미 업체 여러군데 전화해서 담당자들과 친해져서 최대한 조용한 분으로 요청해서 아주 마음에 썩 듭니다.
    제가 야근하고 자고 있는 경우도 많고 깨어 있어도 일하는 사람이라 최대한 조용한 분 요청했고.
    자면서도 현관문 열리는 소리 등등 다 들리잖아요. 이 분이 청소하면 그냥 숙면 계속 취할 수 있어요.
    조용조용 섬세하게. 일하시고요. 청소해놓은 모습이 딱 각잡혀서 집이 훤해요.

    너무 인기인이라 한번더 요청했는데 격주만 가능하다셔서 그렇게 쓰다가. 반찬도 가능한 분을 누가 소개해줘줬는데, 이 분도 하루 밖에 시간이 안된대서 두 분이 따로 오시는 거에요.
    근데 반찬하시는 분은 손이 엄청 빠른 대신에, 뭔가 거칠어요.
    일단 현관문 열고 들어오는 것 부터 엄청 급하고. 주방에서 음식하다 보면 조심스러움은 없어요 대신 속도가 빨라요.
    그렇다고 쿵쿵 어디 부딪히고 그 정도는 아닌데, 아 이게 차이가 나는 구나 느껴지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달라는 요구도 많아서 좀 피로해지구요.

    중간에 이 분 소개 받고 같은 분으로 주2회 할까 했는데, 그랬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
    드세지 않고 차분하게 조용하게 일잘하는 분들 찾으면 있어요 .귀하긴 하지만.

  • 12.
    '17.11.21 12:45 AM (117.53.xxx.134)

    저희는
    액자 닦다가.. 넘어뜨려서 액자 다리 부러뜨리고,
    화초 마른잎 정리한다고 마구잡이로 잘라내서 죽었어요.
    쓰고 싶어도 힘들어도 그냥 제가 해요..
    대청소만 가끔 부르구요.

  • 13. ㅠㅠ 맞아요
    '17.11.21 12:46 AM (211.46.xxx.42)

    이불 이염돼서 못 쓰게 됐고
    나무타자는 온통 흠집투성
    싱크배수구는 막히고
    그래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속으로 끙끙

  • 14. 그건
    '17.11.21 12:54 AM (110.70.xxx.204)

    사람 나름이겠죠
    운이 없으셨네요

  • 15. 솔직히
    '17.11.21 1:15 AM (118.127.xxx.136)

    둘다겠죠. 4년차 되면 슬슬 낡기 시작하는것도 맞고 집주인 아닌 도우미 쓰면 정말 잘 만나서 야무지고 깔끔하게 일하는 경우 아님 물건들 상하는것고 맞구요.

    위생도 그렇고 ..그래서 본인이 살림 깔끔하게 하던 사람들이 도우미 만족도가 낮은듯요.

  • 16. sany
    '17.11.21 4:08 AM (58.148.xxx.141)

    아..욕조매직블럭
    화장실물뿌리기
    저는 제집인데저리한다는
    누가보믄 도우미인줄
    반성하고갑니다
    또르르

  • 17. 가구 집 상하는 것
    '17.11.21 4:17 AM (118.220.xxx.22)

    맞아요. 전 원목가구 근처 청소할 때는 정말 신경써서 하고, 그렇게 부탁도 드렸는데 거의 신경 안쓰십니다. 가스레인지 상판은 철수세미로 문지르시구요. 가죽쇼파 물걸레질 안된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도 물걸레질 하셔서 가죽 다 나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과 몇 년째 계속 하는 이유는 이 동네는 더 심한 도우미분들이 더 많아서에요..-_-;;;

  • 18. 맞아요
    '17.11.21 4:31 AM (93.137.xxx.80)

    20년전에 60만원짜리 청소기의 봉 끼우는 곳을 깨트렸고, 부속품 넣어두는 청소기 윗면 뚜껑을 고장내서, 테이프 붙이고 15년 썼어요.
    철수세미는 숨겨놨었네요.
    당시 드럼세탁기 거의 안쓰덬 시절이라 빨래는 제가 하고 널고 걷는 것만 해달라고 했어요.

