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울 많이 진 자매..장점도 있나요?

eofjs80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7-11-19 15:06:00
좋은 점 보다는 단점이 많아 보여서요..
제가 6살 터울 자매 맞벌이로 키우고 있는데 단점은 참 많은데 장점은 별로 없어 보이네요.

딱 하나 첫째가 동생을 아기라 예뻐하고 질투하지 않는다는 거 그거 하나 있네요. 놀이공원을 가도 같이 태우지도 못학구요..

2~3살 터울로 낳을껄 가끔 많이 후회됩니다.
IP : 223.62.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11.19 3:15 PM (110.70.xxx.131)

    저도 딱 6년 터울인데

    딱 하나 첫째가 동생을 아기라 예뻐하고 질투하지 않는다는 거 그거 하나 있네요.
    이게 가장 큰 장점같은데요???

    저는 첫째 두살터울 남아도 있는데,
    언니가 오빠한테는 엄청 질투하고 오빠하는거 다하고싶어하는데,
    동생에게는 무조건 양보하고 참아줘요....
    자기가 보호해줘야한다고.....

    오빠와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야 말로
    우리집의 절대권력자

  • 2.
    '17.11.19 3:1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어...저는 애들 5살 차이인데 너무 좋은대요?
    제가 언니랑 2살차이인데 거의 20년을 비교당하고 으르렁 걸고 싸워서요.
    우리 애들은 싸우지도 않고 작은 애 초등, 큰 애 중등인데 둘 다 아이돌 노래듣고 친하게 잘 지내요.

  • 3. 흠..
    '17.11.19 3:16 PM (125.187.xxx.204)

    어쨌든 같은 핏줄이라는 장점 외에는 사실 없죠.
    그나마 성별이 같으면 조금..더 낫구요.
    터울 많이 지면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요. 대부부은.

  • 4. 우리친척
    '17.11.19 3:18 PM (1.241.xxx.2) - 삭제된댓글

    큰언니랑 막내셋째 랑 11살? 12살 차이나는데 잘 지내던데요?

    되려 한두살이면 더 싸우고 질투하고 그럴텐데,,

    아주 잘지내요.. 부러워요 큰언니같고 이모 같고 엄마 같고

  • 5. 하나
    '17.11.19 3:19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장점이 엄청 큰거 아닌가요?
    각자 다른 인생을 살긴하는데
    진심으로 애정하고 아끼는 자매들이 생각보다 없어요.

  • 6. ..
    '17.11.19 3:20 PM (58.122.xxx.63) - 삭제된댓글

    7살차이 언니 너무 좋아요.
    사실 자랄때는 마주칠 기회도 적었는데
    결혼후 부터는 매일 전화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 7. 장점이 더 커요
    '17.11.19 3:27 PM (223.39.xxx.215)

    겹치는부분이 없으니
    자매간에 경쟁이나 질투문제가 없고
    엄마도 자매간미묘한신경전없어서
    더 편합니다

  • 8.
    '17.11.19 3:28 PM (110.70.xxx.61)

    주변에 보니 졸업입학 안겹치는게 장점이던데요
    3살터울이면 입학시즌 겹치고 교복한번에 구입해야하고
    고등학교 대학교 등록금 겹치고
    6살터울이면 작은애 초등학생 동안 큰애가 중고등 지나가니
    한결 편하다 하는걸 들었어요

  • 9. ....
    '17.11.19 3:51 PM (1.246.xxx.141)

    둥이맘인데 윗분말 들으니 정신이 바짝나네요
    아직 유아라 옷 못물려입으니 좀 아쉽다 정도였는데
    교복...등록금....ㅠ
    그나마 아들딸이니 아들 군대가면 대학교 등록금은 좀 나을라나요

  • 10. ..
    '17.11.19 4:11 PM (220.121.xxx.67)

    8살 차이나는 자매인데
    클때 동생 초딩때 대학다니고
    결혼하니 고등학생이고..타지로 결혼해서 가버려서
    같이 시간보낼 시간없어서 아직도 안친해요
    부모님이나 자식 하나 더 있어서 좋을까..

  • 11. ...
    '17.11.19 5:01 PM (119.71.xxx.61)

    제가 어쩌다 막둥이라 16살 차이나요
    제 기준으로는 친정엄마가 둘인거고 언니기준으론 제가 딸이예요.
    제가 어렸을땐 나이많은 엄마대신 언니가 젊은 엄마역할해줬고 지금은 아직은 철없는 조카들대신
    살뜰한 딸처럼 지냅니다.
    언니 친구들 모이면 자식들이 뭐하나 물어봐도 툴툴대고 쌀쌀맞은데 너는 동생이 다 해준다고 부러워한대요
    여행도 같이가고 영화도 보러가고 그렇게 살아요.

