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아이에게도 막말 많이 했구요. 그 엄마나 그 아이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사과란 기대를 할수도 없고요, 우리아이가 나대서 그랬고 자기맘에 들지않게 예민하고 잘 삐져서 욕을 했다고 하고요.
저는 그야말로 가만있다 봉변당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어쩜 이런가요.
첨엔 제가 그아이를 잘 타일렀어요. 누가봐도 성인군자처럼요. 페북 메세지로. 그랬더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제게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우리애한테 쌓인거 있다면서 몇백줄을 쏟아붓더라구요. 저한테 반말 섞어 가면서. 그치? 이런식으로요.
그러던 와중에 경찰서라도 가야하나 몹시 모멸감을 느꼈고요. 첨엔 잘 타일러서 우리애한테 해꼬지하는걸 중단하게 만드는 선에서 마무리 짓고 싶었어요.
근데 그사람들 행동이 .. 아 미안하다고 . 어쩌라고 . 사과해도 받아주지 않네. 뭐 이런 반응이예요.
저 정말 학교일이라면 질색할 정도로 엄마들 모임에 절대 안나가고 일부러 완전히 존재감 무로 지냈어요.
워낙 이상한 아줌마들 많이 봐 와서요.
혼내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페북 에스크에 다른사람들 다 볼수있는곳에 공개로. 아이들 무리가 작당하고 하나는 에스크 열고, 둘셋은 제 아이의 본명넣어 질문하고, 에스크 주인아이가 에미년이란 단어를 넣어서 우리아이 이름, 에미년 넣어서 대여섯번 욕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