  • 19. wii
    '17.11.21 5:19 AM (58.122.xxx.47) - 삭제된댓글

    마당에서 김장하다 800만원 짜리 나무 소금물 흘려서 말려 죽인 일이 있었어요. 나무가 없어져서 팔았어? (누가 탐내면서 팔라고 했다고 들었거든요) 했더니 응... 하고 가족들이 모두 주용하길래, 그걸 왜 팔았어? 하고 나가봤더니 나무 베인 자국이.....
    아주머니가 저학력에 조짐성이 없는 편이라 생긴 사단이었죠.

    지금 저 혼자 사는 집에 오시는 아주머니는 조용조용 세심하세요. 제가 밤에 일하고 낮에 자고 있기도 한데, 자는 걸 안 깨울 정도로 섬세하게 일하십니다, 청소도 딱 각이 잡혀서 아주머니 왔다가면 집안이 훤해요.
    이 분은 제가 집에서 일하니까 일은 다 못하고 가도 좋으니 방해 안되게 조용하신 분이면 좋겠다고 여러번 전화해서 찾은 분인데, 일도 깔끔하게 잘하세요.
    도우미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역량이나 품성의 편차가 되게 크다는 걸 느낍니다. 귀찮아도 여러번 찾아 보시면 좋은 분들이 있어요.

  • 20. @ @
    '17.11.21 7:26 AM (223.62.xxx.103)

    베이비시터든 살림도우미든 내 마음 같지 않아요. 당장 커피 한잔 마시러 가도 주인과 아르바이트생은 손님 대하는 태도가 다르잖아요.

  • 21. .....
    '17.11.21 7:41 AM (125.178.xxx.120)

    몸이 편해지는 대신 나머지는 포기해야 합니다
    십여년간 살림 도움을 받다가 건강이 나아지며 그냥
    지저분한대 삽니다
    동생같이 언니같이 챙기고 사이좋게 지냈어도 조금만
    조건이 좋은곳이 나오면 사무실에 다른 도우미 보내라고
    하고 옮깁니다 아침에 다른이가 와서 황당한적도 있구요
    돈으로 연결된 사이니 받은 돈만큼만 일하고 끝나면 그만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던 도우미들.. 바뀌는게 싫어서 참으며
    함께 했는데 그만 둘때는 뒤도 안돌아보더니 다시 오면 안되냐고 연락 오더라구요

  • 22. 맞아요
    '17.11.21 8:17 A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서랍장 새로샀는데 한달만에 30년쓴거처럼 여기저기 흠집나고 찍어논 자리 수 십개.
    방충망 걸레질을 온몸으로 밀면서 해서 여기저기 다 찢어놓고, 가죽 소파,피아노, 공기청정기 위에 늘 세제 묻은 걸레 올려놓고
    나무씽크대 금색장식물 여러개 박살내고 나무 기둥 모서리부분, 마루에 찍힌 자국 수 백개.
    자기 집이라면 이렇게 안 하겠죠~

  • 23. 그릇
    '17.11.21 8:29 A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심보가 고약하다기보다는 물건 귀한줄 모르고 함부로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요
    오죽하면 도우미 하겠어요
    자기 물건 귀한 사람이 남의 물건 귀한 줄도 알아요.
    자기꺼 귀하게 다루기는 커녕 가난한 습성이 몸에 찌들어서 대충 쓰고 버리고
    남의 돈과 시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거애요.