  • 12. 6살 차이인데
    '17.11.19 5:5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학년도 안맞고 문화?취향도 달라요. 애낳고 키우는 시기도 다르고
    종교까지 달라서 공통 분모는 부모님 밖에 없네요.

  • 13.
    '17.11.19 6:15 PM (122.35.xxx.15)

    6살 차이인데 성장기엔 언니가 많이 귀찮아 했고 동생에게도 별 도움이 안됐어요 동생을 견재하기도 했어요 부모가 막내에게 너무 집중해서요 지금은 둘다 20대인데 사이가 너무 좋아요 이제는 동생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고 동생에겐 인생의 선배가 되는듯해요 두아이에게 똑같은 사랑을 주시고 큰아이에게 좀더 정서적으로 교감해아 할거같아요

  • 14.
    '17.11.19 6:29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전 아이를 위해 동생을 낳는다는 생각에 동의를 안하기 때문에 장점이 더 많아 보이는데요?

    터울이 많이 지면 성격형성에 중요한 시기에 그 아이에게 더 많이 집중할수가 있죠. 관심사도 다르니 부딪힐 확률도 적고.

    큰 아이를 부모 역할만 안시키면 장점이 훨 많을 듯.

  • 15. 동생이 착해야
    '17.11.19 7:5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보통은 위에 애가 잘해요.
    근데 작은 애가 좀 지만 아는 경우가 많던데요.

    저 윗분처럼 저렇게 지내야 오래가요.
    울 엄마도 70 넘어서야.
    걔가 좀 그렇지... 해요.
    이모 태어나고 60년을. 10살 터울... 한결같이
    사랑만 줬는데. 이젠 좀 지치는듯.
    딸과 비교되는거죠.

  • 16. 동생이 착해야
    '17.11.19 7:5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동생이 저만큼 저한테 잘해요.
    조카들한테도.

  • 17. 저희집 5살차이
    '17.11.19 8:18 PM (223.62.xxx.218)

    여동생이랑 저랑 5살차이라 성장기땐 안친했어요. 나이차나니 같이 놀수도 없고 아기취급?
    근데 둘 다 결혼하니 좋네요. 젤 친한 친구가 되더라구요.
    근데 저도 그렇지만 동생도 막내라고 약은 짓은 안하니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696 효성, 미인증 원전변압기 11대 납품.."무면허 운전한.. 4 샬랄라 2018/01/29 634
773695 겉절이 담글때 소금절이고 헹구나요? 7 ㅡㅡ 2018/01/29 1,487
773694 웹툰은 어디서 찾아보나요 4 명랑 2018/01/29 988
773693 이제 다 큰애들 지켜만 볼래요 2 2018/01/29 1,691
773692 식사만 조절해도 금방 빠졋네요 12 ekd 2018/01/29 6,173
773691 단열벽지 관련 질문드려요 2 2018/01/29 935
773690 아빠가 너무 싫어요 23 아빠 2018/01/29 7,942
773689 증권이 인기인데, 정기적금처럼 안전한 저축도 있나요? 저축 2018/01/29 436
773688 빅히트에서 방탄이들 월급 얼마나 줄까요? 17 ........ 2018/01/29 6,562
773687 기싸움 하는 지인.. 끊어내는게 답일까요~~? 25 순진녀 2018/01/29 12,164
773686 효리네 민박이 이번주 첫방인데 이방인하고 안 겹치나요? 5 .. 2018/01/29 2,881
773685 일본은 아직도 한반도와 전쟁중인가? 2 나무이야기 2018/01/29 893
773684 급) 부부간 증여 질문드려요 3 질문 2018/01/29 1,747
773683 심심하신분 팟캐새날 김현희 까고있어요 1 조작가능성 2018/01/29 805
773682 가구같은 거 골라주고 인테리어 조언 해주시는 분 2 shj 2018/01/29 1,313
773681 오늘의 옵션.기레기충.지령을 알려드립니다 13 옵션충.기레.. 2018/01/29 1,306
773680 의견)순천에서 서울까지 조문가야하는데요. 3 조의금 2018/01/29 771
773679 lg 트롬 건조기능도 건조기와 비슷할까요? 7 2018/01/29 5,358
773678 문대통령님 칼을 쓰세요!!! 13 똑같이 반복.. 2018/01/29 1,815
773677 혹시 베넥스라고 입어보신분 계신지요? 후기가 궁금해요 2018/01/29 281
773676 아니스프# 올리브세럼 영양감 많은가요? 3 악건성 2018/01/29 731
773675 총풍사건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2 쥐구속 2018/01/29 633
773674 추운데 반찬 머해드세요들? 난감합니다 ㅠㅠㅠㅠ 31 ... 2018/01/29 6,196
773673 집 샀어요. 5 후아 2018/01/29 2,342
773672 상명대 식영과&서울여대 디지털미디어&가천대 미디어.. 6 꽃피는 봄 2018/01/29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