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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듣는게 이상해져요....

늙는구나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7-11-18 09:10:48

아침에 라디오를 듣는데 노래소개를 하면서 제목이 '손자 봐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참 제목도 이상한 노래들이 많구나 하며 아무생각 없이 노래를 듣는데, 가사 내용이

제목과는 관련이 없길래 뭐 이래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영어로 Let me hold your hand~~ 라는 부분에서 제가 잘못들었다고 깨달았어요.  노래 제목이 '손잡아 주세요' 였던 거죠.

손자 볼때가 된 나이라 그렇게 들렸나 생각이 들면서, 역시 사람은 늙으면서 주어진 환경에 맞춰 듣는다는 말이 동감이 되네요.

 



IP : 120.19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11.18 9:17 AM (49.175.xxx.137)

    ㅋㅋㅋㅋㅋ 그래서 손자 봐주실건가요?

  • 2. .......
    '17.11.18 9:46 AM (1.245.xxx.169)

    전 예전부터 그랬었어요.
    이젠 그려려니 하고 살아요. ㅎㅎㅎㅎㅎ

  • 3. ㅎㅎㅎ
    '17.11.18 9:53 AM (125.131.xxx.125)

    아 웃기다 ㅎㅎ

  • 4. 누구는
    '17.11.18 10:27 AM (42.147.xxx.246)

    천둥산 ~고비 고비 ~ 왕거미 집을 짓는 ....

    이것을

    왕곰이 집을 짓는~

  • 5. 나이있는 아줌마들은
    '17.11.18 10:42 AM (211.206.xxx.45) - 삭제된댓글

    거의 긴장을 김장으로 듣더군요^^

  • 6.
    '17.11.18 11:01 AM (223.33.xxx.229) - 삭제된댓글

    ㅋㅋㅋ 넘 웃겨요....죄송.....

  • 7. 아이고
    '17.11.18 11:35 AM (222.239.xxx.166)

    공감가서 막 웃었어요.
    80대 친정엄마가 왜 저러시나 했더니 50대인 제가 요즘 이래요 ㅎㅎ

  • 8. ㅁㅁㅁㅁ
    '17.11.18 3:36 PM (222.99.xxx.77)

    아 넘 웃겨요
    제가 소리내서 잘 안웃는데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 9. 나빠요
    '17.11.19 2:37 AM (211.209.xxx.193)

    ㅋㅋㅋㅋ 이 시간에 육성으로 빵 ㅋㅋㅋㅋ 손자 봐 주세요 ㅋㅋㅋ 아 어떡해 ㅋㅋㅋㅋㅋ

  • 10. ㅋㅋㅋ
    '17.11.19 8:19 AM (117.111.xxx.237)

    넘 재밌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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