  • 24. ㅠㅠ
    '17.11.21 8:37 AM (121.134.xxx.9)

    우리집 도우미아주머니는 우리집서 일한지 4년차인데
    요즘들어 그러세요.
    목욕탕 타일 코팅이 일 다녀가신날 밤에 확 다 벗겨져
    광택이 아예 없어졌어요ㅜㅜ

    아마도 서둘러 빨리빨리 끝내고
    다음날 일해야하니 쉬고싶어 그런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 종일 쓰는데도...
    제가 나가니 일주일에 한번의 편리함을 포기못하겠어서
    하는데 참 내맘같지않아요;;

  • 25. ....
    '17.11.21 8:4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라 살림 일부만 들고 다니는 작은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요. 저희 부부가 직접 차에 싣고 나르고 할땐 전혀 상하는 물건이 없는데 업체에 맡기면 꼭 탈이 나요.
    짐도 적은데 왜 깨지지 의아할 정도로
    이번엔 가습기통이 깨졌네요.
    내 물건이라 생각지 않고 일 해치울 생각만 하니 물건이 쉽게 상하는것 같어요.

  • 26. ㅇㅇㅇ
    '17.11.21 8:50 AM (14.75.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철수세미 숭겨놨어요
    그철스크레치 장난아니죠
    욕실 샤워걸이 부서지고
    샴푸로 청소하는지 양이 쑥쑥 줄길래
    하지마시고 전문 세제사다놨는데 역시 ..
    우리집도 다용도실문짝 고장났어요
    열고닫고 꽝꽝
    하지만 이분이 그나마 젤 살살..ㅠ

  • 27. ...
    '17.11.21 8:52 AM (180.69.xxx.115)

    아....욕조에 매직블럭 쓰면 안되는구나....

    여태 썼는데..ㅠㅠ
    물때가 잘지워져서..ㅠㅠ

  • 28. ㆍㆍ
    '17.11.21 9:43 AM (210.178.xxx.192)

    내 살림 아니라고 막 쓰는 경향들이 있더라구요.

  • 29. ㅇㅇ
    '17.11.21 9:56 AM (175.195.xxx.172)

    예전 아주머니들은 안그러셨는데..
    외국 다녀오고 몇년만에 부탁 드렸더니..씽크대 손잡이 날라갔고요
    정말 아끼던 접시 하나 깨졌는데 안보여서 찾았더니 아주머니 퇴근하시고 쓰레기통에서..ㅠㅠ
    아니 절대로 깨지말란게 아니라 깼으면 말을 해줘야죠..설마 그걸 물어내라겠냐고..ㅠㅠ
    힘좋고 일잘하시는 분은 바닥에 어마무지한 스크래치..
    아직도 정척 못하고 헤매네요..
    그예전 아주머니들은 다 어디에 계시나요..ㅠㅠ

  • 30. ...
    '17.11.21 10:08 AM (203.244.xxx.22)

    음 저도 그래서 바꾼적 있어요...

    그놈의 철수세미...ㅜㅜ 문제는 쓰지 마시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는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분들 있어요.
    철수세미 가루가 여기저기 보이는 거 있죠...

    주방 가스렌지 상판은 물론이고, 후드까지 철수세미는 아니고 초록색 강력한 수세미로 닦으셨는지 닦은 자국이 그대로... 가스렌지 상판에 불 세기 써있는 것이 다 벗겨져서 없어졌어요...
    화장실 수전까지 다 기스내고...
    본인은 그게 깨끗하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은 기스에 완전 민감해서...ㅠㅠ 속이 쓰렸던 기억이 있네요.

  • 31. ..
    '17.11.21 10:0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82님들도 생각해보세요..

    공중화장실...회사에서 쓰는 책상 의자...카페에서 이용하는 카페 물건들..
    내돈 주고 산, 내 집의 물건처럼 사용 안 하잖아요.

    다 마찬가지죠...

