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 생리대가 없었어요?

일회용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17-11-18 17:02:18
그럼 학교가서는 천생리대 교체하고

그 걸 집에 가져와서 다 빨고 그랬나요?

널어놓을 곳도 없었겠어요.

아래 글을 보니 이런 내용이 있어 여쭙니다.

지금 너무 편한 세상에 사네요.

IP : 222.104.xxx.14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8 5:03 PM (121.147.xxx.218)

    있있어요.
    울 엄마 생리대 썼는데?

  • 2. ..
    '17.11.18 5:03 PM (211.55.xxx.202)

    후리덤 있지않았나요 있었어요

  • 3. 음...
    '17.11.18 5:04 PM (175.209.xxx.57)

    저는 70년대 후반에 엄마 생리대 봤는데요?
    코택스후리덤 그런 거요.
    80년대초에 제가 생리 시작하면서도 썼구요.
    몇년도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 4. 있었는데요
    '17.11.18 5:04 PM (119.66.xxx.76)

    그래도 원래 천생리대 쓰시던 분은 쭉 그렇게 쓰시기도 했으니까요.

  • 5. 네.
    '17.11.18 5:05 PM (1.224.xxx.99)

    가정샘이 생리대 접는법 만드는법 수업시간에 가르쳤다네요. 80년대초반부터 종이가 나왔으니 몇년 안되었던 처녀가정샘이 투덜대면서 수업시간에 지나가듯 말했던게 기억나요.
    지금처럼 부드러운 면도 아닌 뻣뻐산 호청을 두껍게 접어서...피부 헐었다는 소설도 읽었던거 기억나요.

  • 6. 제 기억으로
    '17.11.18 5:09 PM (119.66.xxx.76)

    77년에 코텍스 뉴후리덤 광고 씨엠송
    남자애들이 장난으로 부르고 그랬어요 ㅎ

  • 7. 있었어요
    '17.11.18 5:12 PM (39.119.xxx.189)

    ㅋㅋㅋ
    제가 72년도에 초경을 했는데 생리대 있었어요
    그때는 접착부분이 없어 핀으로 앞뒤를 고정해서 사용했어요
    그리곤 기억이 아리송하긴한데 일이년후 후리덤이라해서 접착이 있는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새삼 추억돋네요

  • 8. 검색해보면 나와요
    '17.11.18 5:19 PM (221.142.xxx.50)

    70년에 킴벌리에서 뉴 후리덤이 나왔고
    75년에 코텍스 뉴후리덤이 나왔네요.
    저도 80년대 중반에 유한 킴벌리에서 나온 코텍스 뉴후리덤 썼었거든요.

  • 9. 저 78년도에
    '17.11.18 5:20 PM (124.50.xxx.94)

    후리덤 200원 이었어요.

  • 10. 플라워
    '17.11.18 5:23 PM (211.246.xxx.30)

    현재80가까운 할머니 세대에는 없었지만
    70년대는 전부 생리대썼죠

  • 11. 있었어요
    '17.11.18 5:30 PM (39.119.xxx.189)

    저위에 댓글썼는데요
    제가 초등 6학년때가 72년도인데 그 당시 중학교를 들어갔더니 유한킴벌리에서 광고하느라 일회용 생리대 사용방법알려주고 무료로 샘플 나눠주기도 했어요

  • 12. marco
    '17.11.18 5:39 PM (39.120.xxx.232)

    78년 라면값이 50원이었다고 하는 군요...
    라면 4개
    없는 사람들은...

  • 13. 슬프네
    '17.11.18 5:46 PM (221.144.xxx.130) - 삭제된댓글

    박정희가 79년도에 죽었고
    저는 그 다음해에 첫 생리를 했는데
    그러니까 1980년이죠
    생리대가 있긴 있었지만
    엄마가 돈을 안주니 천생리대 사용했어요
    그 당시 약국에서 생리대 팔았는데
    남자약사가 있어서 빙글빙글 돌다가 사지 못하고
    집에 와서 천생리대 사용하고
    학교갈때도 천생리대 사용.
    고등학교 갈때부터 생리대 사서 사용했어요 쿨럭
    브래지어 사달라고 햇더니 안사주셨던 기억도 나고.....
    그땐 왜 그렇게 사는게 힘들었나.......

  • 14. ..
    '17.11.18 5:50 PM (124.111.xxx.201)

    정확히 1972년엔 있었어요.
    제가 친구엄마가 하는 약국에
    언니 심부름으로 다녀봐서 정확히 기억해요.

