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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명이 마음에 안들어서 개명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7-11-20 16:45:16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가 지어준 이름을 본래부터

싫어하거나,, 마음에 안들어서 개명하신 분들이요~

요즘은 절차도 훨씬 간편해지고 개명하기가 수월해졌다고 하던데....

이름을  바꾸고 나서부터는 훨씬 만족하는 삶을 사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이름자체가 이상하다기보다는 그냥 흔한 이름인데

어려서부터 가족관계도 화목하지를 못했고,, 부모님께 그닥 사랑받지도 못해서

제 이름이 애정을 담아 불린적도 없었거든요...

제 자신도 싫고, 처한 환경도 비관되고 해서 삶이 좀 우울했었고

즐거운 순간이나 추억도 많이 없었네요.

그게 꼭 이름 탓은 아니라는 거 알지만요,오래전부터 지금의 본명이 정이 안갔었는데...

참다참다 이젠  개명하고 싶어서요ㅠㅠ


혹시 비슷한 이유로 개명하신 분들은,,, 이름을 바꾸고 나서 

마음이 좀 편안해지셨다던가,, 일이 잘 풀리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좀 마니마니 주세요~~`^^ 




IP : 121.150.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7.11.20 4:52 PM (39.116.xxx.164)

    아주 만족해요
    원래 이름이 촌스러웠고 사람들이 이름듣고 웃기도하고
    제 이미지와 너무 안맞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개명후에 이름이 분위기와 맞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삶도 좋은 방향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 2. .....
    '17.11.20 6:16 PM (101.229.xxx.114)

    그 정도면 개명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인생 바뀌기도 하더라고요.

  • 3. 블루
    '17.11.20 6:58 PM (119.71.xxx.34)

    저도 개명하고 행복해요 개명 추천해요 작명인께 바꾸세요 삼원오행 맞춰서 상극이 되지않게요~^^

  • 4. 개명
    '17.11.20 7:11 P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전 이름도 촌스럽고 주변서 이름과얼굴이 전혀 매치가안된단소리를 줄기차게들었어요 스트레스일 정도로요
    이름을 개명했는데
    제일친한 친구가 끝까지 옛날이름부릅니다
    10년 넘었어요
    개명한이름 부르고싶지 않는지 안봅니다

  • 5. ㅇㅇㅇ
    '17.11.20 7:21 PM (121.150.xxx.108)

    아 정말요. 제 이름인데, 도무지 도무지 정이 안가서..
    밍숭맹숭하고 힘들었거든요. 괜찮은 이름 있으면 정말로 개명하고 싶네요 ㅎ
    긍정적인 댓글 들 주셔서 잘 읽어봤습니다^^ ㅋ

  • 6. ..
    '17.11.20 8:01 PM (125.132.xxx.163)

    저도 만족해요.
    처음보다 살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일 귀찮은건 인터넷몰 이름바꾸기
    82도 아직 예전이름ㅠ

  • 7. 개명?
    '17.11.20 8:46 PM (103.252.xxx.122)

    지인이 개명한후,남편이 가출해서 이혼했어요

  • 8. 저요
    '17.11.20 9:21 PM (1.245.xxx.103)

    본래 이름일 적의 아픈기억이 너무 많이 떠올라서 개명했어요 결과는 제 인생이 밤에서 낮으로 바뀌었어요 꼭 이름때문이라고 할수느 없고 많은것이 맞물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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