  • 32. ...
    '17.11.21 10:14 A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윗님. 전 다 내 물건 처럼 사용하는데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최소한 손상시키진 않죠.
    그리고 내 집에 있는 물건은 집주인 것이지 공용이 아니잖아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 33. 윗님..
    '17.11.21 10:16 AM (203.244.xxx.22)

    윗님. 전 다 내 물건 처럼 사용하는데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최소한 손상시키진 않죠.
    내 집에 있는 물건은 집주인 것이지 공용이 아니잖아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 34. 새옹
    '17.11.21 10:18 AM (1.229.xxx.37)

    저도...새그릇 다 이 나가게 쾅쾅 내려놓고..제가 있는데도 저러면 저 없을땐 어땠을지 싶던데요

  • 35. ...
    '17.11.21 10:25 AM (14.1.xxx.52) - 삭제된댓글

    다 내맘같지 않아요.
    안 보는대서 뭘 하는지... 그릇도 자주 깨고, 식탁유리 다 혼상시키고, 락앤락 뚜껑 다 망가뜨리고, 청소 도구도 하루가 멀다하고 망가져요.

  • 36. 직장맘이라
    '17.11.21 10:38 AM (1.236.xxx.144)

    저희집이 새집인데 저희애 고3때 힘들어서 1년간 도우미 아줌마 썼다가 안방가구가 다 흰색인데 다 까졌구요,
    식탁 나무다리가 아예 움푹 패였어요 ㅠㅠ 그리고 수돗물 찬물 더운물 빨간색 파란색 표시 쇠수세미로 밀어서 다 벗겨지구 가스렌지도 다 벗겨졌어요... 어찌나 속상한지 힘들어도 이제 도우미 안씁니다...
    그리고 독한 세제같은것도 이것저것 사달라고 하시고 많이 쓰세요.ㅠㅠ

  • 37. 지인
    '17.11.21 10:39 A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식기 세척기 없는 지인인데 어느날 우연히 집에 왔다가
    아줌마가 더러운 세제물 묻은거로 식기 대충 헹구는거 보고
    다시는 도우미 안부른대요

  • 38. 헹구지도 않더라구요
    '17.11.21 10:41 AM (175.116.xxx.169)

    세탁물도 제대로 안하고
    설겆이는 제대로 헹구지도 않는 듯...

    이불 빨래는 물 여러번 더 돌려달라 했는데 세제 냄새 쩔고...
    그냥 최소한의 것만 간신히 하는 느낌

    아무리 해도 돈으로 해결 안되는것도 많더라구요

  • 39. 저희집
    '17.11.21 11:41 AM (119.195.xxx.99)

    오시던분은 물걸레청소기만 돌리면 집안 전기가 다 내려가는 거에요 왜그러는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할땐 한번도 그런적이없는데...그분이 그청소기만 쓰면 내려가요...그러면서 하는말이
    이것도좀 걸레질좀 편하게 해볼라니 그것도 못하게 하는거같다고 이런말을 제앞에서 해요..

  • 40. 동감
    '17.11.21 11:57 AM (27.179.xxx.131)

    물건만 힘으로 다루는게 아니라 온수 콸콸쓰는거보고
    전 사람 쓸 성격이 아님을 느꼈어요

  • 41. ...
    '17.11.21 12:00 PM (114.204.xxx.212)

    사년에 집이 망가지긴요
    험하게 다룬거죠 사람 마다 다르니 바꿔보세요
    이러저런 이유로 그냥 내가 하고 말아요 ㅎㅎ

  • 42. 저도 숨겨놨어요
    '17.11.21 12:08 PM (1.214.xxx.226)

    철수세미 냄비며 후라이팬이며 다 긁어놔서 그것만 불만이에요
    철수세미 잘 닦이긴 하는데 스크레치땜에 냄배며 몇개버리고 숨기거나 버리거나.