  • 15.
    '17.11.18 5:50 PM (211.243.xxx.103)

    생리대있었어요

  • 16. ...
    '17.11.18 5:54 PM (183.102.xxx.129)

    있었는데 얇고 이쁘게 생긴 생리대가 1982년인가에
    니나라고 나왔어요.
    그 전엔 길쭉하게 봉지에 담겨 있었구요.

  • 17. 80년대
    '17.11.18 6:0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수퍼에서 생리대사면 신문지에 싸서 봉투에 넣어주기도 했네요. 지금생각하면 웃겨요.

  • 18. 있었어요.
    '17.11.18 6:05 PM (61.252.xxx.198)

    그땐 학교 매점에서 낱개로도
    팔았거든요.학교에선 사서쓰고
    집에선 면 사용 했었거든요.

  • 19. 있었죠
    '17.11.18 6:09 PM (14.32.xxx.94)

    보풀 막 나는 유한에서 나오는 코텍스후리덤

  • 20. 있었어요.
    '17.11.18 6:11 PM (223.33.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73년에 처음 시작했는데 유한킴벌리 생리대 썼었어요.
    그 때 엄마는 편찮으셔서 장기요양가서 안계시고 아버지랑 같이 시장가서 생리팬티 사는데 아버지가 헛기침하며 민망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 21. 62년생
    '17.11.18 6:13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70년대 중반부터 썼을텐데 당연히 생리대 사서 썼죠.
    헝겊으로 한다는건 생각도 못 했어요.
    처음엔 겉 부직포가 길게 나와서 생리팬티에 달린 고무줄에 끼워쓰다 좀 지나고 붙이는게 나왔어요.
    근데 그때는 버스에서 생리대 광고나오면 얼굴 화끈해지고
    학교 매점서도 부끄러워서 몇번 왔다갔다하며 사람들 없을때 후딱 사오고 그랬어요.

  • 22. ...
    '17.11.18 6:38 PM (114.204.xxx.212)

    70년대 중후반엔 봤어요 그 전에도 있긴했을걸요

  • 23. ㅁㅁ
    '17.11.18 7:0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시골엔 없었어요
    뻣뻣한 헌옷
    그것도 엄마가 챙겨주는게 아닌

    뭔 죄지은양 몰래 몰래

  • 24. 70년대후반 초등고학년때
    '17.11.18 7:40 PM (39.118.xxx.211)

    소풍간다고 큰슈퍼에서 포장그림이 넘나 예쁜 휴대용티슈를 샀는데
    소풍가서 김밥까먹고 휴지 뜯으니 이상하더라고요
    안을 또 뜯어보니 솜같은게 들어있어서 놀라서 버렸던 기억이.. 그게 생리대란걸 몰랐어요.
    집마당에 한번씩 아기도 없는데 천기저귀가 널려있곤해서 엄마한테 물어봤던...

  • 25. 닉네임안됨
    '17.11.18 9:04 PM (119.69.xxx.60)

    1980년에 면단위 중학교 1학년 다녔는데 귀저기 천으로 생리대 접는법 배웠어요.
    2학년 후반기에 생리했을 때 딱 한번 엄마가 챙겨주셔서 했는데 불편해 하니 엄마가 장날 읍내에서 일회용생리대 사다줘서 사용했어요.
    꽤 비싸서 아껴썼던 기억이나요.

  • 26. 1981년에
    '17.11.18 9:46 PM (59.7.xxx.53) - 삭제된댓글

    중1이였는데...
    중고등과정에서 귀저기 천으로 생리대 접는 법 배운적 없어요.

  • 27. ㄹㄹ
    '17.11.18 10:02 PM (120.142.xxx.23)

    70대 이신 성당 대모님과 옛날 얘기가 나왔는데, 그 분 말씀이 학교 다닐 때 생리대가 없어서 천기저귀를 하고 다녔다는데, 그건 얘기를 많이 들어서 새롭지 않았는데, 그 다음 얘기 듣고 뜨악~ 했던 것이... 화장실 가서 생리대를 갈고 나면 그걸 가져올 플라스틱백이 없었다고. 쉬운 말로 요즘 흔하디 흔한 까망 봉다리가 없어서 그걸 가져오는게 일이었다고 하시는데, 생각만해도 머리가 하애지더군요. 까망 봉다리의 위대함을 새롭게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 28. 55
    '17.11.18 10:56 PM (58.235.xxx.140)

    72년생
    니나 있었어요.
    6학년때.

