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 꿈에 좋아했던 남자가 나왔어요..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7-11-19 11:53:32
4월에 선 봤었는데..
한 5번 만났나...
초반엔 그저그랬다가 나중엔 제가 홀딱 빠진거에요..
근데 그 쪽은 아니었나보죠..
문자 보냈는데 씹고..
답이 없다는건 거절의 의미..
그렇게 돼서 이젠 깔끔하게 잊자..
그러고 또 다른 선 보고..
예전만큼 계속 생각나고 그런 감정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밤 꿈에서..
원래 만날 때처럼 일상적으로 만나서
그냥 특별할거 없는 무난무난한 이야기 하고 시간 보내는 꿈 꿨어요..

아침에 눈 뜨고나니
아 내가 그 남자 꿈꿨구나..
문자 2번을 씹혔는데 다시 만나 마주해도 어색할텐데.. 웬 꿈~?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내가 많이 좋아했었던건지..
그 남자가 꿈에 나왔어도 기분 나쁘지도 않고..
그냥 그랬어요..
꿈을 잘 꾸지도 않도 주변 인물에 꿈에 잘 등장하지도 않는데
내가 정밀 좋아하긴했나보다.. 싶긴 하더라구요

다시ㅡ. 만날 일 없겠죠~?
IP : 221.148.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은
    '17.11.19 12:02 PM (110.45.xxx.161)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걸 꿈을 통해 소원성취를 하기도 합니다.

    다시 만날일 없고요
    그냥 그가 님은 굉장히 좋았던겁니다
    꿈을 통해서라도 이루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나봅니다.

  • 2.
    '17.11.19 12:10 PM (221.148.xxx.31)

    위에 꿈은...님

    맞아요~
    제가 굉장히 좋아했었나봐요~ㅎ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3. ..
    '17.11.19 2:16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좋으셨겠어요.
    한낱 꿈이라고 해도 꿈속에서 기분 좋으면 종일 좋더라구요.
    전 혼자 좋아하던 사람이랑 꿈에서 데이트 많이 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630 영화 콜로니아 보셨나요? 추천합니다. 3 .... 2017/11/22 1,634
750629 11시반쯤 밥먹었는데 자도 될까요? 3 늦은저녁 2017/11/22 863
750628 하하;;우리 오늘(수) 4만명 가는 거지요? 하하 20 덤벼라국민들.. 2017/11/22 3,014
750627 청와대 기자단 해체를 요구하는 네티즌 청원 SNS 반응 14 ... 2017/11/22 1,881
750626 겨울용 반팔 스웨터 어떻게 코디해서 입을까요 3 궁금 2017/11/22 1,277
750625 윤석화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대표 구속 7 ... 2017/11/22 5,210
750624 LG 공기청정기 괜찮네요. 12 공기청정기 2017/11/22 4,392
750623 오늘 치과 이야기가 나와서요 1 치과 2017/11/22 987
750622 두달만에 또 말을 뒤집은 안철수.jpg 3 세상에나 2017/11/22 1,793
750621 ytn 안철수 살살 까는군요 2 ㅇㅇ 2017/11/22 1,992
750620 애틀란타에서 입국거부당한 85명 43 ㅇㅇ 2017/11/22 19,661
750619 50대의 건강검진~ .... 2017/11/22 812
750618 어쩌면 연기자처럼 자연스레 발표할까요 2 그냥 2017/11/21 2,318
750617 휘트니 휴스턴 라이브 dvd요 3 -- 2017/11/21 617
750616 남자가 훤칠하다.. 는거... 9 궁금 2017/11/21 4,181
750615 삼성폰을 계속쓸지 아이폰으로 갈아탈지 13 ㄴㄴ 2017/11/21 2,486
750614 더운나라선 좀만추워도 난리더라구요 9 트로피칼 2017/11/21 2,107
750613 영유는 왜 이렇게 행사가 많나요? 2 리라 2017/11/21 1,831
750612 국내 신용카드로 중국사이트에서 위안화로 결제 불가능한가요? 2 신용카드 2017/11/21 611
750611 흰빨래 어떻게 구분해서 빨래 하세요? 5 빨래 2017/11/21 4,359
750610 스마트폰(아이폰)의 스마트함에 놀랬네요 7 ㅇㅇ 2017/11/21 2,117
750609 공부 못하는아이가 잘하게 되기 힘들겠죠? 5 휴우 2017/11/21 2,665
750608 죽전 분당쪽 도서관.. 6 꾸꾸루맘 2017/11/21 1,322
750607 새삼스럽지만 청약저축 이자 2017/11/21 670
750606 노브랜드 제품 몇 개 여쭤봐요.(싫으신 분 패스~) 13 ^^ 2017/11/21 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