  • 43. 주부
    '17.11.21 12:09 PM (121.135.xxx.142)

    집 청소 깔끔히, 집 관리 세심히 하면 절대 4년만에 집 망가지지 않습니다..
    10년전에 수리하고 들어온 저희집 욕실 아직 반짝반짝 새것같아요. 도우미 아주머니 여러 번 바꾸고 잔소리 하니 좀 나아요.
    긴 세월 동안 일 잘하는 분 딱 두 번 만나서, 붙잡고 오래 인연 맺습니다. 일 잘해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리고 저도 잘해드려요 ㅠㅠ

  • 44. 주부
    '17.11.21 12:11 PM (121.135.xxx.142)

    아 그리고,, 어떤분은 욕실세제 한통을 한달만에 다쓰시더군요 ㅠㅠ 세제값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세제 많이 쓰면 본인 건강에도 좋지 않고 냄새가 냄새가.. ㅠㅠ

  • 45. ?오잉..
    '17.11.21 1:13 PM (175.117.xxx.60)

    내것이 아니면 오히려 조심스럽게 다룰 것 같은데 ..아닌가요?내것이면 막 쓸 수 있지만 남의 것 그렇게 하다가 흠 가거나 고장나면 책임물으면 골치 아프니 더더 조심하게 되던데....

  • 46. mm
    '17.11.21 1:17 PM (211.192.xxx.25) - 삭제된댓글

    저희도 이상하게 도우미 아주머니가 설겆이하다 그릇 몇개 깨셨어요.
    전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확실히 남의 물건이라 조심히 다루진 않으신듯 해요.

  • 47. ......
    '17.11.21 1:54 PM (121.180.xxx.216)

    동의해요. 경험 상 동의합니다.

  • 48. 그럼 곱게곱게 천천히 일하라고하세요.
    '17.11.21 2:02 PM (121.132.xxx.225)

    효율적으로 빠른시간에 일 많이 깨끗하게 하면서 조심조심 아껴가며 살살 완벽하게 할 도우미가 있기나한지. 청소두우미.세탁도우미. 요리 도우미 따로 쓰면 가능할지도.

  • 49. ··
    '17.11.21 2:07 PM (175.125.xxx.179)

    저희엄마 식당하시는데
    가끔 일해주러 가서 보면
    확실히 주인하고는 일하는게 달라요.
    예를 들어보자면...양파 다듬을때도 뿌리부분 뭉텅 잘라서 음식물 쓰레기로버리고요.. 김치에 넣을 배 깎을때도 껍데기를 엄청 두껍게 깝니다. 저나 엄마는 양파 끝부분은 잘라서 놔두었다가 육수낼때 쓰거든요.
    그런거 일일히 잔소리하면 사람 못구하니까 뭐라고 말은 안하지만 확실히 주인하고는 달라요. 주인처럼 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사람씁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고용주와 고용인의 입장이 같을수가 없는거고..내가 하는게 아닌데 어떻게 내 맘에 다 들겠습니까. 내 맘에 쏙 들려면 내가 해야겠죠. 운 좋으면 내 맘처럼 해주는 사람 만나는거고요. 저희엄마는 내 맘처럼 일해주는 주방아주머니 딱 한번 만나셨어요.

  • 50. .........
    '17.11.21 2:09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미소라는 앱 통해서 부른 중국교포로 보이는 도우미 두 번 와서 두 번 다 빌레로이앤보흐 식기 두 개 깨고 역시 빌레로이 유리컵 이 나가게 해놓고..... 질려서 더 이상 도우미 안 불러요.

  • 51. ...
    '17.11.21 2:10 PM (220.122.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댓글 달았었는데~ 한편으론 우리집 도우미아줌마(60대) 보면 불쌍해요~
    남편이 술집여자와 바람나서 첩하고 살고 첩 사이에 딸도 있다고 하니~
    여자로서의 삶이 너무 고생스럽더군요.

  • 52. rainforest
    '17.11.21 2:14 PM (211.192.xxx.80)

    우리 집 오시던 분도 정말 청소 깔끔하게 잘 하셨는데, 한 두가지 맘에 안드는 점 있었어요.
    Y자 빨래 건조대에 이불을 올려서 10년 곱게 쓴 건조대가 망가지고, 걸레를 세면대에서 빨아서 세면대가 막혔어요.
    기술자 불러 뚫으니 뭐 이것저것 교체해야한다며 23만원 ㅠㅠ
    매일매일 물을 계속 틀어놓고 욕실 청소하시고.
    그래도 청소 잘 해주시고 경우 바른 분이라 그냥 눈 감고 넘겼어요.

