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일본이 잘사는 이유는
그게 대대손손 기술과 정보에 성잠 투자해서
그래서 현재도 앞서간다고 보면 될까요
그럼 일본이 잘사는 이유도 먼저 근대화한게 아니라
식민지 착취로 부를 이루어서??
정녕 사실인지...
1. 네
'17.11.18 10:30 PM (116.39.xxx.29)특히 일본은 식민지로 싸그리 수탈, 게다가 한국전쟁으로 특수ㅜㅜ
2. ㅇㅇ
'17.11.18 10:31 PM (39.7.xxx.223)네 그렇다고 봐야죠. 지들은 단합하고 주위나라 분열획책시키고 자원수탈해가고요.
3. ..
'17.11.18 10:32 PM (220.90.xxx.232) - 삭제된댓글네 총균쇠 티비서 다큐한거보면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해양기술을 발전시켜 타 대륙 침략해 총칼로 그들의 부를 빼앗아 부자가 됐다. 그걸 기반으로 경제과학사회문화 모든게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4. ..
'17.11.18 10:33 PM (220.90.xxx.232)네 총균쇠 티비서 다큐한거보면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바다에 눈을 돌려 타 대륙 침략해 총칼로 그들의 부를 빼앗아 부자가 됐다. 그걸 기반으로 경제과학사회문화 모든게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5. ...
'17.11.18 10:38 PM (49.1.xxx.5)엄청난 전리품을 챙겨서 부를축적한 전범기업들이 20세기 대표기업에 여럿들어있죠
그래서 일본극우들이 전쟁가능한국가로 가려고 발버둥6. 맞죠뭐.
'17.11.18 10:43 PM (175.209.xxx.179)자원 천지인 아시아나 남미 여러나라들 일찌기 서구열강에 수탈당하고 식민지배 받고 아직도 고전하고 있잖아요.
그 나라 탈탈 턴 나라들 가보면 뺏어 가져온 게 더 많죠.
신대륙발견 알고보면 무서운 말이죠.
기존에 존재하던 인간과 문명을 부정하는...
언젠가 다큐에서 경제가 문화를 만든다더군요.
먹고 살 만해야 문화가 발달하는 거 맞죠.7. ...
'17.11.18 10:50 PM (1.231.xxx.48)영국도 식민지 개척하기 전엔
유럽 변방의 고만고만한 나라였죠.
일본은 다른 분 댓글처럼
우리나라 가정집들 놋수저까지 탈탈 털어갈 정도로
극심하게 자원수탈을 했어요.
2차대전으로 패망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가
한국전쟁때 엄청 이익 봐서 경제대국이 되는 기반을 닦았고.
그래서 지금도 일본은 우리나라에 전쟁 일어나라고 부추기는 거죠.
그 때 재미본 걸 못 잊어서.8. ...
'17.11.18 10:52 PM (49.1.xxx.117) - 삭제된댓글그냥 단순히 생각해도
유럽이란 땅 덩어리 자체에서 나올게 뭐가 있을까요?
석유? 석탄? 농작물? 아니면 인구수가 많아 노동력이라도...
설령 나오는게 있었다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근 200년간 풍요롭게 버틸수 있었겠는가...
버틸 수 있는 정도의9. ...
'17.11.18 10:52 PM (49.1.xxx.117)그냥 단순히 생각해도
유럽이란 땅 덩어리 자체에서 나올게 뭐가 있을까요?
석유? 석탄? 농작물? 아니면 인구수가 많아 노동력이라도...
설령 나오는게 있었다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근 200년간 풍요롭게 버틸수 있었겠는가...10. 저 나라들
'17.11.18 10:52 PM (211.195.xxx.35)박물관에 가시면 얼마나 수탈을 했는지 놀라죠.
