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약 효과 있나요?

..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7-11-20 16:55:08
밤에 잠을 못자고
낮에 하루종일 기분이 허공에 떠 있는 듯해요
남의 말에 집중도 안되고
뭔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고 있는 느낌?
부유하는 느낌

정신과에서 약처방 받으면 좀 땅에 발 붙이고 사는 기분 들까요?
IP : 58.236.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4:58 PM (203.228.xxx.3)

    밤에 잠을 못자니까 뜨는 기분이 드는거예요 수면제 먹으면 해결돼요. 단 수면제는 부작용이 있어요 필름이 끊기는거..저는 수면제먹고 자기전에 마트가서 사과산거,,밥새로 해서 먹은거 기억 못해요..다음날 흔적 보고 알았어요 지금은 무서워서 수면제 안먹고 안정제 먹어요 잠 안올때

  • 2.
    '17.11.20 4:58 PM (110.47.xxx.25)

    하지만 치료 초기에는 자신에게 맞는 약과 의사를 찾기 위한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이 의사와 이 약이면 되겠다 싶을 때까지 병원도 옮겨보고 약도 바꿔보고 그러세요.

  • 3. ...
    '17.11.20 4:58 PM (117.111.xxx.245)

    제가 그래요
    어쩌다보면 멍때리고 있어요
    전 큰애 수능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그래요
    친구들수시 소식도 들려오고

    남편이 오죽하면 저한테 차라리 나가서 바람이라도 피우래요
    아니면 백화점 가서 옷을사던가 미용실이라도 가래요
    집에서 멍하니 있는거 얼마나 보기싫었음 ㅜㅜ

    최근에 뭐 스트레스 받으신거아니에요?

  • 4. ...
    '17.11.20 5:01 PM (58.236.xxx.89) - 삭제된댓글

    네 최근은 아니고 십수년간의 우울증이 있었는데 이제는 병원에 가야겠다고 스스로 마음 먹었네요 ㅜㅜㅜ

  • 5. 네~~
    '17.11.20 5:32 PM (61.85.xxx.137)

    110님 댓글처럼 나에게 맞는 적당한 약으로 정착될때까지 ,,나와 잘 맞는 약을 쓰는 의사를 만날때까지 좀 시행착오가 있어요..
    처방약 드시면서 지켜보세요..

  • 6. 수면제는
    '17.11.20 5:48 PM (203.100.xxx.233)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그 때 드시는 겁니다
    먹고 돌아 다니는 것 가수면상태랍니다

  • 7. 약 잘 맞으면
    '17.11.20 7:25 PM (1.225.xxx.199)

    해방돼요.
    왜그리 지옥 속에 나를 방치했을까
    몹시 후회했어요.
    저는 정말 안개 걷히는 느낌이었어요.
    꼭 병원 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잘 맞는 약을 찾으면 신세계가 열릴거예요. 저는 운 좋게 처음 간 병원 약이 잘 맞았어요

  • 8. 저녁에만
    '17.11.20 9:04 PM (110.45.xxx.161)

    드세요.

    저는 불안장애와 간암
    죽을때까지 먹기로 했어요
    사는동안 행복하시길

    그깐 수면제가 뭐라고
    정신과약 좋아졌어요.

  • 9. 십수년
    '17.11.20 11:23 PM (173.35.xxx.25)

    우울증을 왜 방치 하세요?
    꼭 약 드세요.
    몇번 시도 해본다고해도 그걸 십수년 고통에 비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140 가죽장갑 - 작은데 끼다보면 늘어나나요? 7 겨울 2017/12/13 905
758139 mbc비판하는 전현희의원 4 트윗 2017/12/13 1,358
758138 진학사에서 전문대는 안 나오나요? 진학사 2017/12/13 503
758137 카카오 스토리 친구추천 궁금한거 있어요 3 아아 2017/12/13 2,524
758136 오리엔탈드레싱 레시피 부탁드려요 1 니나니나 2017/12/13 833
758135 저렴한 국제학교도 있나요 21 한국에 2017/12/13 6,640
758134 위장문제일까요? 3 화니맘 2017/12/13 669
758133 감기 잘 안걸리시는 분들 꾸준히 드시는거 좀 알려주세요^^ 33 제라드와토레.. 2017/12/13 5,219
758132 할아버지가 갈비뼈 금이 갔는데 종합병원 입원하면 비용이 얼마나 .. 10 에고 2017/12/13 3,082
758131 형광등 깜박이는건 안정기가 나가서 그런건가요? 11 .. 2017/12/13 1,853
758130 쓰레빠로 아들 기 죽이는 엄마 5 ..... 2017/12/13 2,694
758129 무슨 공무원이 외국 가서 사네요 24 세금도둑 2017/12/13 6,714
758128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할 독립 추진체계 필요 oo 2017/12/13 250
758127 한파에 세탁기 돌리면 안돼나요? 15 ㄷㅈ 2017/12/13 5,832
758126 저는 예전에 비행기만 타면 그렇게 구아바 주스를 마셨더랬어요.... 1 비행기 2017/12/13 1,275
758125 중학교 맞춰 전학하면 자율학기제 소외될까요?? 고민 2017/12/13 375
758124 태극기본부와 일베는 왜 의사들 시위를 이끄나 27 richwo.. 2017/12/13 1,380
758123 체중 좀 줄이고 다시 간식에 눈길이 가요 3 2017/12/13 1,462
758122 오후되니 날씨 풀렸네요 10 .. 2017/12/13 2,768
758121 따뜻한 물 팍팍 틀면서 설거지 하면서 눈물이나요 39 ar 2017/12/13 20,741
758120 다움 댓글들이 2 이상해요 2017/12/13 357
758119 서울에 용한 신점이나 사주 보는 데 알려주세요~~ 1 .... 2017/12/13 2,271
758118 북유럽 산장 인스타그램인데...식수나 화장실은 어디서 봐요? 5 유럽님들.... 2017/12/13 1,751
758117 부모로 인한 상처는 평생을 가는듯... 마음 다스리기가 힘드네요.. 13 넋두리 2017/12/13 4,778
758116 패딩입고 12ㆍ1.2.3월까지 사는건가요 20 지겨움 2017/12/13 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