  • 53. . .
    '17.11.21 2:2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비데 껍데기 홀닥 벗겨놨네요. 힘도 세셔라

  • 54. 도우미..
    '17.11.21 2:38 PM (118.221.xxx.39)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일하는데 어떻게 내맘 같을까요..
    울엄니 평생 일하셔서.. 도우미 이모들 많이 만났는데..
    진짜 서로 맘이 맞아 몇년씩 같이 하셨던 분들은 몇분 안되는듯요.
    마지막 엄마 정년퇴임전에 일해주셨던 이모는 우리 아이들 어렸을때라 엄마집 우리집 일주일 내내 우리집 일만 해주셨네요..
    울엄니 정년하시고 시골내려가시고, 우리는 아이들데리고 이사하며 헤어질때 얼마나 미안하고 고맙던지..
    이모님도 나이많은 사람 지금까지 써줘서 고맙다고 우시고, 우리도 우리애들, 우리살림 그동안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울고.,.
    우리애들, 우리집 살림 해주실땐
    "언넝 하고 집에 가서 쉬셔요 이모! "제가 말씀드리면
    "애기 엄마가 어떻게 벌어온돈 내가 받는건데 빨리 하고 가서 쉬나." 그러셨거든요

    근데 정말 쉽지 않아요. 근데 어딘가 서로 맘에 맞는 도우미분 꼭 계셔요. 꼭 맘에 맞는 도우미분 만나기를 기도 할게요.

  • 55. 도우미가
    '17.11.21 2:43 PM (119.65.xxx.181) - 삭제된댓글

    돌아강 후 변기뚜껑에 심한 스크레치가 ...
    도대체 정체가 뭔가하고 아무리 살펴도 욕실에 그런 도구는 없어요 근데 제 짐작으론 철쑤세미로 그리된거 같은데 욕실엔 없고 주방에 있거든요 얼렁 갖다 버리고 그 소개소에 항의하고 다른데로 알아봤던 경험 있네요
    비싼변기에 공사한지두 얼마 안됐던 ㅠㅠ

  • 56. ...
    '17.11.21 3:08 PM (101.229.xxx.114)

    다리 있는 장식장 밑에 청소기 머리 함부로 들이밀어 가구 밑이 다 까졌어요.
    청소기 필터를 안갈아서 터져서 고장나게 만들고
    접시 몇 개 깨는건 일도 아니고
    마루장 흠 나는건 기본이죠.

  • 57. ...
    '17.11.21 3:10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우연히 도우미분들 대화를 듣게 되었는데요 욕실에서 목욕하는 분, 실크 속옷이랑 양말이랑 세탁이에 넣고 한꺼번에 돌린다는 분, 주인이 잔소리 하면 일부러 반대로 한다는 분(많았는데 이게 제일 충격이라 이것만 기억나네요.) 하여튼 그때 그분들 말씀 들으면서 도우미분을 쓰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프로의식 갖고 정말 성실히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들은 분들은 그랬네요. 강남쪽에서 2호선 타시는 분들이었어요.

  • 58. ㅇㅋ
    '17.11.21 4:21 PM (122.36.xxx.122)

    살살청소하면 대충한다고 의심할거면서..

    쩝...

    우짜쓰까.. 3d 업종 사람들 손이 대부분 거칠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 자체가 저급인간들 많아서 조심조심 깨끗히는 바라기 어렵ㅈ용

  • 59. ....
    '17.11.21 4:38 PM (101.229.xxx.114)

    4년 정도 되면 슬슬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엄한 도우미 잡지 마세요.
    맘에 안 들면 직접하시고요.------>
    도우미 잡는건지 아닌지 그것도 모르고 글 올릴것 같아요?
    사람 너무 바보 취급하네..