11. 그
'17.11.18 10:56 PM (112.169.xxx.30)사다리 걷어차기라고 하죠
요즘 탄소배출 규제도 그런유형중 하나고요
중국은 그거보고 뉘들끼리 온갖거 다 해처먹어놓고 후발주자들은 못하게 하냐고 버럭버럭12. ㅇㅇ
'17.11.18 10:56 PM (39.7.xxx.223)일례로 서구열강이 중동에서 한짓을 보세요. 석유자원을 뺏기위해서 어떤짓을 했는지
13. 수탈이 곧 부
'17.11.18 10:58 PM (178.62.xxx.153)이탈리아 왕조등 극히 일부에서만 사용하던 커트러리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시대
대 식민지 수탈 시대 인것만 봐도 뭐..
18세기 식민지로 부터 부를 쌓으면서 드뎌 포크 나이프 사용할 정도로
그 전까지 민중의 삶이 형편 없었어요.
일본은 한반도 식민지와 625전
16세기 조선 도공들 납치가 먼훗날 세계사에 인상적인 데뷔를 하고
큰 부를 쌓은 결정적 계기가 된거죠14. 온갖짓
'17.11.18 11:02 PM (112.169.xxx.30)못된짓거린 앞장서서 다해놓고선
착취한걸로 좀 부자랍시고 고상한척하면서 가르치길
지구를 지키자 ㅡ 핵무기 금지 ㅡ 인종차별 나빠 ㅡ탄소배출금지 ㅡ 동물실험반대 ㅡ 포경금지 ㅡgmo나빠 ㅡ 이러는데 한편에선 유전자 변형 조작한 농산물 팔아제끼고 ㅋㅋ15. ᆢ
'17.11.18 11:11 PM (223.38.xxx.9)영국은 이미지 세탁 엄청 잘한 나라죠
아메리카 인디언 1억명 살상에
식민지 수탈 어마무시 하게 했죠16. ㅠㅠ
'17.11.18 11:32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아프리카 많은 나라들이 아직도 내전이 심하고
그로 인해 경제발전에 집중할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교육받는 아이들도 많지않고
특히 여자아이들
어린 나이에 할례 당하고
팔리듯 시집 가서 줄줄이 애낳고
거기서 태어난 여자아이들 또 그렇게 살고
남자아이들 내전하는 무장단체에 끌려가서 또 그렇게살고
악순환이 계속되잖아요.
북아프리카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원래 아프리카에선 부족끼리 모여 살았는데
유럽 열강들이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만들면서
자기들 이해득실에 따라 마음대로 국경선을 그어버리고
유럽애들이 가고 남은 국경선은 그대로이지만
그 안에 사는 다른 부족들간에 충돌로 아직까지 내전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유럽은 아프리카에서 오는 난민들을 받아줘야할 의무가 있다생각해요.
똘레랑스 관용 이런게 아니라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난민 받아야죠.
자기들이 거기서 쥐어짜낸거
멋대로 휘젓고 가서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걸 생각하면요.17. 경남 소도시 지리산 근방 사셨대요
'17.11.18 11:35 PM (125.135.xxx.149)일본이 어느정도였냐면,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가 털이 북실한 개를 키웠대요.
덩치도 크고 털도 수북하니 참 잘키운 개였다는데, 아마 삽사리인듯..
그걸 공출해 털가죽 벗기고 자기들은 개 안먹으니 개시신은 갖고가라 연락왔나봐요.
할머니가 그러는데, 가죽이 벗겨진 빨간 멍뭉이 시신을 할아버지가 지고 갖고왔다고..18. 놋그릇
'17.11.19 12:06 AM (59.30.xxx.248) - 삭제된댓글총알 만들려고 숟가락 젓가락 그릇까지 다 뺏아갔죠.
물건도 수탈 사람도 수탈.
여기에 아직도 일본 찬양하고 일본이 깨끗하다는둥
남한테 피해를 안 입힌다는둥
여행하기 좋다는둥.
