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도 믿고 기다려주는 게 부모인가요?

부모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7-11-19 06:40:21
부모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식보다는 인생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잖아요.
안타까운 마음에 백날 타이르고 조언해봤자
자식 본인들이 직접 깨닫고 느끼기 전에는
아무 소용없는 일인건가요?
그 방향으로 가면 깨지고 다칠 게 뻔히 보여도
묵묵히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IP : 110.7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일진데
    '17.11.19 6:50 AM (211.206.xxx.45) - 삭제된댓글

    타이르고 가르치셔야죠
    단 감정적으로 하지마시고...
    아이들은 감정을 일단 받아들이고
    부정적이면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니까요

    부모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내지말고 공격하지말고 언어 폭력하지말며...

  • 2. ....
    '17.11.19 6:55 AM (182.209.xxx.167)

    옳지 않다는건 말해줘야죠
    그리고 내가 키울때 잘못한게 있어서 그런거 같으면 사과하고
    사랑으로 키웠다고 생각하면 잘 돌아올거라 믿어주는 수밖에요

  • 3.
    '17.11.19 7:50 AM (14.54.xxx.205)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결론을 알 수 없으니 믿어주라는건데~
    참 무책임한 행위 일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잘 키워야 하는건데 어떤게 잘 키우는걸까요?

  • 4. 지혜
    '17.11.19 8:21 AM (121.101.xxx.162)

    우리가 기대만큰 지혜롭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자녀들의 문제에 이건 옳고 가르쳐야 할 일과 오래 기다려야 할 사안이라는 걸 판단할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어떤 게 옳은 일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인생이 실수투성이 아닌 가 싶어요.

  • 5. ㅇㅇ
    '17.11.19 8:47 AM (121.165.xxx.77)

    아뇨 가끔은 부모가 개입해서 바로 잡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식이랑 충돌이 있더라두요 강요는 안하더라도 이래이래해서 나는 반대한다 네가 우기니까 놔두긴하는데 이런점도 있을 것이다 등등은 알려야하지 않나요?

  • 6. 안타까워서
    '17.11.19 8:48 AM (216.71.xxx.183)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전 아이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만 아니라면 믿고 기다려 줄 듯 해요

  • 7. 죽어도
    '17.11.19 10:14 AM (182.239.xxx.72)

    안변하는 사람이 있어요 철들자 노망이라고....
    잘놋된건 말해주고 결과를 생각하고 행동하라 일깨워야죠
    하긴 말로 알아 듣진 못하겠지만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014 코트안에 입을 수 있는 가디건 추천해주세요. 2 가디건 2017/11/21 1,267
751013 강남송파광장동쪽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한의원 2017/11/21 458
751012 지방 캣츠 공연하는데 큰맘먹고 애들과 볼까요 6 비싸비싸 2017/11/21 686
751011 엠마스톤이랑 마고로비랑 비슷해보여요 3 2017/11/21 1,307
751010 이연희가 연기력 논란에 연연하지 않는다는데요. 19 ... 2017/11/21 4,508
751009 치앙마이와 방콕 둘 다 가보신 분~ 5 여행~ 2017/11/21 2,000
751008 15인치 노트북 가방 어떤거 쓰세요? ... 2017/11/21 312
751007 82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도움요청~ 2 vv 2017/11/21 307
751006 ..영작 표현좀 도와주세요 3 qweras.. 2017/11/21 362
751005 보일러 as센터 황당 9 2017/11/21 1,299
751004 연말 뮤지컬 추천해주세요~ 햄릿 vs 광화문 연가? 7 ... 2017/11/21 680
751003 커피무식자 원두 추천좀 해주세요 19 ㅇㅇㅇ 2017/11/21 2,825
751002 대화, 감정공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1 .. 2017/11/21 562
751001 유세윤 아들 봤어요? ㅋㅋㅋ 25 제목없음 2017/11/21 23,400
751000 남욕은 해도 되지만 내욕하면 참지 못하겠어. 1 찰랑둥이. 2017/11/21 619
750999 아래 중등 게임 글과 관련하여... 6 밀당의 하수.. 2017/11/21 812
750998 [단독]“본청에서 찍어 ‘심리분석 (특별조사)’ 후 서울청에 넘.. 2 너희들! 2017/11/21 937
750997 남편..괜찮을까요? 15 ㅠㅠ 2017/11/21 4,609
750996 출근후 5분간의 행복 13 ... 2017/11/21 3,772
750995 cj택배 왠일이죠ㅠ 5 루비 2017/11/21 2,998
750994 인천 쉐라톤 그랜드 vs 영종도 네스트 6 호텔 2017/11/21 1,639
750993 변기 부속품 셀프 교체 쉬운가요? 5 궁금합니다 2017/11/21 2,964
750992 다스처럼 ㅋㅋㅋ 고딩맘 2017/11/21 554
750991 503번 디스크 4 .. 2017/11/21 1,512
750990 아침부터 고기 쇼핑 중 1 긔긔 2017/11/21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