  • 60. ...
    '17.11.21 4:41 PM (223.62.xxx.192)

    저희집 오시던분 대충한다고 의심할까봐 락스 1리터를 4주만에 쓰셨나봐요. 집에오면 락스냄새 진동하구요.
    모르고 그리하실순 있는데.. 일단 집주인이 요청했는데도 그대로 안하고 본인 고집대로 하는 분들이 문제라는거죠.
    마치 자기가 하는 방법이 최고인냥 전에 다니던 집 새댁이 자기한테 어떻게 청소해달라고 했는데 결국 자기가 맞고 그새댁 잘못 했다는둥. 어떤 유명인 집에서 일해봤다는둥...
    지금은 정말 제맘에 맞게 해주시는 분인데 급여가 쎄거나 말씀이 많거나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저 제가 해달라는 대로 잘해주십니다.

  • 61. ㅇㅇ
    '17.11.21 4:42 P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도우미쓰는게 불편한이유
    같은밥을 먹는게 아니고 같은식기를 쓰는게 아니고 같은옷을 입는게 아니니 솔직히 그냥 다 못믿겠어요ㅜ
    호텔가서도 컵사용안하고 칫솔사용하고 안보이는데서 건조시키는 성격이라 남의손도 성격좋은사람들이 이용하는거
    ㅜㅜ

  • 62. ..
    '17.11.21 6:3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글쎄...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 전 그러려니 해요.
    세상일 많은 부분 그렇지 않나요?

    애들 과외선생을 여러명 들여봐도, 아주 좋은 분은 정말 손에 꼽구요.
    식당들 넘쳐나지만, 정말 내 식구 입에 들어가는 것 처럼 잘 하는 집이 (위생이며, 조미료 덜 쓰고...)
    몇 집이나 있나요?
    애기들 도우미도 그래요. 좋으신 분들 만나게되면... 정말 내가 전생에 우주를 구했구나 싶죠.

    여러 도우미뿐 아니라 그냥 대부분의 업계가 그런게 현실이구요.
    내꺼 아니고, 내 물건 아니고, 내 식구 아니니까 그런것도 물론 있지만

    전 그 분들의 의도가 나쁘다기 보다는
    그냥 너무나 적은시간에 많은 걸 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손이 빨라지고, 거칠어 지고, (존재하는)
    많은 화학약품의 도움을 받게 되는게.. 현실이라는거죠.

    물론 당연히 어디나 또 좋으신 분들 존재하시구요.
    내가 그 분들을 찾을 때 까지 열심히 바꾸던가.
    아니면 웬만하신 분을 내 요구를 들어주시게끔 서로 익숙해 지거나 (여러면에서 잘 해드려야 할테고요)

    이도 저도 아니면
    당연이 내가 해야죠 뭐.

  • 63. ...
    '17.11.21 7:09 PM (58.227.xxx.133)

    당연라죠.
    저도 도우미 3년 넘게 썼었는데 그릇도 이가 다 나가고 전자제품 잘 망가지고 저 아는 집도 욕실문 다 벗겨짐 ㅋ 똑같네요 ㅋㅋ
    집 보러 다니다보면 어떻게 쓰면 이렇게 집이 망가질까...하고 놀라운 집 많다 하더라고요. 세상엔 사람도 많고 다 나 같지 않고~~~그런 사람들이 내 물건 아니라고 더 막 하면 망가질 수 밖에요.
    천성적으로 조심스럽고 남의 물건이니 더 조심하고 나쁘게 보면 소심해서 물어줘야 할까봐 더 조심하면 그런 경우엔 집이 무사하고요~결국 도우미마다 다른건 맞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내 물건 아니면 아무래도 아껴지지 않습니다.

  • 64. ...
    '17.11.21 7:09 PM (58.227.xxx.133)

    아...그리고 세제 없어지는 속도 장난 아닙니다.

