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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세패딩이 281000 이라니..

.. 조회수 : 6,096
작성일 : 2017-11-18 19:55:43
제가 잘 못본줄 알았어요.
프라다원단에 솜들어간 패딩을 281000에 팔다니요..
그냥 라운드넥에 종아리까지 오더만요..
진정 보세쇼핑몰에서 그 가격에 사는사람이 있다는겁니까?
여기 가끔올라오는 h는 이름값이라도 있고 품질이라도 좋죠.
저로서는 이해할수 없는가격입니다.
디자인이 휼륭한것도 아니고..
0하나빼면 얼릉사겠으나 것도 아니니..
혹 거위털이라면 생각좀 해볼수 있으려나..
IP : 118.36.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참외
    '17.11.18 8:05 PM (182.209.xxx.132)

    ㅎㅎㅎ
    저는 초5 아이 롱패딩 사달래서 첼시 갔더니 롱패딩이 유행이긴하더군요
    푸마 에선 12월 17일에 입고된다고 주문만 받던데요
    여기저기 다 가봐도..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거위패딩인 k2 에서 219.000원 주고 사왔어요
    보세옷 비싼건 비싸던데요
    홍대 가니 진짜 웬만한 브랜드값이던데...

  • 2. ...
    '17.11.18 8:06 PM (58.227.xxx.133)

    저도 안 그래도 너무 이상해서 82에 물어보려 했었는데요...인스타나 블로그에서 파는 옷들...
    디자인이야 명품 카피도 있고 요즘 유행하는 것들도 있고...재질도 캐시미어니 울이니 다 그렇죠.
    그런데 가격이!!!
    패딩이니 니트니 코트니...죄다 엄청 비싸더라고요.
    파는 분들은 명품 가방에 명품 신발들...
    브랜드도 없고 반품 교환도 안되는 블로그 제품들을 사는 이유가 뭘까요?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거기서 옷 사는거 왠지 그들의 럭셔리 라이프 돈 대주는 기분이요...ㅋ

  • 3. 노란참외
    '17.11.18 8:11 PM (182.209.xxx.132)

    아웃도어 웬만한곳은 4~50만원은 줘야겠더라구요
    저희도 40% 세일한 가격으로 산거구요..
    다팔리고 없는곳도 많았어요
    아이가 부쩍 자라서 그렇찮아도 겨울외투 하나 더 사주려고했는데 마침 롱패딩이 많이 나와서..
    저는 엉덩이 종아리도 따뜻해서 주저없이 사줬습니다
    밑단도 똑딱이 푸니 넓어져서 펭귄처럼 안걸어도되고 편하게 나왔더라구요

  • 4. ..
    '17.11.18 8:11 PM (118.36.xxx.221)

    그러게요..도매가가 얼마인지 모르나 도매가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걸 아는 저로서는 호구들이 그들 명품가방사는데 큰도움이 될듯하네요..

  • 5. 그러게요
    '17.11.18 8:14 PM (124.54.xxx.150)

    보세옷 가격이 넘 쎄져서 이젠 백화점 옷 가격 ㅋㅋ 그거 사는 사람들이 호구가 될듯. 정말 좋은 옷감으로 좋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보세집 찾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 6. ㅊㅊ
    '17.11.18 8:29 PM (223.39.xxx.194)

    보세 넘 비싸요
    자기 쇼핑몰만의 디자인이니 뭐니 해도 그래봤자 보세옷인데

  • 7. ...
    '17.11.18 8:41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

    똑같은 생각했어요.
    그냥 인터넷 보세 사이트에서
    코트가 죄다 28만원 36만원 이런식이고(울 70프로라고 광고 크게 하구요)
    품잘 안좋은거(울 함유 거의 안된거) 15만원대정도...
    저는 보세는 싼맛에나 사는거란 인식이 있어서인지
    저 금액대로 인터넷 구매하는 소비자가 있긴 한가 진짜 궁금해요.
    보세 옷값이 왠만한 브랜드 세일가보다 더 비싸요 @@;

  • 8. ..
    '17.11.18 8:45 PM (223.39.xxx.68) - 삭제된댓글

    그런옷은 도매가가 10만원 넘을거에요
    오픈마켓에서 보셨으면 15만원넘었을지도

  • 9. ..
    '17.11.18 8:47 PM (223.39.xxx.68)

    그런옷은 도매가가 15만원 넘어요

  • 10.
    '17.11.18 8:52 PM (119.197.xxx.150)

    몇년전 지하상가 가격택도 안붙이고
    부르는게 값인 가게에서
    블라우스 가격 물어보니 꽤 높게 부르더라구요
    비싸다니
    백화점 가보라면서 큰소리 치던 ㄴ 생각나네요. 미춴

  • 11. ..
    '17.11.18 9:18 PM (118.36.xxx.221)

    브랜드옷은 품질보증에 as라도되죠..
    보세는 품질도그닥 as는 커녕 반품도 안해주는데..
    헐입니다.

  • 12. ㅎㅎ
    '17.11.18 10:07 PM (37.152.xxx.96)

    저도 인스타 광고해서 쇼핑몰에 파는 옷들 넘 비싸서 놀랬다는;; 코트 백만원 가까이 되는건 기본이고 블라우즈도 몇 십만원 넘던데요ㅎㅎ 그럴바에는 외국 브랜드 옷 사입죠ㅎㅎ

  • 13. ...
    '17.11.18 10:54 PM (58.227.xxx.133)

    인스타로 옷 파는 사람들 특징이 부잣집 딸이나 며느리로서(사실인지 모르나 이미지로는 확실함) 예쁘고 날씬하며 에르메스 등 명품 가방 하나씩은 적어도 가지고 있고(색상별 재질별로 갖고 있는 경우 더 많음) 구두도 엄청 많고 마놀로블라닉 지미추 등은 기본이며 파는 옷들과 그 명품들을 함께 코디하여 사진 찍어서 마치 그 옷들도 명품스럽게 ㅋㅋㅋ 착시현상 짱이요. 거기에 현혹되서 몇백만원짜리 보세 옷도 완판되게 만들더군요. 백화점에서 사면 이 돈 주고는 못 산다는 말은 꼭 들어가죠. 몇백장 옷이 몇분만에 완판되면...얼마나 버는지 상상도 안되네요.
    참 대단들 해요. 파는 사람들이나 사는 사람들이나...

  • 14. 덧붙여
    '17.11.18 11:40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겨울옷은 가격이 단위수가 달라요.
    옷장사하는 사람들은 겨울장사로 한해 먹고삽니다.

  • 15. 아휴...
    '17.11.19 12:15 A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흔히 보세라고 하는 옷들...중국서 만들어오지 않는이상
    한국서 만드니 공임 자체가 비싸요...
    오히려 규모있는 브랜드가 중국공장 돌릴수있어서 더
    싸게 만들고 이윤 많이남기죠...시스템이 잘되어있으니..
    근데 한국서 만드는 옷들은 원가자체가 그리 안싸요...
    도매마진도 생각하시는것 보단 적어요...
    (대신 장수밀기로 많이 팔죠...ㅜㅜ) 뭐 인스타나 블로거들
    비싸게 파는분들도 있기야하지만 드물고....
    대부분은...그렇게해도 얼마안남아요...ㅜ
    옷이 진짜 생각보다 마진 적은편...

  • 16. ...
    '17.11.19 5:22 AM (175.209.xxx.104)

    저도 10만원대겠지 생각하고 있다 뒷통수 맞은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팔린다는게 더 신기해요 뭘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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