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돈돈은 써본사람들이 그 맛을 아는듯 ㅋ

머니좋아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17-11-20 08:07:34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다
돈은 먼지와도 같다
등등 돈이 없어도 괜찮다는 말은
돈이 없는사람이 하는말인듯요

돈을 써본사람은 돈맛을 알아서 악착같이 돈 벌고 모으고 하려고하고
있는 사람이
더 돈돈돈 거리자나여
IP : 223.62.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8:09 AM (223.33.xxx.130)

    우리 시부모님은 돈쓰는 맛만 아셔서
    돈이 없으신대요~
    이제 돈은 없으면서 예전 가락대로
    쓰고는 싶으니 자식을 들들 볶네요.
    그러니 원글은 틀렸어요.

  • 2. 원글
    '17.11.20 8:19 AM (223.39.xxx.248)

    원글 땡~
    틀렸어요
    먹을 만큼 온갖산해진미 다 먹어봤고
    가 보고 싶은 곳 대한민국 외국 오지 아프리카 까지 다 가 봤고
    갖고 싶은 것 다 가져 봤는 데
    이제 먹고 싶은 것도
    딱히 가 보고 싶은 곳도
    딱히 가져 보고 싶은 것도 없네요
    나이 40에

  • 3. ~~
    '17.11.20 8:21 AM (223.33.xxx.130)

    악착같이 돈모아본 사람은
    왜려 쓸줄도 몰라요.
    첫댓글처럼 써재껴서 돈도 없음
    자식등골이라도 뽑아 쓰려하구요~
    원글은 돈을 모르는사람인듯.

  • 4. 그런것 같네요
    '17.11.20 8:22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부자는 아니고..
    마이너스 결혼으로 시작해 지난 10년간 억척 궁상으로 살아왔어요.
    돈에 벌벌 떨면서요.
    최근 몇년간 남편 수입도 좋아지고 궁상으로 살며 모은 돈으로 집도 마련하고 나니 이전에 비해 돈을 좀 쓰고 삽니다.
    그래봤자 명품 사고 이러는건 아니고요.. 전에는 생필품이 아니면 절대 안사던 것을 지금은 인테리어 소품도 사고, 어떤 물건을 살때 상위레벨의 제품을 골라 사요. 먹고 싶은것도 참지 않고 그때그때 사 먹고. 이런 소소한 것들로만으로도 삶의질은 팍팍 올라가더군요.
    돈 쓰는 재미가 이런거구나 하며 그 동안 못했던거 조금씩 사고 있어요 ㅎㅎ
    로봇청소기 건조기 샀더니 퇴근 후 내 시간이 늘고, 뭐든 싼거 말고 품질 따져 비싼거 사니 오래 쓰고 쓰는동안 만족도 높구요.
    이렇게 써대도 저축액은 오히려 더 늘어나니.. 지난 10년간 그리 악착같이 살았던게 허무할 정도더군요;; 아껴봤자 버는거 못따라가네요. 뭐 그렇다고 아끼지 않고 살아야한다는건 아니지만요.
    여튼 돈 쓰는 재미 알고 나니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예전처럼 하고 살 자신도 없구요. 벌써 이 생활에 익숙해진건지.
    슬프게도.. 돈은 많을수록 좋구나라는걸 알아버렸어요.

  • 5. ..
    '17.11.20 8:40 AM (220.85.xxx.236)

    돈을 너무 써보면 물욕 없어질수 있지만
    대개는 돈은 많을수록 좋은거에요 고품질 고서비스를 받는데 일단 생활이 너무나 편해지고 사람들한테 대접이 후해지고 어딜가나..
    돈이 다가 아니고 돈 많아야 뭐하냐는 말 누가 제일 많이 하나보세요 돈 궁한 사람들 자기위안 같은 입버릇이에요 그렇게나마 합리회해야 자기형편 위로가 되죠
    돈없으면 진짜 궁상맞게 삼

  • 6. ..
    '17.11.20 8:46 AM (220.85.xxx.236)

    지나치게 악착같이 벌면 너무 힘들게 벌엇으니 돈쓰기 아까운건 있겠죠
    어리석은거
    근데 돈도 쓰는 사람이 쓰고 버는것도 버는 사람이..

  • 7. ㅌㅌ
    '17.11.20 8:46 AM (42.82.xxx.36)

    요즘같은 시대에 허리띠 졸라매고 살기 넘 힘들어요
    티비만 틀면 온갖 산해진미에 좋은곳 다 보여주는데 상대적 박탈감 느껴요
    바짓가랭이라도 따라갈려면 돈버는 족족 써야할판...

  • 8. ...
    '17.11.20 8:47 AM (223.33.xxx.130)

    돈이 없는건 아주 불편한거죠~
    젊어 불편이야 견딜만하지만
    나이들어 불편하면 아주 힘들어요...

