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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에 계신 어머니 통증때문에 너무 아파해요

ㅇㅇㅇ 조회수 : 6,190
작성일 : 2017-11-18 17:46:42
난소암 말기 호스피스에 들어오신지 6개월되신 어머니 요즘
통증으로 계속 나죽는다 하시는데 해드릴게 아무것도 없네요
잠도 안주무시고 두팔을 떨면서 아이고 나죽는다 하는데
몰핀만 속도를 조절해줄뿐 아무것도 안해주네요
진통제로 통증만 안느끼게해줄수 없는건가요?
친정아버지도 암으로 가셨는데 통증은 전혀 안느끼고 가셨어요
대신 폐암이라 호흡을 너무 힘들어 하셨는데
왜 통증을 못잡아주는지 ㅠ 여기는 요양병원호스피스시설에 와 있거든요 옆에서 죄인된것처럼 있어야해서 힘들어서요
어머니가 사람도 잘 못알아보시기는 하지만 며느리라 더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IP : 175.223.xxx.7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8 5:53 PM (211.36.xxx.117)

    재워 줄 수 없는지 물어보세요.

  • 2. ...
    '17.11.18 6:00 PM (112.169.xxx.30)

    병원에서도 방법이 없으니까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공감과 위로가 통증에 의외로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플린시보 효과라고 사실 전혀 효과는 없지만 이 약이나 주사를 맞으면 좋아진다는 말만으로도 환자의 통증이나 병에 차도가 있기도 합니다
    며느님도 힘드시겠지만 위로를 해드리면서 이걸 맞으면 통증에 좋대요란 말이라도 계속 해드리세요
    플라시보 효과가 의외로 심리에 안정을 줄수 있어요

  • 3. 오타
    '17.11.18 6:03 PM (112.169.xxx.30)

    플린시보 ㅡ플라시보

  • 4. 후..
    '17.11.18 6:04 PM (1.238.xxx.253)

    진통제 증량을 상의해보세요..
    마지막은 힘들지 않으셔야할텐데...

  • 5. ㅇㅇㅇ
    '17.11.18 6:16 PM (175.223.xxx.75)

    척추협착증을 오래 앓으셧는데 다리가 아프신거 같은데
    진통제도 급이 있는건지 놓아도 크게 반응이 없네요
    옆에서 하루종일 저소리를 듣는 딸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저는 토요일만 와서 하루밤자고 가거든요
    진통제를 조심스럽게 써서 저러신걸까요?
    저 통증을 왜 견디게 하는건지 의학적으로 안되는건지
    몹시궁금하네요
    그리고 포도당이랑 영양소들은 그액체를 돌아가실때까지
    맞으시는건가요?
    저희 친정아버지때는 그걸 안주던데 의미없다고 하면서 안주더라구요
    병원마다 다른걸까요?
    솔직히 제가 환자라면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하루하루 연명하는거 보단 가는게 좋을거같아요 ㅠㅠ

  • 6. !!!
    '17.11.18 6:37 PM (113.10.xxx.77)

    그 정도 통증이면 보통 마약진통제 놔주는데....
    한번 상의해보세요. 정말 옆에서 보기도 안타깝죠.

  • 7. .........
    '17.11.18 7:3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의사랑 상의해 보세요ㅠㅠ

  • 8. ,,,
    '17.11.18 7:42 PM (121.167.xxx.212)

    의사에게 통증 안 느끼게 해달라고 하면 진통제 놔 줘요.
    붙이는 패치도 있어요.

  • 9. 123
    '17.11.18 7:47 PM (125.187.xxx.191) - 삭제된댓글

    몇달전에 엄마를 호스피스에서 보내 드렸어요. 호스피스에서 치료하는것은 통증완화가 가장 큰것인데요. 계속 통증을 호소하시면 간호사 통해서 현재 어느단계의 진통제를 쓰시는지 문의하시고 진통제 단계를 높여달라고 하세요. 호스피스병동에서 쓰는 진통제는 일반병원에서 쓰는 것과는 종류도 다르고 급도 다릅니다. 저희엄마는 뼈전이도 되셨는데, 가장 고통이 센것이라해요, 통증없이 찡그림 하나없이 편안하게 가셨어요.

  • 10. 123
    '17.11.18 7:49 PM (125.187.xxx.19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종합병원 호스피스병동이었어요. 의사1명과 간호사 2명이 상시대기 중이라서 언제든 상담이 가능했어요.

