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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6, 67년생 말띠 여러분 아직도 생리하세요?

폐경 궁금 조회수 : 8,186
작성일 : 2017-11-18 21:27:31
말띠 여러분 아직도 생리하세요?
저는 싱글이라 출산을 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하고 있어요. 25일 주기로요. 올해 들어 한 두 달 건너뛰긴 하네요. 
폐경 전조증상도 좀 있고요.
출산하지 않았으면 배란을 꼬박꼬박 한거니까 빨리 폐경이 될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은지요. 
저는 생리를 일찍 시작했어요. 만 11세 겨울에 했으니까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여러가지로 힘드네요. 몸도 많이 아프고요. 
제 선배는 65년생인데 아직도 생리하시더라구요. 근종때문에 산부인과 검진 받는데 의사 선생님이 요즘 영양상태가 좋아서 폐경도 늦어지고 있다고요...

저는 만 50세인데 내년에는 51세가 됩니다. 
제 나이 또래는 언제 폐경을 하게 될까요?

유방에 혹이 많아서 호르몬 치료도 못할 것 같아요. 칡즙도 못먹겠고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IP : 113.131.xxx.1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18 9:29 PM (175.223.xxx.60)

    아직도ㅠㅠ

  • 2.
    '17.11.18 9:31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달라서요 40대후반에 폐경하는 사람도 있고 50대후반까지 하는사람도 있고 저는 48인데 아직은 규칙적으로 하는데 친구중엔 폐경한 친구도 두명있어요

  • 3. ㅇㅇ
    '17.11.18 9:32 PM (58.145.xxx.135)

    예. 저 67인데 해요. 근데 전 초경을 좀 늦게 한 편... 중3 여름

  • 4. Zzz
    '17.11.18 9:33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67년생.
    중2 신학기에 시작해서
    주기도 비교적 정확하게 하고 있어요.

  • 5. ㅇㅇ
    '17.11.18 9:37 PM (121.168.xxx.41)

    전 68인데 주기가 35일이었어요. 중2 여름에 시작했고요
    요즘 생리하는 게 넘 힘들어요
    시작하기 열흘 전부터 몸살이 오고 조절 못하면 감기 걸리구요
    사나흘 생리하는 동안은 빈혈로 인해 몸이 휘청거려요.
    빨리 폐경 됐으면 해요

  • 6. 늦봄
    '17.11.18 9:37 PM (123.212.xxx.175)

    E2/ FSH수치로 확인가능해요
    산부인과가서 피검사하시면됩니다 폐경후 1년이내 호르몬드시면좋구요 1년에한번 유방암검사하시면됩니다
    저도근종이있어서 호르몬 먹기 애매한데 먹는게 더 장점이 많아서요 부부간 성생할이 길어지니 노인성질염에 시달리는것보단낫지않을까 합니다

  • 7. ㅇㅇ
    '17.11.18 9:40 PM (121.168.xxx.41)

    어이쿠 노인성 질염은 또 뭔가요..
    건조해서 생기는 건가요..

  • 8. .........
    '17.11.18 9:43 PM (1.244.xxx.127)

    68인데 초6에 초경했어요.
    근데 지금 폐경 되려나 봐요.
    두달 건너 뛰고 한달 하고 또 건너 뛰고 있어요.
    산부인과 가니 폐경과정 중인것 같다고...
    지금 힘든건 질이 너무 건조해서 부부생활이 힘들어요.
    윗분 얘기한 노인성질염이란게 이런건지.......
    그리고 우울증이 와 있네요.

  • 9. 윗분
    '17.11.18 9:48 PM (113.131.xxx.188)

    얼마전에 비슷한 고민글이 올라왔던데 산부인과에 가서 처방받으라고 하더라고요.

    좌약호르몬제도 있고 아스트로글라이드도 좋다고 하던데요. 고민하지 마시고 산부인과 꼭 가보세요. 그렇다고 자꾸 피하면 오히려 혈류의 흐름이 안 좋아져서 증세가 악화된다고 하더라고요.

  • 10. ...
    '17.11.18 9:56 PM (183.107.xxx.127)

    66년생인데, 3년전에 폐경했어요.
    폐경 전후로 춥다 덥다 힘들었다 난리였어요.
    완전 폐경 되고나니 이석증이 오고...
    달라진건 추위를 덜 타요.
    그런데. 피부가 많이 쳐지고, 탈모가 생겼어요.
    자다 화장실앞 거울을 보면 울엄마인줄, ㅋㅋ
    제가 홀몬 처방도 안받고 그냥 저냥 살았는데 좀 챙길걸 이제사 후회해요.
    제 친구들은 67 폐경.
    66친구 둘은 생리달 건너뛰기 시작.
    다른 몇 친구들은 자궁문제로 조기 폐경..
    아직 잘 하고 있는 친구는 거의 없네요.

