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은 어느정도로 아픈가요?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7-11-20 15:12:43
건강체질, 38살 평생 병원에 입원한거는 애 둘 낳느라 제왕절개 했을때 밖에 없고..성인되서 감기로 침대위에서 끙끙 앓아본건 두어번 정도에요..오늘 큰아이 독감접종을 했는데..문득 궁금해져서요..82글 보니 죽을것처럼 아프다는데...작은아이가 작년에 a형독감 걸렸을때 해열제 먹어도 열이 39도 이하로 안떨어져서 독감이 무서운거구나 하긴 했거든요..
IP : 203.171.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0 3:15 PM (125.132.xxx.62)

    우선 열이 많이 나구요 머리가 많이아파요

  • 2. ..
    '17.11.20 3:18 PM (180.66.xxx.164)

    열많이나고 온몸이 쑤시고 그냥 일어날수가 없더라는~~~ 계속 전기장판에서 잠만자게되요~~

  • 3. 끙끙
    '17.11.20 3:23 PM (220.122.xxx.150)

    끙끙 앓는다는 말이 적절할듯요~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와요~
    온몸의 근육과 세포가 각각 아파요. 머리도~ 이성적인 생각이 불가능하고 고열에 머리가 익는 느낌요~
    독김예방주사 꼭 해요.

  • 4. ..
    '17.11.20 3:24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그냥 혼돈 그 자체. 혼자 있었는데 밤새 몸이 너무 뜨겁고 아파서 잠도 못작ㅎ 물수건으로 닦다가 자다 깨고 반복.
    다음 날 병원갔더니 독감이라고 했어요.
    약먹으니 살것 같았구요.

  • 5. 1010
    '17.11.20 3:25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그냥 감기몸살이 팔다리 관절이 녹진녹진한 느낌이라면
    독감은 그야말로 누가 입김만 불어도 피부가 쓰라리더라고요.
    앓을때 끙끙 앓는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도 몸소 체험했고요.
    제가 진짜 끙,끙 소리를 내더라고요.

  • 6. ..
    '17.11.20 3:29 PM (110.11.xxx.8)

    사십넘은 어른인 제가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 몇일동안을
    낫고나서는 몸이 훅 간다는 느낌이..
    매년 꼭 예방주사 맞아요

  • 7. 어우...
    '17.11.20 3:37 PM (182.172.xxx.23)

    완전 헬 그 자체에요..
    온몸이 쑤시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정말 한달 내내 하루도 안빠지고 아팠어요.
    다시는 되풀이하기 싫어 작년부터 독감 예방주사 꼭 맞아요..
    성인 아들도 꼭 맞히고..

  • 8. ㅋㅋ
    '17.11.20 3:37 PM (112.163.xxx.91) - 삭제된댓글

    제가 감기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진짜 독감은 걸리면 안되겠더라고요

  • 9. 느무느무
    '17.11.20 4:08 PM (221.141.xxx.8)

    근 한달을 집에 누워 있었어요.
    온 몸이 아프고 사람이 염세적으로 변하더군요.
    머리 다리 팔...다 쑤시고 자꾸 토하고 어지럽고 죽을 거 같더군요.그래서 독감예방접종은 꼭 해요.

  • 10. 동기
    '17.11.20 4:27 PM (112.216.xxx.139)

    작년 이맘 때 한참 독감유행할때..
    제 동기도 약간의 미열과 몸살로 병원에 갔는데 독감이라고 당장 격리되어야 한다고 했대요. ㅎㅎㅎ

    점심시간에 병원갔다 오더니 `언니, 나 독감이래 격리되어야 한대 집에 간다~` 그러고 갔어요.
    본인도 너무나 멀쩡한데 독감이라고 격리되어야 한다니 집에 가긴 했는데..
    그냥 감기 정도로 아파서 독감이 참 별거 아니구나 그러던데요. ^^;;;

    저도 독감은 안걸려봐서....
    그게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 ^^;;

  • 11. ...
    '17.11.20 5:44 PM (125.128.xxx.118)

    머리가 너무 아파요. 누워있다가 머리를 조금만 들어도 깨질것 같이 아프고 목이 마른데 입이 써서 물은 안 들어가고 포카리스웨트만 계속 먹었어요...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았어요...약 먹으면 좀 괜찮다가 약기운 떨어지면 엄청 아프구요....3일 꼬박 끙끙 앓았는데 3키로 빠졌네요...그리고는 입맛이 돌아왔는데 바로 4키로 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543 옛날에는 돌잔치도 아들만 해줬나요? 6 2017/12/03 1,355
754542 식욕저하에 몸이 나른; 1 Oo 2017/12/03 655
754541 이패딩 너무 투박한가요? 15 ㅡㅡ 2017/12/03 3,964
754540 임종석 비서실장 8 젊은 나 2017/12/03 4,174
754539 인천지법 김동진 부장판사 페북(사이다 발언) 6 richwo.. 2017/12/03 1,364
754538 돼지수육 보관방법 3 ... 2017/12/03 1,609
754537 입시 실패했던 적 있는 여자들 남자관계도 잘 안되는거같아요 31 ... 2017/12/03 5,126
754536 소인원 워크샵 장소 가보신 데 좋은데 있나요 ㅊㅇㅅ 2017/12/03 424
754535 식수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찻잎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4 2017/12/03 940
754534 온라인과 백화점 매트리스 차이가 있나요? 2 침대 2017/12/03 1,479
754533 저희집은 토피넛 라떼 7 플럼스카페 2017/12/03 2,717
754532 어제 사온 냉동식품이 좀 이상한데요 1 .. 2017/12/03 1,114
754531 지인들과 한동네에 집짓고사는거 어떠세요? 18 2017/12/03 5,930
754530 엠넷 보는데 강다니엘...엄마 진심 부럽네요 17 ㅇㅇ 2017/12/03 6,722
754529 악한사람들과 선한사람 촉이 오세요? 26 범죄보면 2017/12/03 7,358
754528 혹시 냄비이름 아시는분 계세요? (독일) 2 ... 2017/12/03 1,158
754527 불나는 꿈꾸고 집계약이요 15 불꿈 2017/12/03 3,857
754526 아이 틱 7 2017/12/03 912
754525 우리집 카페라떼~ 16 카페라떼 2017/12/03 6,019
754524 만화방 30-40대 볼만한 만화 추천해주세요 14 만화 2017/12/03 3,188
754523 딸에게 못생겼다고 반복해서 말하는 엄마는 무슨 심리인가요? 24 ... 2017/12/03 7,016
754522 선대인 소장 내년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고민중 SNS 반응 12 ... 2017/12/03 1,911
754521 여소야대에 가로막힌 예산안 3 ... 2017/12/03 555
754520 의자에 얹는 안마의자.. 40만원 비싼가요? 11 지친다 2017/12/03 2,232
754519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9인 자유여행으로 가족여행가요. 27 블링블링 2017/12/03 3,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