  • 11. dlfjs
    '17.11.18 7:56 PM (114.204.xxx.212)

    말기면 좀 더 강한거 써달라고 하세요

  • 12. 플럼스카페
    '17.11.18 8:02 PM (175.223.xxx.204)

    며느님이시면 시누이들께 조심히 여쭤보고 몰핀 강도 높여달라셔요.
    얼마를 사시건 그래도 하루하루 통증에서 좀 자유로와지셔야죠.
    위에 플라시보 이야기하신 분 계시지만, 지켜보셔서 아시겠지만 플라시보로 속일 고통이 아니에요. 병간호 해보신 분 아실거에요.
    남은 시간 큰 고통없이 가셔야할텐데....
    그리고 지금 자가식사하시면서 포도당 맞으시나요? 저희 아버지는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중지된 때부터 포도당 맞으셨거든요.

  • 13. 175.223
    '17.11.18 8:30 PM (112.169.xxx.30)

    저기요 저는 엄마 암병동에서 안보내드리고 하는 말인줄 아시나요
    병원에서도 더 방법이 없고 강한거 할줄 몰라서 안하는줄 아시나요
    혼자만 다 아는척 잘난척 그만하시죠
    나도 나름 겪을만큼 겪고 과정 다 지켜본 사람이니까
    175.223

  • 14. 175.223
    '17.11.18 8:31 PM (112.169.xxx.30) - 삭제된댓글

    플럼스까페 혼자만 아는척 혼자만 생각하는척 독선 오만하단걸 좀 아세요

  • 15. 플럼스까페
    '17.11.18 8:51 PM (112.169.xxx.30) - 삭제된댓글

    남 지적하고 까내리면서 잘난척하지 말고
    이럴땐 본인 아는거나 털어놓으면 되는거예요
    혼자만 똑똑한척 경험은척 쩌네요

  • 16. 플럼스까페
    '17.11.18 8:51 PM (112.169.xxx.30)

    남 지적하고 까내리면서 잘난척하지 말고
    이럴땐 본인 아는거나 털어놓으면 되는거예요
    혼자만 똑똑한척 경험다양한척 쩌네요

  • 17. 호스피스 교육
    '17.11.18 9:17 PM (116.127.xxx.144)

    받았었는데
    거기 가는 이유가 마지막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통증을 없애는...그런게 있잖아요. 마약성 진통제..
    더 강한게 있을겁니다. 말기면 대개는 원하는데로 해줄텐데요.
    그게 아니면 티비보니
    통증을 못느끼게 신경차단(다시 되돌리지는 못하는)을 해서
    통증을 막던데요

    어쨋건 병원측과 얘기를 더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 18. ㅇㅇㅇ
    '17.11.18 9:27 PM (175.223.xxx.75)

    제가보기에도 다리통증이 장난이 아닌데
    단계를 안올리고 그냥 버티게 하는거 같아서
    간호사분들이 왜그러나 싶어요
    저희 아버지도 통증은 안느끼고 가셨거든요

    너무 아파하시는데 아이고 나죽겠다 계속 그러시면서
    팔을 들고 말도 못하는 분이 약을 찾더라구요
    결국 주사를 맞으셨는데 한 30분 아파하시더니
    잠들었어요 ㅠ

    여기는 성모병원 호스피스인데 굉장히 조심스레
    약을 쓰시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7개월째 최장수 환자이신데
    그 하얀약 (포도당,열량등등)을 계속 맞으세요
    식사는 주사기로 드시는 보리차가 전부인데
    이렇게 드신지 1달 다됐어요

  • 19. 저희
    '17.11.18 9:33 PM (112.169.xxx.30)

    엄마는 제일 강한거 다 했는데도 계속 통증이 심했어요
    나중엔 혼수상태가 왔다 잠시 정신 돌아왔다가 반복하고
    고통이 심할땐 자해까지 하시는 통에 팔을 묶어 놓기까지했는데 그걸 지켜보는 심정이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참담했어요
    사실 이런글도 피하거나 댓글도 안달려고 해요
    그때그 정신적인 ㅈ둥격이 다시 오는것 같아서요

  • 20. 저희
    '17.11.18 9:34 PM (112.169.xxx.30)

    ㅈ둥격이 ㅡ충격이

  • 21. ㅇㅇㅇ
    '17.11.18 9:37 PM (175.223.xxx.75)

    아 윗님 정말 힘드셨겠네요ㅠ
    정말 그렇게까지는 안되야 하는데요

  • 22. 아울렛
    '17.11.18 10:00 PM (119.196.xxx.203)

    정말 아타까워요 고통없이 마무리 되어야 할텐데 힘내요 누구나 그렇게 가는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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