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백내장 수술 때문에 혈액검사했다가 당이 약을 먹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공복혈당이 196 이였고 당화혈색소가 8.2였습니다.
가족력은 없었고 수년간 여러가지 스트레스 상황이였어요.
약을 복용한 뒤로 공복 혈당은 110정도 유지하고 3개월마다 검사하는 당화혈색소는 6.1 그리고 최근 5.8로 나왔습니다.
가족력도 없고 아직 나이가 40중반이라 앞으로 당뇨약을 평생 먹고 싶지 않습니다.
약 처방 받고 나서 스트레스 상황도 감소했고 식이 조절도 하고 생활습관도 바꿨습니다.
매달 병원에 갈때 마다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는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의사는 제일 초기 약이고 평생 먹어야 한다고만 합니다.
예전 티비에서 보면 생활개선하고 몸무게 조절해서 약을 끊었다는 케이스도 많던데..
본인이나 주변에 당뇨약 복용을 끊으신 분 계시면 방법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움 말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