  • 29. ....
    '17.11.19 12:13 AM (211.178.xxx.194)

    67년도에 사용했어요.육십대 후반이에요.

  • 30. 요리왕이다
    '17.11.19 12:18 AM (122.47.xxx.186)

    저 중학교1학년떄 80년대 중반이였나 아무튼 그때 엄마가 키티가 그려진 생리대를 주셨거든요.너무 이뻐서 사용하지도 못하고..그게 알고보니 일본제..무척좋았던 기억이..근데 그걸 다 쓰고 한국꺼 썼는데 완전 빙빙돌아가고.피가 팬티에 다 묻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코텍스인가 아무튼 그랬던것 같아요.생리대땜에 매일 이불에 피가 묻고.엄마가 빨고...세상 좋아진건 날개형이 나왔던 90년대 그때가 아니였을까요? 그전까진 생리대가 있어도 그것이 좋았다고는 말을 못할것 같아요..그리고 이 글에 댓글 단건 제가 하기전에 초등떄 엄마방에 들어가서 옷장열면 생리대가 보였거든요.그러니깐 아마 그 시절에도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 31. ㅎㅎ
    '21.9.17 7:33 PM (175.116.xxx.85)

    님의 꼼꼼한 기억력과 생생한 필력 덕분에 제 중학생 시절이 떠올라요ㅎㅎ 후리덤(프리덤), 위스퍼.. 제가 대학 갈 무렵 화이트가 나왔었나.. 그때 가게분들은 까만 봉지에 싸주셨죠.. 저도 제가 사러 갔거든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제 두 딸은 생리를 시작하고 전 백신 때문인지 두달째 안해서 짜증나요ㅠㅠ

  • 32. ㅎㅎ
    '21.9.17 7:37 PM (175.116.xxx.85)

    참 대1때 과외하던 집 중에 유한킴벌리 다니는 집 초등애를 과외했는데 헉.. 생리대 한박스 갖다주신 게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482 내일 대전가는데 옷차림 도움 부탁드려요 4 ㅇㄹ 2017/11/18 1,001
749481 옛날 기억 6 석양 2017/11/18 838
749480 진안.완주 아시는분계세요 5 여유~ 2017/11/18 1,174
749479 자식이란 존재는 어찌 이리 계속 이쁜가요.... 20 자식 2017/11/18 6,130
749478 조현병 전조증상 아세요 29 ㅇㅇ 2017/11/18 22,525
749477 어그부츠 사이즈 어떻게 해야하죠? 5 ㅇㅓ그 2017/11/18 1,231
749476 박정희 동상, 그만 좀 세웁시다 6 세금1310.. 2017/11/18 1,098
749475 운동선수 였다 은퇴하면 어렵게 사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3 국가대표라도.. 2017/11/18 2,649
749474 70년대 생리대가 없었어요? 27 일회용 2017/11/18 5,927
749473 이마트 매장과 인터넷 몰 차이가 많군요. 5 ㄹㄹ 2017/11/18 2,660
749472 웨이브 머리에 에센스 말고 어떤거 바르세요? 4 ... 2017/11/18 1,754
749471 최승호 감독 '자백' 12/14일까지 한 달간 유투브 공개 1 못 보신 분.. 2017/11/18 926
749470 인강으로 이과 수리 논술 준비한 분 계세요? 1 고3 2017/11/18 987
749469 츄러스라는 과자 아세요? 3 오리* 2017/11/18 2,302
749468 5년후 40대 은퇴계획하고 있어요 5 음. 2017/11/18 2,808
749467 스텐레스 프라이팬 얼룩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4 ㅇㅇ 2017/11/18 1,877
749466 유럽백인들 아침식사 크로와상 한개, 아메리카노 한잔 48 한국인 많이.. 2017/11/18 21,559
749465 머리에 혹이 났어요. 어느 과에 가야하나요? 6 자전거 2017/11/18 5,999
749464 시댁 풍경ㅠ 8 제목없음 2017/11/18 5,580
749463 계절밥상, 혼자 가시는 분 16 생각중 2017/11/18 5,455
749462 인터넷에서 퍼지는 잘못된 역사 상식-지뢰이디 퍼스트? 신노스케 2017/11/18 894
749461 릴리안 환불 받으셨나요? 12 루비 2017/11/18 1,533
749460 82에 시누이가 8 느낌 2017/11/18 2,809
749459 자폐는 아닌데.. 19 2017/11/18 6,472
749458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짜 많이 먹는거 맞나요? 20 식탐 2017/11/18 7,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