  • 9. 돈은
    '17.11.20 8:50 AM (110.45.xxx.161)

    아껴봤자 버는거 못따라가네요.222222

  • 10. ...
    '17.11.20 9:02 AM (125.128.xxx.118)

    50다 되어가는데요, 뭐 사고 싶은거 있을때는 돈돈거리다가 특별히 뭐 살것 없으면 물욕이 없어진것 같다가 그렇네요...확실한건 물건에 대한 욕구보다 좋은 서비스, 맛있고 깨끗한 음식, 내 몸에 투자하는거..이런것들은 욕구가 많이 생겨요...좋은 병원, 좋은 약 이런것들요

  • 11. ..
    '17.11.20 10:38 AM (138.51.xxx.223) - 삭제된댓글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다
    돈은 먼지와도 같다 —>
    진짜 없이 살아봤고 그 설움을 너무나 뼛속까지 잘알아서
    말이 씨가될까 무서워 저런말 입밖에 낼 용기가 안나요
    진짜 헛소리에요 저런말이 막 나오는 분들은
    완전 잘사는것도 없는것도 아니면서 어정쩡한
    포지션에 인생경험 부족한 분들이 저런 헛소리 하시는듯

  • 12. 머니
    '17.11.20 11:06 AM (220.85.xxx.159)

    저도 신혼때부터 돈 때분에 좀 힘들었어요
    호떡 천원주고 사먹는것도 고민을 해야할 정도 였으니까요
    그러다 남편하는 일이 좀 잘풀려서 좀 살만해질려고 할때
    또 위기가 와서 그땐 정말 너무 힘들어서 잠수타고 싶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그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악착같이 버텼는데 한 3년 고생했더니 조금씩 나아져서
    지금은 먹고 살만해요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애들도 하고싶다는거 왠만큼 다 해주면서
    살 형편인데요
    제가 요즘 살면서 뼈저리게 느끼는게 진짜 돈이 좋구나 입니다
    속물스럽다 하겠지만 돈을 쓸수록 질 좋은 서비스를 누릴수록
    더더욱 돈의 힘을 느낍니다
    그래서 제 남편과 저는 더 열심히 일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계속 이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 13. ..
    '17.11.20 11:43 AM (182.226.xxx.163)

    너무 악착같이 모으는사람은 못쓰던데요..집도 있고 현금도 몇억있는 사람이 돈아까워서 애들한테 한우한번 못사준다는 얘기들으니..돈모아서 뭐하나 싶더라구요..숙박비 아까워 당일여행만가고..나이 50다되도록 아끼기만해서 언제 돈쓸려고 그러나싶더라구요..

  • 14. 원래
    '17.11.20 1:20 PM (121.162.xxx.14) - 삭제된댓글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사람이 돈맛을 알면 더 돈돈거려요.
    절제 라는 덕목을 아는 부자들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932 연예인들 퇴출법 4 ㅇㅇ 2017/11/20 1,632
749931 영화 두 편 추천드립니다 3 영화 2편 2017/11/20 1,466
749930 김장이 너무 써요.. 어떡하죠 9 생강을 많이.. 2017/11/20 2,089
749929 다음달 도쿄가는데..무기력하게 느껴지네요 31 .... 2017/11/20 5,328
749928 하 이시간 행복하네요 4 해피 2017/11/20 1,331
749927 文대통령 "걱정 많으니 쉬어지지도 않아"..멘.. 23 샬랄라 2017/11/20 3,939
749926 잘보고 경력오래되신 이비인후과 추천해주세요. 9 동글이 2017/11/20 1,553
749925 남편이 가방 사준다는데 살까요 말까요 13 남편이 가방.. 2017/11/20 3,603
749924 나혼자산다~~ 21 .... 2017/11/20 4,828
749923 김치익히기 2 ... 2017/11/20 886
749922 파래김이 써요... 1 28 2017/11/20 847
749921 초3학년 남아 샴푸 추천해주세요(머리냄새ㅠㅠ) 8 ... 2017/11/20 4,198
749920 오늘 아침 아들이 롱패딩 입고 나가니 마음 든든하니 좋네요 15 롱패딩 좋네.. 2017/11/20 4,975
749919 알타리가 짜요 ㅠㅠ 어쩌죠? 6 곰돌이 2017/11/20 2,135
749918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필경재' 음식 어떤가요? 12 손님접대 2017/11/20 2,146
749917 병치례 적은 견종은 뭘까요? 12 2017/11/20 4,861
749916 김장끝내고 뻗었어요 23 김장 2017/11/20 4,216
749915 안철수 대표 '제가 하겠습니다'.jpg 24 이런게기사라.. 2017/11/20 3,766
749914 BTS 미국 점령, 랩몬 영어 8 초가 2017/11/20 2,597
749913 돈돈돈은 써본사람들이 그 맛을 아는듯 ㅋ 11 머니좋아 2017/11/20 4,203
749912 어제 귀국했는데요 10 중국비행기 2017/11/20 4,509
749911 카톡에 빨간점 뜨는거요 8 2017/11/20 12,828
749910 토요일에 양재 하나로 마트갔다가 호호맘 2017/11/20 1,036
749909 혹시 제 2금융권 대출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나요? 3 대출 2017/11/20 1,364
749908 자유한국당은 자학(自虐)당? 장지짐, 자살에 할복까지 3 자유한국당 .. 2017/11/20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