  • 11. 66년생
    '17.11.18 9:5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아직까지 매달 28일 주기로 하고 있어요
    한달도 안 쉬네요ㅠㅠ
    산부인과에서 아직 몇 년 더 남았다고 합니다

  • 12. 본문읽다가 궁금해서요
    '17.11.18 10:07 PM (175.223.xxx.64)

    유방에 혹 많으면 칡즙먹으면 안 되나요?
    여성 홀몬때문에 좋다고 해서 가끔씩 먹는데
    혹이 있거든요... ㅜ

  • 13. 양띠
    '17.11.18 10:13 PM (118.37.xxx.72)

    67년생입니다 초 5 에 시작해서 굉장히 정확한 주기로 유지했는데 몇 달전부터 주기가 없어졌어요 시도 때도 없이 나오더니 추석때하고 아직 안 나오네요 ~ 6개월이샹 인나와야지 완전 폐경이라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 14. 66년생
    '17.11.18 10:20 PM (112.153.xxx.23)

    아직도 하루 이틀 빗나간 날짜로 매달하고 있어요. 양도 많은 ㅠ
    전 이제 끝나도 안섭섭할거 같아요

  • 15. 63년생
    '17.11.18 10:23 PM (218.233.xxx.91)

    진행중이네요.
    지난 8.5일 하고 안하길래
    진짜 굿바인갚다 했는데
    어제 끝났네요.

  • 16. 67년생
    '17.11.18 10:24 PM (14.75.xxx.27) - 삭제된댓글

    올5월달하고 안해요.
    아마도 패경인듯
    작년에 들쑥날쑥 하더니 올 1월.4월 5월이렇게하고
    지금껏소식없음

  • 17. 66
    '17.11.18 10:24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완경된지 1년

  • 18. 모닝콜
    '17.11.18 10:40 PM (110.70.xxx.70)

    66 올해두번했네요. .생리안한지6개월쯤됐네요. .산부인과 가야되는데. . .넘 가기싫어서 ㅠ

  • 19. 67년
    '17.11.18 10:58 PM (60.50.xxx.194)

    작년부터 띄엄띄엄 해왔고 미친듯이 덥다춥다 하다가 달맞이꽃오일 먹고서는 그 증상은 완화되었어요.
    올 해 두세 번하고 마네요. 한번 할 때마다 이틀이면 거의 끝나요. 중학교입학할때 쯤 시작했구요.
    저도 산부인가 가봐야한다고 생각만 하고 넘 귀찮아서...별 이상도 없어보이고요.

  • 20. 65년생
    '17.11.18 11:04 PM (61.98.xxx.144)

    나이들수록 더 정확한 주기로 하고 있어요
    지겨워요 ㅜㅜ

  • 21.
    '17.11.18 11:08 PM (210.94.xxx.156)

    67. 중1때 초경. 아직도 입니다.
    주변 67년 폐경된 이도 있고,
    65년 아직인 이도 있어요.

  • 22. ....
    '17.11.18 11:09 PM (119.69.xxx.60)

    67년 생인데 매달 있어요.
    전 중2 겨울 방학 때 생리를 시작했는데 30 후반 까진 생리가 굉장히 불규칙했는데 그 후로는 매달 28일 주기로 규칙적으로 하더군요.
    생리통은 처음부터 심했고 여전히 많이 아파요.
    출산을 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는데 전 제외가봐요.
    갱년기 는 혹독히 격고 있네요.

  • 23. 66
    '17.11.18 11:27 PM (211.104.xxx.217)

    4월달부터 생리가 안나오네요
    그동안 생리양이 확 많아지기도 하고 격달로
    나오기도 하더니 아예 안나오네요
    폐경왔다고 해요ᆢ병원에서

  • 24. ...
    '17.11.18 11:31 PM (221.157.xxx.218)

    66 년생 아직 매달하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50대 후반까지 해서 저도 그때까지 하지않을까 생각해요.

  • 25. ㅁㅁㅁ
    '17.11.19 12:59 AM (112.187.xxx.82)

    67년생
    매우 규칙적으로 하고 있어요
    생리통이 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버겁기는 한데요
    이제는 이마저도 감사하게 여겨지네요 ㅜ
    요가를 자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저는 생리를 가능하면 오래 하고 싶어요
    건강때문에요
    아직은 갱년기 증상은 없으니 이것도 감사해야지요

  • 26. ㅁㅁㅁ
    '17.11.19 1:02 AM (112.187.xxx.82)

    윗글인데요
    저는.요가외에 걷기
    혈액순환에.좋다는 발끝치기 등
    생활속에서 소소하게라도 운동하려고 노력해요
    원래는 저질체력이거든요
    따뜻한.물도 자주 마시고요
    저질체력에 비해서 이만큼이라도 몸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래도 작은.노력 덕분인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모두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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