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 담배냄새때문에 3년고생을 하고 있어요.
범인 잡으려 아래층 아래아래층 위층 위위층
범인은 위층이 맞는데 자기네 담배피는 사람없다고
잡아뗐는데 위층 아저씨 담배피는거 수시로 목격했고요.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위위층 아주머니 절 보더니
우리 위층은 조용하냐고 묻고선 그 집때문에 맘고생이 심하다고
툭하면 인터폰으로 시끄럽다 항의한다고 하소연을 했었어요.
저는 담배냄새때문에 고생이라고 말했더니
담배냄새가 올라오지만 손자가 가끔 놀러와 많이 뛰지도 않는데도
시끄럽다 난리치고 위위층 아줌마가 그집애도 뛸텐데 좀 이해해다러라 부탁하니 자기네는 절대 안뛴다 했다고 진짜 조용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당시에는 위층 아이가 어려 뛰는 우는소리는 가끔 들리는데 뛰는 소리는 잘 안들린다 말씀드렸거든요.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요즘(2주정도 됐어요)
하루종일 간헐적으로 뛰네요.
이른 아침부터 통통...제가 일하러 나가 7시에 들어오면
그때도 통통...밤 10시정도 까지 간헐적으로 뜁니다.
담배냄새때문에 고통받아 감정도 안좋은데
자기네 피해보는건 득달같이 인터폰하는 이기적인 윗층에
저도 시끄럽다고 인터폰할까 하루에도 몇번씩 욱하고 올라오네요.
위층 계속 뛰는데 인터폰할까말까...고민입니다.
...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7-11-19 17:34:49
IP : 182.228.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pp
'17.11.19 5:40 PM (122.45.xxx.28)말을 안하니 안들린다 확신하고 더 방치합니다.
얘길 하세요 왜 안해요?
싸우라는 게 아니라 참느라 참았지만 얘길 안하니 더 시끄럽게 뛰는듯 해서 얘기하러 왔다 하고 상황설명을 해요.
아이들 슬리퍼나 바닥매트나 소리안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하구요.
말로만 안뛴다 의미없다하세요.
그리고 쿵소리 나자마자 올라가요.
그래야 실시간으로 들리는 소음이다 인식해요.2. ...
'17.11.19 5:45 PM (182.228.xxx.137)담배냄새는 잡아떼서 엘레베이터에 담배냄새 호소문도 붙여봤는데도 소용없어 상종 못할인간들이다 싶었는데
위위층 아줌마의 하소연이 생각나면서
한번 항의 하려하는데
계속 뛰는게 아니고 간헐적으로 뛰니 타이밍잡기가 애매하네요.3. 봄날
'17.11.19 6:33 PM (180.71.xxx.26)이기적이고 기본 도리도 모르는 사람들이면 직접 하시는 것 보다 관리실에 계속 민원을 넣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확실히 그 집이 뛰는 것인지 확신을 갖기 위해 윗집에서 소리날 때 윗집 현관문에 귀대고 꼭 확인하시길 바래요. 음.. 뭔가 으스스하긴 하지만, 윗집의 옆집 또는 심지어 아래층의 소음이 윗집처럼 들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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