헐 입니다요. 무식한것들.19. 일본은
'17.11.19 12:11 AM (222.99.xxx.43)이번에 트럼프한테 하는거 보니
아부로 부를 이룬게 아닐카 싶더군요20. ....
'17.11.19 12:20 AM (101.224.xxx.1)일본놈들이 지들 나라로 물자들 실어나르려고 만든 도로와 철도, 지들이 쓸려고 만든 건물들을
일본이 우리나라 근대화 시켜주고 잘살게 만든거다 라고 헛소리 지껄이는 사람도 아직 많아요.21. 맞아요
'17.11.19 12:45 AM (119.69.xxx.28)아프리카 흑인을 배에 실어 날라서 노예로 쓴 건 유럽이 대부분이고 미국은 5프로예요. 브라질에 왜 흑인이 많냐면..아프리카인들 브라질에 갖다놓고 사탕수수농장 노예로 써서 그렇고요. 잔인한 짓 다 했고 몇달씩 배에..궤짝처럼 차곡차곡 쌓아서 아프리카인들 날랐어요.
그래놓고 인권 운운하는거 보면..웃기지도 않아요. 그렇게 흑인거래하고 사탕수수로 번돈 거래하면서 큰게 영국항구쪽 은행이고..런던 금융중심지가 그렇게 생겨났어요.
착취와 약탈이 선진국의 역사에요.22. ㅇㅇ
'17.11.19 2:10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소위 민주주의 역사를 배우면서 그게 그들만의 민주주의라는 건 빼놓고 배웠어요.
영국이 18,19세기에 최강대국이 되는 동안 세계에서 두번째로 부유한 나라였던 인도는 1945년엔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어 있었다는 짤이 돌아다니더군요.23. 그런데
'17.11.19 7:23 AM (219.251.xxx.29)한번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 수탈당했던 나라들 내부의 문제가 항상 있어요.
지배계층이 탁상공론에다 지네들 배만 불리고 공물바치라
요구 선진문물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민들의 삶은 그때도 가난했을 거에요
그렇게 시스템이 원래 탄탄하지 못한 나라니까 침략당한 게 아닐까요. 아니라면 버텨냈지 싶어요24. ...
'17.11.19 7:39 AM (110.13.xxx.141)일본이 한반도 통일을 은근히 싫어하고 방해하는것에 분노가 일어요.
25. ...
'17.11.19 9:20 AM (125.132.xxx.228)제2차 세계대전 끝나고 패망국이었던 일본이 잘 살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적극적인 기술원조가 있어서 가능했어요. 그때 당시 소련(러시아) 세력이 자꾸 강해지니 이대로 뒀다가는 아시아 전체가 공산화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미국입장에서는 그 먼 나라에 직접 가 싸울수는 없으니 자신의 아바타가 필요했던거고 거기에 당첨된게 일본.. 미국에서 유명한 기술자들이 몇명이 일본에 파견돼 일본에 기술력을 전파..
(한국전쟁 당시 군납품 팔아 장사를 톡톡히 한 일본 기업들이 유럽시장에서는 질아 낮아 물건도 못팔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데밍의 품질관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고 하더라구요)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일본이 있게 됐다고..
http://blog.naver.com/hanaloum?Redirect=Log&logNo=6019655391826. 재들머래
'17.11.19 9:22 AM (122.35.xxx.136)수탈한 유물 보관해놓은곳 보러 입장료내고 비싼 비행기값들여서 열심히 관광,여행다니면서. 맛집가서 사진찍어 놀리면서 경치좋다고 찬양하고 있잖아요.
유럽에 대한 동경이 얼마나 심한대요.
뉴욕.미국도 부러워하고요.27. phua
'17.11.19 10:38 AM (211.176.xxx.16)맞습니다!!!!!!
28. ...
'17.11.19 11:44 AM (61.253.xxx.51)아니죠.
그럼 우리보다 못사는 포르투칼은 뭔가요?
