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는 실존을 논했다면
작성일 : 2017-11-20 12:52:18
2456775
결혼을 하거나, 나이 들어서는 '생존'이 절박하다는...
생계도, 가정을 유지하기한 동동거림도 모두 생존이겠죠.
그래나 실존의 가치 또한 항상 마음 속에 또아리 틀고
나를 정신적으로 괴롭히네요.
자아가 사라지는게 가장 괴로와요. 특히나 시짜로 인한.
겨우 시짜들 같은 이유로 내 자아가 소멸된다는 사실이 더 힘들었어요.
그게 이유가 될까? -- 됩니다. ㅠㅠ
아얘 자아에 대한 의식, 인식이 없으면 더 편했을 거 같은 나날들.
그래도 역시나 생존이 가장 절박... 아.. 먹고 살기 힘들다~
품위유지를 위한 눈치보기도 생존유지의 한 분야...
IP : 84.255.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7.11.20 1:11 PM
(112.167.xxx.16)
늘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그렇게 순간순간 깨어있는 삶을 살다보면 나이들어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람이 될거예요
나이들고보니
사람마다 각자 살아온 살아온 내역이 얼굴에 다 나타나더군요
저도 늘 실존주의를 추구합니다^^
2. 하하
'17.11.20 1:21 PM
(211.212.xxx.151)
제 인생의 모토가"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 후의 삶을 꼭 살아보리라" 입니다.
생존이 해결된 후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하거든요.
근데 살아보니 자식의 생존문제가 또 걸리네요, 이 놈의 생존...
3. ㅎ
'17.11.20 1:28 PM
(112.167.xxx.16)
생존해있기에 실존도 있는게 아닐까요?!
살아있는것들 모두는 생존에서 결코 벗어 날수 없을거라 생각해요
갖고있는걸 유지하고 지키는것도 생존일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53888 |
영화 좋아 하시는 분들 6 |
질문 |
2017/11/28 |
1,041 |
753887 |
폐업신고 할때..... 2 |
소리 |
2017/11/28 |
757 |
753886 |
아파트 난관외에 다른 표현 없을까요? 4 |
... |
2017/11/28 |
1,025 |
753885 |
강남구청 5 |
gfsrt |
2017/11/28 |
657 |
753884 |
당뇨)) 120에 잠들었는데, 왜 아침에 일어나면 140일까요?.. 8 |
ar |
2017/11/28 |
2,508 |
753883 |
고려대 영어교육 / 춘천교대 31 |
대학면접 |
2017/11/28 |
5,417 |
753882 |
지병땜에 자꾸 기분이 가라앉아서 속상하네요 3 |
ㅇㅇ |
2017/11/28 |
1,275 |
753881 |
jsa 군인자격조건 6 |
궁금 |
2017/11/28 |
2,246 |
753880 |
도쿄 시부야역에서 열린 위안부 촛불집회 |
richwo.. |
2017/11/28 |
323 |
753879 |
집매매시 취득세 등록세요 10 |
ㅇㅇㅇ |
2017/11/28 |
2,276 |
753878 |
자식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21 |
. |
2017/11/28 |
7,572 |
753877 |
무도에서의 그 참신함은 어디로가고 탐욕에 찌들은 얼굴로 6 |
국당 장진영.. |
2017/11/28 |
3,079 |
753876 |
몽클레어 직구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ㅜㅜ 7 |
질문 |
2017/11/28 |
3,594 |
753875 |
아침 연소극 역류 1회부터 보질못핵어됴 1 |
555 |
2017/11/28 |
616 |
753874 |
2001년생 남자 아이 2년째 키가 안크고 있어요.. 9 |
... |
2017/11/28 |
2,344 |
753873 |
조말론 향수중에서 딱 하나만 산다면 어떤걸 추천하시겠어요? 12 |
추천 |
2017/11/28 |
5,868 |
753872 |
면허따려고 학원에 등록했는데, 필기 첫날엔 뭘하나요? 4 |
호박냥이 |
2017/11/28 |
899 |
753871 |
교인수 10명인 개척교회는 어떻게 유지되요? 11 |
ㅇ |
2017/11/28 |
3,462 |
753870 |
완경인줄 알았는데 십개월만에 다시 시작 6 |
.. |
2017/11/28 |
2,753 |
753869 |
신광렬 판사, 김관진 석방기사는 전형적인 패턴이 보이네요. 3 |
음 |
2017/11/28 |
917 |
753868 |
사,오십대 오빠 있는 분들 자랄 때 39 |
.4050 |
2017/11/28 |
6,849 |
753867 |
노무현 국밥집 수사와, MB의 뻔뻔함. 정치보복이라고? 5 |
MB의 부정.. |
2017/11/28 |
1,749 |
753866 |
크리스마스때 부산 방문하는 직장동료가족 식사접대 어디가 좋을까요.. |
식사 |
2017/11/28 |
508 |
753865 |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원룸 빈방이 많아 질까요? 2 |
원룸 |
2017/11/28 |
1,243 |
753864 |
검찰, 표적·편파 수사론 일축.."국기문란 범죄 법대로.. 2 |
샬랄라 |
2017/11/28 |
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