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왜이리 불안할까요?

이상하게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7-11-19 16:10:07
일상이 평화롭고 나쁜것도 전혀 없이 고요하고
아이는 천사같고 예쁜데 왜이렇게 마음이 요새
불안할까요?
언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는 그런 생각이요.
요새 부쩍 죽음이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나
예상치못한 사고에대해 생각이 많아져요.
그런 생각들이 나를 짓누른다는 생각이 들며
어깨나 목도 아프구요.
지금 생활이 너무 좋아서 무서운걸까요?
연말이라 추워져서 그런건지 몸이 허해진건지
부쩍 그러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223.62.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17.11.19 4:26 PM (61.83.xxx.237)

    허해져도 그렇데요.
    고기를 매일 손바닥 만큼씩 먹으라고 하더군요.

  • 2. 누리세요
    '17.11.19 4:28 PM (110.45.xxx.161)

    지금 행복이 깨질꺼 같은 불안
    나는 행복하면 안된다는 쓸모없죄책감 심하신분들이 누리시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 3. 이해해요
    '17.11.19 4:34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한동안 너무도 무탈한 흠잡을 데 없이 행복한 나날들 ....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래도 되나 싶은 느낌 들었어요
    들지 왜 안들어요 사람인데
    주변 돌아보면 힘든 사람 보이고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세월가니 곧이어 시련도 오고 어려움도 오더라구요
    늘 한결같이 행복할 순 없어요
    다만 지금 님이 할 일은 매사 현재 주어진 행복에 감사하는 일뿐입니다

  • 4. 1003
    '17.11.19 5:08 PM (121.161.xxx.48)

    간단한 운동이 좋더군요.
    발자국 모양의 국민 만보기앱을 설치해서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 추천합니다.

  • 5. 너무
    '17.11.19 6:57 PM (183.103.xxx.71) - 삭제된댓글

    행복해서 그래요. 행복에 익숙치 않았던 분들 갑자기 그런 고요한 행복이 주어지면 불안감도 같이 찾아와요.

  • 6. 아울렛
    '17.11.19 9:00 PM (119.196.xxx.203)

    나이가 그런때 있어요 그시기 지나고 나이먹으니 덜 불안해요
    먹고살 걱정없고 우리는 두부부만 사는데도 그럴때 있어요
    그럼 아파트 계단오르기 1시간정도해요
    땀을 푹흘리고 샤워하면 좋아져요 저위에님 댓글데로 고기도 손바닥 만큼씩 먹어요
    안먹혀도 밥을 덜먹고 야채를 많이싸서 먹으면 변비도 해결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664 그냥 느낌으로 나쁜 사람인거 안다는게..그게 이거 아닐까요?? 5 tree1 2017/11/21 1,735
751663 70넘으신 아빠, 분당에서 전립선 치료 하신다는데... 6 음음 2017/11/21 1,263
751662 방탄 노래 Forever Young 가사 좋네요.. 4 방탄 2017/11/21 1,594
751661 우원식 "한국당, 임정 기념사업예산 삭감요구…文정부 부.. 4 샬랄라 2017/11/21 656
751660 강수지 지금 나이 든 모습 보면 드는생각 7 아마도 2017/11/21 7,886
751659 겨울 이제 시작인데 체중이.. 4 중아 2017/11/21 1,509
751658 국민연금 낼까요 13 보험보험 2017/11/21 3,521
751657 말할 수 없는 비밀(문재인.오솔희 주연)ㅋㅋㅋ 10 밑사진재생클.. 2017/11/21 1,756
751656 한의원 카운터 취직 궁금해요 3 취직 2017/11/21 2,503
751655 아침에 시동걸 때 길고양이 깨워주세요~~ 5 길고양이 2017/11/21 1,006
751654 털 붙은 패딩 중고로 팔고, 이제 착한 패딩 사려구요! 7 실천! 2017/11/21 1,613
751653 일본영화 어디서 보나요 1 쓸쓸한데바빠.. 2017/11/21 796
751652 한화 3남 김동선씨 또 만취난동 13 ㅉㅉ 2017/11/21 5,342
751651 방금 깍두기 완성했는데 왜 물이 빠질까요? 찹쌀풀 안넣어도 되요.. 13 엉? 2017/11/21 1,797
751650 부산에서 먹었던 커다란 조기 이름이 궁금해요 13 ... 2017/11/21 2,476
751649 영국남자 친구들이 수능 영어 푸는거 보고... 12 콩글리시 2017/11/21 6,775
751648 800이 쏘쏘란 뜻은요... 9 2017/11/21 2,811
751647 남주 과거 완전 깨네요 2 이번생 2017/11/21 2,501
751646 일본 개인주의가 심하게 폐쇄적인가요? 17 .. 2017/11/21 3,478
751645 방탄콘서트후 고속터미널 이동가능할까요?? 20 ........ 2017/11/21 1,509
751644 미국서 사시는분 도와주세요~~ 2 엘리제 2017/11/21 614
751643 micro-wave oven safe 접시요, 일반 오븐에 넣어.. 1 궁금 2017/11/21 645
751642 주식 대차서비스 없는거 확실한가요? 3 동부증권 2017/11/21 613
751641 방탄소년단 이름 외우기 미션 컴플리트 23 ㅇㅇ 2017/11/21 2,866
751640 면접보고 연봉 협상 전화온 경우...궁금해요 4 ... 2017/11/21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