  • 65.
    '17.11.21 7:29 PM (117.123.xxx.198)

    저도 다이슨.밀레
    청소기 다 이모님들이 고장냈어요
    그릇깨고 몰래버리고
    수도세가 어마무시하게나오고

  • 66. Pinga
    '17.11.21 7:42 PM (59.12.xxx.15)

    저는 험한거는 잘모르겠는데, 아끼진 않아요. 세제, 물, 온수, 난방 엄청 많이 쓰세요. 30평관리비가 50평정도 나왔어요. ㅠㅜ 저도 전업주부하면서 살림해 보니 이거저거가 반으로 줄더군요.

  • 67. ....
    '17.11.21 7:54 PM (223.62.xxx.86)

    아..욕조매직블럭화장실물뿌리기저는 제집인데저리한다는누가보믄 도우미인줄 반성하고갑니다또르르 222

  • 68. 남의집
    '17.11.21 8:16 PM (125.178.xxx.44) - 삭제된댓글

    남의 물건은 아무래도 막 쓰나봐요. 아버지 공장하시는데 공구, 연장 비용이 많이 나왔었는데 아빠가 공장 감독하고 오래 머무르면서 그 비용이 절반은 줄었대요. 도우미도 같은 이치겠죠. 법인렌터카 같은 경우도 관리가 잘 안되서 중고 매물로 나오면 사람들이 꺼려한대요. 자기차 아니라고 막 밟고 험하게 쓴다네요

  • 69. 저도 몇년전에
    '17.11.21 10:34 PM (175.112.xxx.203)

    도우미 아주머니 가시고 난 다음 보니 그 큰 드럼세탁기에 걸레 딱 한개 세탁되어 들어있더라고요
    손으로 빨기 귀찮아서 세탁기 돌리고 널고 간다는게 깜빡한거죠
    전 속옷 겉옷 다 따로 세탁하고 양말은 주말에 모아서 손빨래할정도로 세탁에 신경썼는데 본인도 그렇게 깔끔하다시더니ㅜㅜ
    그 후론 아줌마 잘 안써요ㅜ

  • 70. ..
    '17.11.21 11:26 PM (116.121.xxx.121)

    저는 어린시절 도우미아줌마가 설겆이하는 고무장갑 끼고 변기 안에 손을 넣어 과감하게
    착착 닦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진정 충격 받았던 적이 있어요.
    깨끗하고 편하지만 빨리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ㅠㅠ

  • 71. 그게요
    '17.11.21 11:42 PM (211.252.xxx.66) - 삭제된댓글

    돈 받고 하는 일이라서 그래요
    내 집일은 내가 하기 싫어도 모든게 아깝잖아요
    그러니 살살 다루고요
    일하시는 분은 그냥 얼른 하고 가고 싶은거지요
    그리고 그냥 적당히 닦으면 안 했다고 하니 쇠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는 거구요
    솔직히 부드러운걸로 하면 잘 안져요
    세제 독한걸로 안하면 잘 안져요
    그래서 우리집 후라이팬이 얼룩이 그냥 있어요
    늘 그런걸로만 닦다보면
    남의집 일은 그렇게 하면 욕먹으니 그냥 박박 해놓은거지요

    그리고 내가 고추를 길러보니
    엄마네서 따는건 그냥 손으로 뚝 땃는대요
    내가 기른것은 양손으로 잡고 살포시 따더라구요
    나무가 망가질까봐,
    그래서 세입자 살던집에는 집안이 엉망이라 하잖아요

  • 72. ........
    '17.11.21 11:53 PM (222.101.xxx.27)

    예전에 저희집 10년 정도 일해주신던 분이 해주실 땐 살림 정말 잘하신다고만 생각했지 미처 그런부분에 대해 몰랐는데 그 분 관두고서 다른 분들은 다 그렇더군요.
    정말 자기살림처럼 깨끗하고 조심스럽게 해주신 분이 특별한 도우미였고 집 막다루고 대충대춘 안보이는 곳은 더럽고 그런 다른 도우미들이 일반적이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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