식민지 경영은 커녕 러시아 식민지였던 핀란드의 성공은요?
나라가 발전하는 건 얼마나 내부모순을 극복하는 혁신에 성공하느냐가 관건이죠.
바다의 끝은 낭떠러지라고 생각하던 시절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고 희망봉을 개척했던 스페인, 포르투칼은 그 댓가가 있었구요(물론 정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국은 경험론적 철학의 실사구시 학풍이 자연과학을 발전시키며 산업혁명으로 이어졌구요.
독일은 비스마르크라는 걸출한 지도자에 의해 통일을 이루고 왕실재산까지 내놓아 대학을 세워 교육에 힘쓴 게 결국 2차 산업혁명에선 영국을 앞지르게 됐죠.
또한 나라가 쇠퇴하는 것도 혁신에 실패하기 때문이죠.
지금 미국이나 영국이 보여주는 뒷걸음질을 보시면 트럼프 당선이나 브렉시트.. 혁신보다는 과거로의 회귀, 옛 영화를 지키려는 몸부림이죠.
로마같은 경우 카르타고의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어 침공해서 나라가 망할 지경인데 한니발을 막기보다 카르타고 본국을 쳐버렸죠.
지키려고 발악하기보다 새로운 출구를 뚫는 발상의 전환이 위기의 로마를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원탑으로 만든 거잖아요.29. ㅠㅠ
'17.11.19 3:39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부를 어떤 방법으로 일구어냈든지
후대가 그걸 지키고 못지키고는 또 다른 문제죠.
지금 유럽에 이미 그 약빨이 떨어진 나라들 몇몇 있죠.
하지만 그들이 과거에 일군 부가 식민지에서 시작되었고
상당부분 그 기초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건
역사 속의 사실이죠.
또 옛날 영국 귀족들 중
영국이 프랑스랑 전쟁을 하든 말든
파리에서 온 유행은 포기할수없다는 이들이 있었던거처럼
이런 역사적 사실과 상관없이
그들의 문화를 동경하는 사람들은 계속 그럴테구요.
문화는 또 다른 문제로 다가오는거구요.
사실 문화적으로 지배 당하는게 더 소리없이 무서운거긴하죠.
그게 계도를 한다고 막을수있는게 아니니까요.
어찌되었든 그들의 문화를 동경하는 사람이 많든
지금까지 그 부를 유지하는 나라 유지 못하는 나라 나뉜다고해서
과거에 그들이 남의 땅에서 피와 눈물을 짜내 자기들 배를 불린 사실은 팩트예요.30. ...
'17.11.19 5:02 PM (61.253.xxx.51)과거에 그들이 남의 땅에서 피와 눈물을 짜내 자기들 배를 불린 사실은 팩트예요.
네. 문장자체에는 백프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잘사는 이유로 꼽기에는 주객이 전도된 거죠.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신대륙과 아프리카가 없었어도 영국에서 증기기관이나 방적기가 발명되지 않았을 리 없고 독일이 중화학에서 성공하지 않았을리 없다는 거..
식민지를 착취하든 물려받은 자원이 어마어마하든 그거 메뚜기 한 철인데 추운 겨울 날 덮어줄 이불은 안되거든요.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만화 혹은 동화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주인공 마르코가 부자나라에 일하러 간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거죠.
거기서 부자나라가 바로 아르헨티나, 마르코가 살던 곳은 이탈리아예요.
지금으로 봐서는 상상도 안가는 시추에이션이죠.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地利不如人和)라는 교과서에 나오던 한문구절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운이 좋고 제반여건이 좋은 외적 요인이 인간이라는 내적 요인을 능가할 수 있는가.. 아니라는 거죠.
우리가 남의 나라 잘사는 이유를 생각해보는 제일 큰 이유는 역사의 루틴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방향과 목표설정 아니겠어요?
그러하다면 더더욱 본질에 집중해야 실기하지 않고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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